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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1616

윤여정의 영어, 회환으로 점철한 미국생활의 유산 윤여정 "오스카 시상식 가려는데 아들이 증오범죄 때문에 걱정" 정윤섭 / 기사승인 : 2021-04-13 03:53:29 미 포브스 인터뷰…"다치고 공격받을까 봐 염려하더라, 끔찍한 일" 여우조연상 선두 평가에 "인생은 나쁘지 않아, 놀라움으로 가득"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20912192862 윤여정 "오스카 시상식 가려는데 아들이 증오범죄 때문에 걱정" 미 포브스 인터뷰…"다치고 공격받을까 봐 염려하더라, 끔찍한 일"여우조연상 선두 평가에 "인생은 나쁘지 않아, 놀라움으로 가득"(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미나리 k-odyssey.com 오는 25일(미국시간) Oscar상을 앞두고 우리로서는 아무래도 Minari에 관심이 집중할.. 2021. 4. 13.
오스카의 심장을 향한 화살, 봉준호의 'local' vs. 윤여정의 'snobbish' “Thank you so much for this award. Every award is meaningful, but this one, especially being recognized by British people, known as snobbish people and they approve me as a good actor, I am very happy. Thank you so much”. 어제 바프타영화상 BAFTA Film Awards 에서 미나리 Minari 로 여우조연상 best supporting actress을 수상한 직후 온라인으로 주최 측과 연결된 수상 수락 스피치 acceptance speech 에서 여정 윤 Yuh-Jung Youn이 한 말이다. 우리말로 굳이 옮기자면 이 상을 주셔.. 2021. 4. 13.
카리브해 수프리에르 산도 폭발한다고 수프리에르 산 화산분화 4월 9일 03:33 GMT-4에 업데이트됨 www.google.com 저 소식이 있기에 대체 저 산이 지구촌 어드메쯤 있나 구글 지도로 검색했더니 베네수엘라 북쪽 해역 한가운데라 이른바 열도라 해서 섬들이 빈데 물린 자국맹키로 뿅뿅뿅뿅 난 그 복판이다. 저런 데가 전통적으로다가 지층이 불안한지 만성소화불량에 오바이트를 연신 해대긴 하더라. 저 섬들은 애초 태어나는 과정부터 후레자식이었나 해 본다. 뭐 그 옛날엔 판구조론이니 해서 듣긴 했는데, 그런 학설이 지금도 지구과학에서는 유효한지는 모르겠다. 암튼 이번에 폭발을 재개했다는 저 화산 이름을 보니 La Soufriere volcano 라, 읽을 수조차 없으니, 저딴 식으로 표기한다 하더라만, 듣자니 카리브해 섬 세인트 빈센트 S.. 2021. 4. 10.
Discovery of 'Lost Golden City' in Luxor 이집트 룩소르 고대도시 발견 이 소식이 우리 공장 카이로 특파 발로 보도가 되었으니 아래가 그것이라 모래에 묻혀있던 3천400년전 이집트 '잃어버린 도시' 찾았다 김상훈 / 기사승인 : 2021-04-09 07:54:07 최대규모 고대 도시 유적…음식준비·행정거주·생산활동 구역으로 구성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5347475243모래에 묻혀있던 3천400년전 이집트 ′잃어버린 도시′ 찾았다(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집트에서 약 3천4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지금까지 발굴된 이집트 고대 도시 유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이곳은 룩소k-odyssey.com 이 보도 토대가 된 보도자료가 아래라, 원문을 전문 그대로 인용하기로 한다. 내.. 2021. 4. 9.
광교산이 품은 서봉사지 2.9 x 2.4미터 석축기단의 실체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map.kakao.com 용인 서봉사지瑞鳳寺址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중 하나가 여타 사찰 터가 그렇듯이 입지조건이라, 어떤 자리에 어떻게 똬리를 틀고 있느냐가 중요하거니와, 예서 관건은 저와 같은 산중 사찰이 대체 무엇으로 먹고 살았느냐 하는 의뭉함을 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저와 같은 사찰이 창건 혹은 번성하던 무렵 저에는 적지 않은 승려와 보살이 상거했을 것이로대, 그들이 이렇다 할 농토도 없는 데서 초근목피로 연명할 수 없는 노릇이다. 무엇인가 물주가 있었을 것이로대, 그 영업기반이 무엇인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가 쉽지는 않다. 우선 서봉사瑞鳳寺라는 이름을 풀어보면 실은 역전 앞과 같은 표현이라, 봉황 중에 서징瑞徵 아닌 것이 없으리로대 굳이 瑞한 鳳.. 2021. 4. 9.
