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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계곡에서 발견된 2,600년 된 무덤은 무엇을 말해주나 스위스 프라이부르크 칸톤canton of Fribourg에서 새롭게 발굴된 무덤burial mound은 초기 철기 시대 서부 알프스 지역 사회 계층과 의례 경관에 대한 연구자들의 기존 견해를 뒤바꿔 놓는 중요한 발견이다. 프라이부르크 칸톤 고고학청Amt für Archäologie des Kantons Freiburg (AAFR)이 발표한 이 무덤은 약 2,600년 전으로 추정되며,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상태로 기원전 600년경 인티아몬 계곡Intyamon Valley의 사회 구조를 형성한 주요 인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인티아몬 계곡에서의 시간과의 싸움발굴 현장은 그뤼에르 지역Gruyère district 그랑빌라르Grandvillard 마을에 위치하며, 고고학자들은 201.. 2026. 4. 5.
2천 년 된 카이로 파피루스에서 엠페도클레스의 잃어버린 시 구절을 발견하다 카이로 한 기록 보관소에서 오랫동안 간과된 파피루스 조각이 최근 고전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를 가져왔다.바로 소크라테스 이전 시대 철학자 엠페도클레스Empedocles의 알려지지 않은 30편 시 구절이다.기원전 1세기경으로 추정되는 이 파피루스는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상가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의 원문은 2천 년 넘게 대부분 소실된 상태였다.카이로의 잊힌 파피루스이 획기적인 발견은 발굴 현장이 아닌, 카이로에 있는 프랑스 동양고고학연구소French Institute of Oriental Archaeology (IFAO) 한적한 서가에서 이루어졌다.리에주 대학교University of Liège 파피루스 전문가인 나탄 칼리그Nathan C.. 2026. 4. 5.
놀라운 매장: 야쿠티아에서 뒤집힌 아기 요람 아래서 발견된 개 희생 제물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고대 아동 사망 및 보호 의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야쿠티아Yakutia에서 연구진이 뒤집힌 나무 요람 아래에 두 마리 개가 묻힌 희귀한 매장지를 발굴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배치가 아이들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희생 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본다.현재 야쿠츠크Yakutsk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특이한 유물은 이전에는 민족지학적 기록을 통해서만 알려진 영적 관습을 엿볼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다른 어떤 매장지와도 다른이 매장지는 2006년 사하 공화국Sakha Republic (야쿠티아Yakutia) 타틴스키 지구Tattinsky District 마아야 보추오타야Maaya Bochchuotaya 지역에서 고고학자 바실리 포포프Vasily Po.. 2026. 4. 4.
이란 북부에서 2,500년 전 아케메네스 왕조 시대 공동묘지 발견, 말 장비와 함께 묻힌 여성도 이란 북부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아케메네스 왕조 시대 공동묘지Achaemenid-period cemetery가 발굴되어 고대 세계 최대 제국 중 하나였던 아케메네스 제국 치하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죽었는지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셈난 지방Semnan Province 탈라짐Talajim 마을 인근에서 10여 년에 걸쳐 발굴된 이 무덤 유적은 이란 고원Iranian plateau의 지역 전통에 제국의 권력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 도전한다.이 유적은 단순히 지배 이야기가 아니라, 제국 변방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공동체 모습을 보여주는 더욱 미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산과 사막 사이에 숨은 공동묘지메르신 공동묘지Mersin cemetery로 알려진 이 유적은 .. 2026. 4. 4.
산서성 심수沁水 북위 도상은 도교 불교 짬뽕! (2026년 4월 1일 17:37 출처: 중국뉴스네트워크, 타이위안太原) – 산서성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 왕보군王普军 연구원은 4월 1일 인터뷰에서 산서성山西省 진성시晋城市 친수현沁水县에서 발견된 북위 시대 암각화가 북위北魏 연창延昌 4년(서기 515년)에 제작된 것으로, 북위 말기 불교와 도교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이 암각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호 감1号龛[감실] 감미龛楣 위[상인방]에 새긴 쌍룡双龙과 쌍봉双凤 문양이다.두 마리 용은 배를 맞대고 발톱을 맞댄 채 서로 얽혀 있으며, 양쪽에는 각각 봉황이 자리한다. 이러한 장식 양식은 석굴 사원이나 절벽 조각에서는 극히 드물며, 주로 섬서성 관중关中 지역에서 발굴된 조상비造像碑, 특히 도교 또는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조각에서 .. 2026. 4. 4.
