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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해안 유적에서 발굴한 500년 된 희귀 동결건조 감자 by 샌디 오스터, Phys.org 페루 남부 건조한 해안에 위치한 잉카 유적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약 500년 된 희귀한 동결건조 감자 두 점을 발견했다.이 감자는 100년 만에 발견된 몇 안 되는 동결건조 감자 중 하나로, 안데스 산맥 혹독한 추위 속에서 잉카 제국 전역으로 운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추뇨chuño로 알려진 이 감자들은 아카리 계곡Acarí Valley에 위치한 잉카 중심지인 탐보 비에호Tambo Viejo 유적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다.야외 고고학 저널(Journal of Field Archae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추뇨는 추운 산악 지대 고지대에서만 만들 수 있다고 한다.따라서 해안 지역에서 이 음식이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일 뿐만 아니라, 잉카인.. 2026. 6. 16.
퀴라소보다 더 듣보잡 카보베르데 26 북중미 월드컵 축구가 본선 진출국 숫자가 48개국으로 확장하면서, 앞서 본 아이티니 퀴라소니 하는 소위 듣보잡 혹은 그에 엇비슷한 국가 혹은 준국가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했거니와, 저 둘에 견주어 카보베르데라는 데는 그 생소성이 극대화한다. 솔까 저짝에서 원양어업하는 사람 말고 저 이름 들어본 사람 있어?1975년 저 섬이 포르투갈에서 독립하면서, 저 나라 축구협회가 아프리카 축구연맹Confederation of African Football, 카프CAF에 회원국으로 들어간 모양이라, 퀴라소가 그렇듯이 이번 북중미가 월드컵 본선 처음이라 한다. 한국시각 내일 새벽 1시, 스페인이랑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하는데, 역사적인 월드컵 서전을 프랑스와 더불어 이번 대회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스페인이랑.. 2026. 6. 15.
익숙한 책을 떠나 신간으로 가라 필자 나이가 되면 익숙한 것을 찾게 된다. 책이나 논문도 마찬가지다.읽던 책이나 읽던 논문을 주로 찾게 된다. 가지고 있던 책을 보면 오래된 친구를 보는 느낌을 갖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안에 있는 내용이 익숙하고 재미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으므로익숙한 내용을 선호하는 고령의 속성상 알던 책만 찾게 되고 새로운 책을 읽지 않는 것이다. 나는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최근 읽어본 책과 논문을 찾아 볼 기회가 있었는데이런 걸로 밥먹고 사는 필자도 최근 들어 책과 논문을 새로 찾아 읽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 놀란 적이 있다. 새로운 논문이나 책을 찾아 읽지 않는다면 연구자는 빠른 세월 내에 셔터를 내려야 한다.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보다 두 배는 책을 더 찾아 읽어야 창조성을 유지.. 2026. 6. 15.
거제 남산패총 마을 유적을 팠다는 소식을 접하고선 당부한다 다음은 거제 남산패총, 정확히는 거제 남산패총 마을 유적을 팠다는 거제시 보도자료 전문이어니와 자료는 볼짝없이 조사단인 삼강문화유산연구원에서 작성했으리라.아래는 전 자료 전문이라, 이 소식을 접하고는 당부할 거리가 있어 그 말미에 그 말을 부친다.***거제 남산패총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성황리 마무리- 학계·시민 관심 집중 … 생활 유적 확인, 유물 출토로 역사적 가치 재조명 거제시는 10일 오후 ‘2025년 거제 남산패총 발굴조사’ 관련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원사업인 ‘2026년 가야문화유산 조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공개회에는 학계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패총은 거제에서 찾기 어려운 삼한~삼국시대 생활 유적으로 학계에는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비지.. 2026. 6. 15.
래브라도labrador 크기 고대 전갈이 한때 영국을 누볐다 4억 1500만 년 전 거대 해양 갑각류라던 화석이 최근 발견된 가장 큰 전갈 중 하나로 재분류되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고생물학Palaeontology에 발표되었다.연구진은 이 선사시대 포식자 "프라에아르크투루스 기간스Praearcturus gigas"가 길이가 약 1미터(현대 래브라도 리트리버 크기 정도)에 달했으며, 최대 16센티미터 길이의 거대한 집게발이 있었다고 밝혔다.고생물학자 리처드 J. 하워드Richard J. Howard는 이 동물이 데본기 시대에 현대 영국 지역에 산 거대한 초기 전갈이며, 오늘날 선사시대 지구의 생명체를 특징짓는 것으로 알려진 거대 절지동물보다 수천만 년 앞서 존재했다고 결론지었다."프라에아르크투루스 기간스" 화석은 19세기부터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었다.187.. 2026. 6. 15.
