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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62

문화재 보존정비는 고민한 적이나 있는가? 문화재 행정 혹은 문화재를 한다 할 때 그 하부를 구성하는 무수한 업무 단위에 보존정비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 보존정비를 도대체가 어느 학교 어느 교육단위에서 가르치고 그 원칙을 정립해 나가는지 나는 듣도 보도 못했다. 문화재 인력을 키워 배출한다 자처하는 여느 대학 여느 과정을 봐도 그 어디에서 보존정비를 가르치는지 나는 들은 적 없다. 그 업무랑 직접 연결하는 고고학 관련 학과만 봐도 과연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서 이걸 가르치는지 나는 듣도 보도 못했다. 그 교수진부터 이걸 해 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며 그러니 매양 하는 말이라곤 어디서 줏어들었는지도 모르는 유적 유물은 땅속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는 헛소리 뿐이다. 그럴 거 같으면 왜 판단 말인가? 파는 방법 파는 이유만 잔뜩 .. 2022. 8. 29.
설악산 케이블카는 헌법에 졌다, 문화재가 팽개친 인권과 기회균등 행정심판이 문화재위 의결을 엎어버리고 케이블카 건설 불허를 허가했다. 나는 계속 이 문제 헌법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요구했다. 지체부자유자도 설악산 구경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기회는 균등해야 한다. 이걸 문화재 당국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당연히 문화재도 헌법에 굴복해야 한다. 아니, 그걸 구현해야 한다. 하지만 저 어떤 문화재위원도 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나는 단언한다. 그들에겐 사람이 없고 오직 자연과 산양만이 있었을 뿐이다. 나는 저 천연기념물 분과 심의에 이런 생각을 지닌 사람들도 들어갔어야 한다고 본다. 천연기념물 분과라 해서 고도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집착이 패착을 불렀다고 본다. 이건 사람이 먼저니 산양이 먼저니 하는 저급한 문제 아니라고 본다. 이는 인문학적 성찰을 요구한다. 이.. 2022. 7. 9.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후보자 공고 알림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후보자 공모 알림 문화재 조사·연구 및 활용에 공적이 있는 회원기관을 선정·포상을 통해 학술활동을 증진하고, 문화재의 보존 및 보호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계획을 공고하오니, 관심 있는 회원기관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을 확인하시거나 운영지원부(042-526-9260)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게시글 링크 한국문화유산협회 전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매장문화재 조사연구기관 공공, 공익성, 학술성 제고. www.kaah.kr 2022. 7. 4.
문화재 보호각으로부터 해방될 권리 야외에 있는 문화재는 보호각이 씌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다. 보호각 설립의 일반적인 지침은 아마도 문화재가 비, 바람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직접 받지 않도록 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일 거다.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이미 2006년도에 문화재 보호각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있었다. https://www.khan.co.kr/culture/scholarship-heritage/article/200611141708541 문화재 망치는 ‘애물’ 보호각 개선 안되나요 야외에 노출된 석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보호각들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 www.khan.co.kr 아마도 이 심포지엄 이후 서산 마애삼존.. 2022. 6. 13.
누구나 문화재를 좋아할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느덧 문화재 일을 한지 13년이 넘어가다보니, 우리팀에 누군가 새로 오면 반드시 해주는 말이 있다. 바로 문화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문화재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줄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모든 사람이 문화재를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할 수도 없다. 관심이 낮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문화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문화재 업무를 하면서 문화재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각도 염두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2022. 6. 9.
문화재사랑 6월호에 저희 모임이 소개 되었어요! / 문화재덕후 모임 “문반사우” 성덕된 기분이 이런걸까요??!! 저번에 한 달에 한 번씩 줌으로 문화재청에서 발간하는 을 읽고 의견 나누는 모임을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 잡지에 저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끼얏!!🥰🥰 화창한 5월, 경복궁에서 인터뷰 겸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저희 8명도 온라인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본 건 처음이라 약 5초간 어색했지만, 역시 곧!! 편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아!! 서로 처음 만나다 보니, 얼굴 매칭이 안되어 제가 잡지 담당자님을 모임 일원분으로 착각하여 실수하기도 했습니다. ㅎㅎㅎㅎ 모임 이름은 “문반사우” 입니다. 사실 “문반사우”라믄 모임 이름도 이번 문화재사랑 인터뷰 덕분에 만들어 젔고, 공식적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모임원 중 나현님이 만든 이름인데, 의미 또한 저희 ..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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