수렵채집인의 존속과 유럽 농업의 확산 최근 고대 DNA 연구는 유럽에서 농업으로의 전환이 단순한 대체가 아니라, 길고 지역적으로 복잡한 과정이었음을 보여준다.이 지도는 명확한 지리적 패턴을 보여준다.북유럽과 북서유럽은 높은 수준의 수렵채집인 조상을 유지하는 반면, 농업이 처음 확산된 지역에 가까운 남부 지역은 낮은 수준을 보인다.이는 지역 수렵채집인 집단이 농업 도입 이후 수천 년 동안 존속했으며, 아나톨리아에서 유입된 신석기 농경민과 지역 집단 간 점진적인 혼합이 일어났음을 시사한다.게놈 전체 데이터는 많은 신석기 시대 인구가 이미 혼합되어 있었고, 여러 지역에서 신석기 시대까지 상당한 수렵채집인 조상이 남아 있었음을 확인한다.라인강 하류-마스강Lower Rhine–Meuse 유역과 같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지속성이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데,.. 2026. 4. 4.
버린 조개껍데기 잔해로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1,200년 된 피지 섬 by Sanjukta Mondal, Phys.org피지 군도Fiji archipelago 쿨라사와니Culasawani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는 누군가의 저녁 식사 재료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재료로 이루어진 섬이 있다.최근 한 연구에서 3,000제곱미터 크기 이 섬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섬 대부분이 식용 조개류 잔해로 이루어져 있으며, 퇴적물에는 도기 조각들이 섞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섬 퇴적물은 약 1,200년 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기원전 760년경 초기 정착민들이 이 지역이나 그 근처에서 대량의 식용 조개류를 가공하면서 조개껍질이 밀집된 섬이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수 세기에 걸쳐 버린 조개껍질들이 한곳에 쌓이면서 점차 섬 형태를 갖추게 됐다. 연구진은 이 유적을 쓰나미.. 2026. 4. 4.
인류 최초의 호모 하빌리스는 과연 호모Homo일까? 60년 동안 가장 오래된 인류 종으로 알려진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는 가장 신비로운 종 중 하나였다.1964년에 인류 계통도에 추가되었지만, 약 240만 년에서 165만 년 전에 산 이 고대 종의 정확한 생김새는 오랫동안 불분명했다.최근까지 발굴된 화석 골격은 매우 불완전했기 때문이다.그러다 지난 1월, 연구진은 네 번째이자 더 완전한 골격을 발견했고, 이 골격은 호모 하빌리스의 해부학적 구조가 우리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이 발견으로 일부 연구자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연 가장 오래된 인류 조상은 인류가 아닐까?"화석이 더 많이 발견됨에 따라 우리는 호모 속Homo genus의 정의를 확장해 왔습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 고인류학자 버나드 우드B.. 2026. 4. 4.
19세기 뉴질랜드 오타고 골드러 시대 성병은 생각보다 훨씬 낮아 by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 오타고 대학교(Ōtākou Whakaihu Waka) 연구에 따르면, 오타고 골드러시Otago's gold rush 시대 성병 감염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은 대중문화 서적에서 묘사되는 것보다 훨씬 낮았다.뉴질랜드 왕립학회지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New Zealand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1864년부터 1869년까지 오타고 지역 병원 기록과 신문 기사를 분석하여 매독과 임질 감염률 및 당시 사회적 인식을 조사했다.주 저자로 해부학과 박사 과정생인 커스틴 루튼Kirsten Rutten은 대중문화 서적에서 묘사되는 시대 양상과 골드러시의 생물문화적 측면에 대한 통찰을 .. 2026. 4. 4.
현존하는 세계 최고 GK 돈나룸마, 그 지독한 월드컵 악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부동하는 수문장 돈나룸마Donnarumma는 현존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힌다.맨시티엔 이번 시즌 프리에이전트로 psg인가에 합류해 역시 명성에 걸맞는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많은 이가 지적하듯이 나 또한 그의 유일한 단점은 발기술이라 현대축구에서, 특히나 이를 더 중시하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도 그가 맨시티 골문을 굳게 지키는 이유는 그 유일한 단점을 여러 무수한 장점이 커버하는 까닭이다.그는 현재 31세, 필드플레이어가 거개 이 시점이면 에이징 커브에 들어가나 GK는 프라임타임 딱 중앙을 지나는 지점이라 이 포지션은 자기관리만 잘하면 마흔살까지 너끈히 해먹는다.그가 조국 이탈리아 아주리 군단 국대팀에 발탁되기는 약관도 되지 않은 17세 때였다.문젠 그 .. 2026. 4. 3.