인류는 7만4천 년 전 토바 슈퍼 화산 폭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약 7만 4천 년 전, 지구는 최근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화산 폭발 중 하나를 경험한다.현재 인도네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토바 초화산 폭발Toba supereruption은 672 세제곱마일(약 200㎥) 화산재를 성층권stratosphere으로 분출시켰고 가로 62마일(약 100km), 세로 18마일(약 29km) 크기의 거대한 분화구crater를 남겼다.화산 물질이 전 세계 햇빛을 차단하면서 수년간 하늘은 어두워졌고, 극심한 한파와 산성비가 발생하여 식수를 오염시켰을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오랫동안 연구자들은 토바 대재앙 가설Toba catastrophe hypothesis을 지지했는데, 이 가설은 폭발로 최대 6년간 지속된 화산겨울vo.. 2026. 6. 15.
익숙한 것과의 결별: 책의 림보는 왜 필요한가 전국시대 동아시아가 낳은 위대한 천재 맹자는 이렇게 설파했다. 曰; 臣聞之胡齕曰, 王坐於堂上, 有牽牛而過堂下者. 王見之, 曰; 牛何之, 對曰, 將以釁鐘. 王曰; 舍之, 吾不忍其觳觫, 若無罪而就死地. 對曰; 然則廢釁鐘與. 曰; 何可廢也 以羊易之. 不識有諸. 曰; 有之. 曰; 是心足以王矣. 百姓皆以王爲愛也, 臣固知王之不忍也. 王曰; 然. 誠有百姓者. 齊國雖褊小, 吾何愛一牛. 即不忍其觳觫, 若無罪而就死地, 故以羊易之也. 曰; 王無異於百姓之以王爲愛也. 以小易大,彼惡知之. 王若隱其無罪而就死地, 則牛羊何擇焉. 王笑曰; 是誠何心哉? 我非愛其財, 而易之以羊也, 宜乎百姓之謂我愛也. 曰; 無傷也. 是乃仁術也, 見牛未見羊也. 君子之於禽獸也, 見其生, 不忍見其死, 聞其聲, 不忍食其肉. 是以君子遠庖廚也. 오래된 책을 못 버리는.. 2026. 6. 15.
여성과 갓난아기, 가죽 벗긴 말 함께 매장한 10세기 무덤 남부 시베리아서 발견 고고학자들이 러시아 남부에서 여성, 갓난아기, 그리고 말이 함께 묻힌 희귀한 중세 시대 매장지를 발견했다.러시아 고고학자들이 갓난아기와 가죽을 벗긴 말이 함께 묻힌 중세 시대 여성의 희귀한 상류층 매장지를 발견했다.무덤에서 발견된 거울과 은제 등자는 중국 미술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어 10세기 아시아의 다문화적 교류를 보여준다.발굴을 이끈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물질문화사연구소 소장이자 고고학자인 안드레이 폴리아코프Andrey Poliakov는 "이것은 결코 평범한 매장지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고 번역된 성명에서 밝혔다.중앙아시아의 사얀-알타이 지역Sayan-Altai region 전체에서 이와 유사한 매장지는 수십 곳에 불과하다.고고학자들은 2014년 사얀 산맥Sayan Mountains에서 철도 건설.. 2026. 6. 15.
왜 잉카는 어린아이들을 안데스 고산지대에 바쳤을까? 안데스 산맥 어린아이 미라들은 잉카 제국이 확장함에 따라 잉카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확고히 하기 위해' 희생됐을 수 있다희생된 잉카 아이들과 함께 발견된 옥수수, 카사바cassava, 코카coca 식물에 대한 분석 결과, 이 아이들은 잉카 마지막 황제 중 한 명의 통치 기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아르헨티나의 혹독한 화산 정상에서 미라로 발견된 10대 소녀 "룰라이야코의 처녀Llullaillaco Maiden"는 수 세기 전에 잉카에서 희생됐다.최근 그녀의 무덤에서 발견된 식물 잔해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500여 년 전 그녀의 죽음으로 이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밝혀내고 있다.1999년, 고고학자들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 근처, 룰라이야코 화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세 잉카 어린이 미라를.. 2026. 6. 15.
해발 6,700미터 안데스 화산에서 희생된 룰라이야코 소녀는 잉카 제국 확장을 보여준다 20년 넘게 룰라이야코 소녀Llullaillaco Maiden 미라는 고고학자들에게 잉카 제국의 가장 신성한 의식 중 하나를 엿볼 귀중한 자료를 제공했다.이제 이 십대 소녀와 함께 묻힌 식물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은 이 의식이 언제, 왜 행해졌는지에 대한 단서를 좁혀나간다. 라 돈셀라La Doncella라고도 일컫는 이 룰라이야코 소녀는 1999년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에 위치한 해발 6,700미터가 넘는 룰라이야코 화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된 세 구 잉카 어린이 미라 중 하나다.건조하고 혹독한 추위 덕분에 시신이 매우 잘 보존되어 과학자들은 아이들의 마지막 몇 달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을 재구성할 수 있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죽기 전에 식단에 큰 변화를 겪었다.잉카 사회에서 귀한.. 2026. 6. 15.