서봉사 현오국사가 있던 자리 이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이 블로그에 용인시 담당 학예연구사 이서현 선생이 정리한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하기로 하시고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원위치 단서 확인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원위치 단서 확인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원위치 단서 확인 - 용인시, 5차 발굴조사서 중요한 근거 확보…추가 조사와 연구 진행할 계획 - 용인시가 서봉사지 5차 발굴조사에서 보물 제9호인 현오국사탑비의 historylibrary.net 이에 대한 내 생각은 현장 탐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정리하기로 하되, 우선은 이번 발굴성과를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주기 바란다. 2021. 4. 7.
Original location of 12th century Goryeo-era famous Buddhist monk's monument confirmed Archaeologists have found an important clue to reveal the original location of the Stele for State Preceptor Hyeon-o at Seobongsa Temple Site, Yongin, Gyeonggi-do Province. This monument, which recorded the history of a famous Buddhist monk named Hyeon-o (1125~1178) during the Goryeo Dynasty period in the 12th century, is still standing on the temple site, but its original location has been unkn.. 2021. 4. 7.
불구경 쌈구경 화산구경, 아일랜드보다 가까운 아이슬란드 용광로 같은 아이슬란드 화산 다시 폭발하며 장관 연출 이영섭 / 2021-04-06 18:00:47 기존 분화구 1㎞ 거리 틈새서 또 용암 분출 당국에 비상 걸리며 관광객 수백명 대피 용광로 같은 아이슬란드 화산 다시 폭발하며 장관 연출(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지난달 800년 만에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이 최근 1주일 사이 다시 용암을 뿜어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m.k-odyssey.com 구경거리로 볼 만한 게 불구경 쌈구경이라 했으니 분출하는 화산은 전자에 해당하지 않겠는가? 아이슬란드..지도상으로 보면 도저히 섬이 있을 법하지 않은 대서양 북안 드넓은 북해 복판에 똬리를 틀었으니 하긴 이보다 더 신기한 동네가 나팔륜이 목숨을 거둔 .. 2021. 4. 6.
김건수 《맛있는 고고학》 돌겠군. 책은 받았으니 가타부타 쪼개긴 해야겠고 또 물경 삼십년을 헤아리는 개인 친분도 있고.. 쉰 넘기며 책은 못 읽으니 대략 난감한 상황이다. 일단 김건수 옹 이 책 《맛있는 고고학》(진인진)이 나왔다는 소식은 전하며 추후 갈기갈기 찢어볼까 한다. 2021. 4. 5.
신라 산성으로 드러난 거창 분산성 [경상문화재연구원] 앞서 사진으로 이 현장을 소개한 적 있으니 아래 참조하고 거창 분산성 발굴현장 거창 분산성 발굴현장 거창은 고대 가야,백제, 신라의 각축지였다...지리적인 입지 여건이 그렇다. 그 흔적으로 대략 25여 개의 산성이 남아 있다. 대부분 신라 산성이다. 사적 559호 거열산성이 대표적이고... 그러나 근 historylibrary.net 좀 더 상세한 소식을 입수했으므로 요약 소개한다. 경상문화재연구원이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산 65-2번지 일원 분산성 1,027㎡(발굴조사: 180㎡, 시굴조사: 847㎡)를 지난 2월 16일 이래 현재까지 발굴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성벽구간 16m와 추정 북문지, 그리고 잔존 성벽과 추정 집수지 및 수구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조사 결과.. 2021. 4. 5.
꼴불견? 사고위험? 크루즈 입항금지 베네치아 대형 크루즈선 타고 베네치아 구경 이제는 옛말 전성훈 / 기사승인 : 2021-04-03 20:28:52 이탈리아 정부, 석호 내 역사지구 진입 금지 대형 크루즈선 타고 베네치아 구경 이제는 옛말 대형 크루즈선 타고 베네치아 구경 이제는 옛말이탈리아 정부, 석호 내 역사지구 진입 금지(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 내 역사지구로의 대형 크루즈선 진입이 금 k-odyssey.com 제목이나 부제를 읽으면 언뜻 그래 당연한 조처지 하겠지만, 속내는 좀 더 복잡한 모양인 듯하다. 저런 조처에 당연히 대형 크루즈선박 운영업체는 반발할 테고, 실제 과거 이와 비슷한 조처에 그네들이 반발해 법원을 동원해 그런 결정을 엎어버리기도 한 모양이라 문제는 저와 같은 큰 배가 베네치아 운하를 맘대.. 2021. 4. 4.