청동기시대 몽골 무덤에서 대규모 연회? 글쎄 by Sandee Oster, Phys.org 키리그수르Khirigsuurs는 몽골과 남부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후기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일반적으로 무덤 주변에 부속 구조물이 둘러싸며, 그 아래에는 말과 염소/양의 유해가 안치된 매장 기념물 또는 의례 공간으로 간주된다.한 가지 지속적인 의문은 이러한 부속 구조물에 말 두개골만 발견되고, 간혹 목뼈와 발굽이 함께 발견되는 이유와 나머지 말 뼈(축골과 장골)는 어디에 안치되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야외고고학저널Journal of Field Archae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키리그수르 유적 또는 그 근처에서 대규모 도축과 연회가 있었는지 조사했다. 이를 통해 말의 척추뼈와 긴 뼈가 어디로 갔는지 밝혀낼 수 있을 것.. 2026. 4. 3.
중간이 없는 우리나라 인문학 필자가 기억하는 바 우리나라 인문학은80-90년대에는 역사적 사명감이 너무 강하여, 인문학을 하는 것인지 혁명을 하자는 것인지, 구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학계 전반에 어깨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라, 인문학을 호기심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기미라도 보이면,역사의식이 없는 놈으로 몰리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하겠다. 그로부터 겨우 40년이 지났을 뿐인데,요즘 우리나라 인문학은 거대한 대중화의 시대가 도래한지라, 이번에는 인문학을 하자는 것인지 만담을 하자는 것인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하겠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만담 인문학으로 전향한 이들의 상당수는 80-90년대에는 흥미 위주의 역사학은 역사의식이 없는 놈들이라고 일소에 붙이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말이다. 도대체 우리나라 인문학은 중용이란 없는 것인가? 한때.. 2026. 4. 3.
내 주제를 알고 포지션을 잡다 요즘 인문학은 만담과 동의어이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추구하면서 깊은 생각 없이 대중에 영합하다 보니,대중화한 인문학이라는 게 만담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탓이 크다고 본다. 물론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인문학을 폄훼할 생각은 없다. 그도 그런 목적으로 존재할 만한 이유가 지금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인문학에 내 몸을 늘리고 잘라 붙일 생각은 없다. 정년 이후의 작업에 대해 몇 년 간 침잠하며 고민한 바, 필자 자신, 내 주제로는 이런 작업에 전혀 맞지 않고, 억지로 여기에 맞추려 하다가는 만담에 인생의 남은 시간의 목을 매는 꼴이 될 것 같아, 이런 부분은 잘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것이 맞다고 본다. 요즘 워낙 대중적 소비 경향이 강하다 보니 인문학도 그런 길을 걷고 있다고 보는데, 자신의 주.. 2026. 4. 3.
라키가리2 탈고 임박 필자가 인도 데칸대 연구진과 함께 준비하는 라키가리 삼부작 중 두 번째 권이 현재 탈고가 임박해 있다. 1권과 마찬가지로 Archaeopress에서 출간 예정이다. 올해 안에 출판될 것이다. 필자가 김해박물관 이양수 관장과 함께 편집하는 "회곽묘와 조선시대 미라"가 현재 역시 탈고가 임박해 있다. 이 책은 이양수 관장과 함께 준비하는 "고고과학 삼부작"- 고고기생충학과 화장실고고학 (국립청주박물관 간), 회곽묘와 조선시대 미라 (국립김해박물관 예정), 고대DNA와 고고학 (미정) 중 그 두 번째 권이다. 두 권 모두 필자가 상반기 중에는 모두 탈고할 것으로 보여 기록해 둔다. 2026. 4. 3.
발굴이 드러낸 고대 히스파니아 주둔 로마 병사들의 일상생활 최근 고고학 연구를 통해 약 2,000년 전 레온León에 주둔한 로마 병사들의 생활상, 물자 사용 방식, 그리고 주변 환경에 대한 적응 방식이 새롭게 밝혀졌다.레온 대학교University of León 고고학자 에두아르도 라밀 레고Eduardo Ramil Rego가 수행하고 잡지 살두이에Salduie에 발표된 이 연구는 라 토레 거리La Torre Street 9번지에서 발굴된 도기, 유리, 금속 유물에 초점을 맞추었다.이 유적은 고대 로마 진영인 '카스트라 레기오(Castra Legio)' 바로 외곽에 위치하며, 그동안 진영 내부보다 연구가 덜 진행된 지역이다.발굴된 유물들은 기원전 1세기 후반부터 서기 1세기 후반까지 것으로 추정되는 두 개 뚜렷한 지층에서 나왔다.이 시기는 제6 빅트릭스 군단(L.. 2026. 4. 3.
로마시대 다키아 공동묘지 루마리아서 발견, 어린이 집중 매장 루마니아 중부 무레슈 카운티Mureș County 크리스테슈티Cristești에서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다.이 발견은 서기 2세기에서 3세기 사이 로마 속주 다키아Roman province of Dacia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5헥타르 규모 부지에서 진행된 사전 발굴을 통해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로마 공동묘지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이 지역 역사적 지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새로 드러난 비밀들크리스테슈티Cristteşti 유적은 이전 발굴을 통해 잘 발달된 로마 정착지가 존재했음이 확인되면서 수년 동안 고고학 문헌에 언급되었다.그러나 지금까지 매장지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2월 중순 투자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발굴 작업을 통해 마침내 이 미스.. 2026. 4. 3.