앞물이 밀려나야 하는 이유, 분홍밭 전시도록 작금 서울역사박물관이 개최 중인 어떤 조선후기 무인 가문을 통한 당대 사회 기행을 소재로 삼은 특별전 전시도록이라 꺼풀데기만 이렇지 아니하고 속알맹이까지 온통 불그레 죽죽 분홍빛 잔치라 이런 식이라 첨에 펼치고선 잉? 물감이 번졌나 했거니와 무슨 의도인진 확실치 아니하나 부러 이런 색감과 디자인을 골랐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익숙치 아니하기에 꼭 이래야만 했는가 하는 반론이 있을 수 있거니와 그 점에서 이 전시 기획자는 클리쉐 탈피를 부르짖지 않았겠는가? 이번 전시가 얼마나 유별나게 상투로부터의 탈피를 위해 버둥쳤는지 이 전시도록 역시 그것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밀려나야 한다. 헌시대는 가고 새시대가 와야 한다. 장강은 앞물길이 뒷물결에 밀려 사라지는 법이다. 밀려낙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2021. 4. 4.
6세기 초중반 지금의 양산을 떵떵거린 유력 가문의 무덤 양산 중부동 고분 유물 100여점 최초 공개김동민 / 기사승인 : 2021-03-24 16:19:31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5645824078양산 중부동 고분 유물 100여점 최초 공개(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 중부동 28호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적 25호인 중부동 고분군은 북정·신기동 고분군과 함k-odyssey.com 근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 저와 같은 특별전을 마련해 개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니와, 저 발굴은 나로서는 생소해서 박물관에다가 추가 자료를 요청하고, 덧붙여 지인한테서 저 발굴을 정리한 조사보고서를 입수하여 분석 중이어니와 그에 기반한 좀 더 자세.. 2021. 4. 3.
금관가야 철갑옷 출토했다는 김해 퇴래리 유적 발굴성과 우리 공장에서는 이렇다 할 논급이 아직 없으나, 근자 금관가야 도읍 경남 김해발로 아래와 같은 발굴소식이 부산경남지역 언론 국제신문 보도를 통해 전해졌으니 김해 한림면서 가야시대 철갑옷 출토 대성·양동·복천 외 지역 첫 발굴 - 목곽묘·토기류 등 100여 점도 국제신문 박동필 기자 입력 : 2021-03-30 19:43:00 | 본지 9면 김해 한림면서 가야시대 철갑옷 출토 - 목곽묘·토기류 등 100여 점도 경남 김해시 화포천 습지 인근에서 가야시대 권력자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종장판갑(철갑옷·사진)이 출토돼 비상한 관심을 끈다.. www.kookje.co.kr 요약하자면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공장신축 부지를 가야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했더니만, 4세기 중엽에서 5세기 초기의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추정되는 .. 2021. 4. 3.
거창 분산성 발굴현장 거창은 고대 가야,백제, 신라의 각축지였다...지리적인 입지 여건이 그렇다. 그 흔적으로 대략 25여 개의 산성이 남아 있다. 대부분 신라 산성이다. 사적 559호 거열산성이 대표적이고... 그러나 근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거창읍 낮은 구릉에 위치한 '분산성'이 예사롭지 않다. 길이 840m, 신라 석성이다.... 기존 거열산성과 비교 분석이 흥미로울 것 같다...윤곽이 잡히기는 하는데 . *** 이상 거창군 학예사 구본용 선생 전언이며 사진 출처 역시 구 선생이다. 추후 자세한 성과는 입수해 정리하고자 한다. 2021. 4. 3.
BTS가 도전하는 2021 Brit awards nominees in full 방탄소년단, 영국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 후보 올라 최윤정 / 기사승인 : 2021-04-01 02:05:50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14610023857 방탄소년단, 영국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 후보 올라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후보로 처음 지명됐다.브릿 어워즈는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을 푸 파이터스, 하 k-odyssey.com 방탄소년단이 이 상에 처음으로 후보지명됐다 하거니와, 시상식은 5월 11일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있단다. The 2021 Brit award nominees in full Female solo artist.. 2021. 4. 1.
영암 옥야리 고분군 시‧발굴조사 17호 ~ 19호분 영암 옥야리 고분군 옹관묘서 마한 수장 인골 출토…학계 주목 조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9 10:04:25 유사 사례 거의 없어 학계 소중한 자료 평가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3147014293 영암 옥야리 고분군 옹관묘서 마한 수장 인골 출토…학계 주목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군은 영산강 고대 마한문화를 규명하고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옥야리 고분군(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40호)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 k-odyssey.com *** 이 보도 토대가 된 고대문화재연구원 시발굴조사 약보고서는 아래와 같다. ❍ 조사명 : 영암 옥야리 고분군 시‧발굴조사 ❍ 조사경위 : 분류 기 간 조 사 내 용.. 2021. 3. 31.
카탈로그가 주인인 N차 관람 <한양을 지켜라> 극한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모든 전시엔 그에 수반하는 안내책자를 만드는데 이를 국내에선 그림 중심 설명이라 해서 도록圖錄이라 하거니와 영어로는 카탈로그 catalog 라 한다. 이 카탈로그가 요새는 갈수록 데코레이션으로 전락하지 않나 하는 느낌을 나로선 받는데 전시회 개최에 즈음해 그걸 구해다가는 득의양양해 하다가 이내 서가에 쳐박아 버리니 그래서 갈수록 이 카탈로그가 요새는 있으나마나한 단순 데코레이션 내지는 악세서리 신세로 전락한다. 전시를 보고서 아! 카탈로그를 봐야겠다 하는 전시, 그 카탈로그를 보고는 아! 다시 전시를 봐야겠다는 전시, 그러고선 아! 다시 카탈로그를 봐야겠다는 전시가 바로 서울역사박물관 저 전시다. 영화 흥행을 논할 적에 빠지지 않는 현상이 N차 관람이다. 같은 영화를 두번 세번.. 2021. 3. 30.
350톤 김해 구산동 고인돌묘(?) 아래서 토광묘??? 실제 조사에 간여하는 사람도 그렇겠지만 기자 역시 그에 간여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친소감이 달라지게 마련이라, 이 경우 기자로서의 간여란 당연히 관련 기사 작성을 말한다. 직접 현장을 경험하진 못했다 해도, 이 짓도 해 보면 직접 내가 자료를 찾거나 받아 그걸 토대로 해서 써 봤느냐 아니 했느냐에 따라 왕청나게 이후 경험이 다른 법이라, 뭐 현장을 꼭 봐야 기자노릇하는 것도 아니니, 관건은 내가 얼마나 열정을 두고 몰입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차후 그에서 돌발하는 관심도가 갈라지기 마련이라 돌이켜 보건대 내가 일선 취재기자로 뛸 적에 모든 문화재 관련 현안은 나를 통해 발신하며, 나로써 수렴한다는 그런 자부심? 혹은 자만심이 있었거니와, 그래도 살다 보면 어찌 그런가? 하다 못해 내가 휴가 간 때에 .. 2021. 3. 30.
내러티브 전시, 그 전범으로서의 <한양을 지켜라> 올해 상반기 문화재 업계 전시로 인구에 회자한 것으로 국립경주박물관 한국고대 유리전과 국립고궁박물관 군사의례전,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세한도전을 꼽거니와 이 셋과 견주어 서울역사박물관 저 특별전이 독특한 점은 처절히 내러티브 전시기법을 도입했다는 데 있다. 여타 전시가 저러한 주제를 표방하기는 했지만 첫째 돈을 쏟아부어 인위적인 불거리를 연출했고 둘째 그에 따라 ar이니 vr이니 실감형콘텐츠니 해서 영상연출에 주안점이 갔으며 셋째 한결같이 맥락이 단절됐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 간단히 말해 저 셋은 주제 혹은 주인공을 부각하기 위해 너무 많은 피를 흘렸다. 다 예를 들 수는 없고 유리전만 보면 이게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맥락이 전연 없어 유리 아닌 것들은 철저히 배제한 가운데서 오직 유리만을 빛내기 위.. 2021. 3. 29.
단행본 다섯권, 논문 삼백편을 쑤셔박은 특별전 <한양을 지켜라> 그런 전시가 있다. 하나라도 더 새로 먹고 가라고 갖은 양념 다 버무려 상다리 휘어지도록 성찬을 꾸민 그런 전시 말이다. 향후 백년간은 이런 자리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그런 각오가 넘쳐나는 전시 말이다. 내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제? 나 이런 사람이야 입 다물어 하는 그런 전시 말이다. 이런 전시를 우리는 걸신걸렸다 한다. 그래 누군지 단디 걸신 걸려 제 흥에 제가 취해 미친 듯이 전시를 만들었다. 살피니 단행본이 다섯권이요 논문 삼백편을 200평 전시실에 쑤셔박았더라. 서울역사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는 광기가 빚어낸 교향곡이다. 밖은 봄이 흐드러졌더라.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