북미 원주민이 메소포타미아보다 6,000년 앞선 1만2천년 전에 주사위를 발명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사위와 확률 게임의 역사가 전문가들이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수천 년이나 더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원주민들이 12,000년도 더 전에 주사위를 발명했으며, 이는 고고학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박의 증거이자 어쩌면 가장 오래된 확률 이용 증거를 제공한다.하지만 이러한 확률 게임 목적은 현대의 도박과는 매우 달랐다.증거에 따르면 이러한 게임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새로운 지인들과 교류하고 재화와 부를 재분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고고학자 로버트 매든Robert Madden은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에는 주사위, 확률 게임, 도박의 깊은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이는 우리가 구대륙에서 주사위를 사용.. 2026. 4. 2.
네덜란드 유물 보관 상자를 튀어나온 뼈로 만든 로마 거시기, 이것이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재질과 형태 모두 매우 이례적인 이 유물은 네이메헌Nijmegen의 발크호프 박물관Valkhof Museum에서 진행된 대규모 유물 목록 정리 작업 중 발견되었으며, 최근 네덜란드에서 발견된 로마 유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이 유물은 로마 제국 북부 변경 지역 상징주의, 장인 정신, 그리고 일상생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수십 년간 발굴 작업을 통해 나온 유물로 가득 찬 16,000개 미개봉 상자 중 일부만 살펴보았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도기뿐만 아니라 로마 물질문화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을 만큼 매우 특이한 뼈 조각품 등 희귀한 로마 유물들이 이미 확인되었다.다시 살아난 숨은 기록 보관소수십 년 전 법률 개정으로 겔더란트Gelderland 지방으로 이관된 이 방대한 자료는 .. 2026. 4. 2.
어린 참다랑어, 동해 강원 북부 해역에도 출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우리나라 동해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 북부 해역(고성군 현내면 연안)에서 참다랑어 자어(어린물고기)가 처음으로 출현했다고 31일 밝혔다.수과원은 2023년 6월부터 해당 해역에 대한 수산과학종합조사를 시작했으며,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 채집된 다랑어류 자어의 DNA를 분석한 결과 3개체가 참다랑어로 확인됐다.동해안에서의 참다랑어 알과 자치어는 2021년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역에서 최초 확인된 이후 출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어획량**도 크게 늘어났다.* 울릉도·독도 참다랑어 출현 알 수: (’21)16→ (’22)15→ (’23)3→ (’24)111→ (’25)250** 참다랑어 어획량: (’06~’10) 0톤 → (’11~’15) 1.6톤 →.. 2026. 4. 2.
수중 조사에서 드러난 고대 그리스 로마 수중 항구 아시니의 비밀 아시니(Asini) 고고학 유적 해안 잔잔한 바닷물 아래에서 국제 연구팀이 한때 중요한 해상 중심지였던 고대 항구의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중 조사는 이 해안 정착지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해수면과 무역 패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수중 유적은 톨로Tolo 바로 동쪽에 위치하며, 전략적 요충지로 오랫동안 가치가 높았던 곳이다.자연적으로 보호된 항구와 방어하기 좋은 언덕을 갖춘 아시니는 선사 시대부터 후기 역사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착지를 끌어들였다.그러나 최근에야 그 항구 기반 시설의 규모와 복잡성이 밝혀졌다.2025년 조사는 2022년에 시작된 5년 연구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전 탐사 작업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2026. 4. 2.
선사시대 구대륙 매독균을 어찌 봐야 하는가? 선사시대의 매독에 대한 기사가 아래 있어 약간 부연해 둔다. 매독은 기원과 전파가 비교적 명확한 질병이다. 정확히는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당시 구대륙으로 건너왔고구대륙으로 건너온 이후 아주 짧은 시일 내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따라서 구대륙은 콜럼버스 이전에는 매독이 없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구대륙에도 매독 비슷한 것이 인골에 보인다는 보고가 아주 드물기는 해도 끊이지를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매독의 신대륙 기원설이 부정된 것은 아니고, 이렇게 구대륙에서 콜럼버스 이전 인골에서 보이는 몇몇 례는 매독과 거의 비슷한 매독 사촌 쯤 되는 녀석들로 생각한다. 이 질병들은 매독과 달리 성병도 아니다,. 사람들이 감염되는 경로가 다르다는 뜻이다. 많은 나라에서 콜럼버스 이전의 매독 비스무리한 인골은 .. 202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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