인류 진화는 혁명이 아니라 수천 년에 걸친 점진적 진행 현대 인류는 다른 모든 인류 종이 사라지는 동안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과학자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아시아, 유럽, 호주를 거쳐 결국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져 나갔다는 데 동의한다.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새로운 연구는 인류 진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개념 중 하나인 '인류 혁명Human Revolution'이라는 급작스러운 가설이 점차 축적되는 증거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고고학자 휴 S. 그루컷Huw S. Groucutt이 Quaternary Science Reviews에 발표한 이 연구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화석, 유전학적, 고고학적 기록을 분석한다.그루컷은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증거들을 비교 검토한 결과, 인류 진화는 길고 .. 2026. 6. 15.
해혼후묘 발굴팀장이 말하는 해혼후묘 발굴 이야기 문화유산 수호자 | 양쥔, 해혼후묘 발굴팀장: 흙덩이 하나에서 시작된 이야기(澎湃新闻, 2026년 6월 13일 07:16) 한나라 해혼후묘海昏侯墓에서 발굴된 희귀 죽간들, 특히 18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제논어齐论语』와 완전한 서한 시경诗经 전집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양쥔杨军 발굴팀장은 여전히 두려움을 느낀다. "눈에 띄지 않는 흙덩이 하나, 만약 그때 부주의하게 제거했다면 생생하고 실재하는 유하刘贺의 모습, 그리고 문명을 담고 있는 이 귀중한 고전들이 모두 사라졌을 겁니다."팽배신문澎湃新闻의 예술평론艺术评论은 2026년 문화유산의 날 특집 '문화유산 수호자'에서 양쥔 팀장을 초청해 해혼후묘를 만나고 그곳에 매료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남창南昌의 감강赣江에서 서쪽으로, 그리고 북.. 2026. 6. 15.
아일랜드 최대 규모 바이킹 정착지 발견? 아일랜드 남동부 수어Suir 강변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발굴 작업이 바이킹 시대 유적인 우드스타운Woodstown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유적은 지금까지 아일랜드에서 발견된 바이킹 정착지 중 가장 큰 규모일 가능성이 있다.워터퍼드Waterford City 시 인근에서 아일랜드와 노르웨이 고고학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발굴 작업은 지구물리 탐사를 통해 발견된 대형 구조물에 초점을 맞춘다.연구진은 이 구조물이 주요 바이킹 교역 정착지 중심부에 위치한 긴 집longhouse이나 회관 유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이 정착지는 아마도 현재 노르웨이 서부 지역에서 온 북유럽 민족Norse groups이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발굴 작업은 2026년 6월 8일에 시작되어 6월 19일까지 .. 2026. 6. 15.
고구려-말갈 오마주로서의 거란과 여진 앞 지도가 세계에서 통용하는 거란에 의한 요 제국 영역 최대 판도라, 저 거란이 요새 우리한테 부쩍 저 친숙한 존재가 된 까닭은 고려거란전쟁이라는 대하 드라마에 힘입는다. 저 거대 제국과 한 판 뜬 고려 왕조도 실은 제정신은 아니기는 하다. 다만 저 판도를 보면서 우리가 생각할 지점은 땅만 컸지 실상 빈땅 천지라는 사실이다. 요새야 사정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땅덩이에 견주어 불모지가 너무 많다. 그렇다면 저 거란 영역도는 실상에 부합하는가?아니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 무엇보다 동쪽이 문제다. 다른 쪽은 다 빼버리고 더 동쪽 문제에 집중해 실제 거란 영역도를 그리면 아래와 같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다. 대략이라 봐주면 되겠다. 저 빗금친 부분은 거란 영역이 아니었다.그렇다면 주인은 누구인가?바로 여진이다.. 2026. 6. 15.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중남미 자치 소국 퀴라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오른 48개 국 중 바로 앞서 본 아이티야 이런저런 일로 이름이나 들어는 봤지, 지금 독일과 E조 첫 경기를 치르는 저 퀴라소는 이름조차 생소하다. 지도에서 보듯이 보일락말락하니, 예서 문제는 저 퀴라소가 어느 대륙 쿼터로 진출했느냐는 것.아다시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FIFA에서는 대륙별로 쿼터를 배분한다. 위치로 보면 남미 대륙에 속해야 하지만, 느닷없이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federation of North, 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Association Football, 콘카프CONCACAF 소속이라, 남미가 아님을 엿본다. 아마도 카리브해 연안 국가는 일괄해서 저리 분류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전통하는 축구강국이 밀집한 .. 2026. 6. 15.
토스카나 우물을 파서 2천 년 전 포도씨 DNA를 분석했더니 by 요크 대학교 토스카나 고대 우물에서 발굴된 2,000년 된 포도씨를 분석한 과학자들이 단일 유적에서 발굴된 고대 포도나무의 유전적 역사를 가장 광범위하게 밝혀냈다.고고과학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고대 포도밭이 현대 와인 제조의 토대를 마련한 로마 제국의 고도로 발달된 농업 네트워크 일부였음을 보여준다.이 발견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키안티 와인Chianti wine 산지에 있는 언덕 위 정착지인 체타무라 델 키안티Cetamura del Chianti에서 이루어졌다.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후 300년 사이, 지역 주민들은 포도씨를 깊은 우물에 넣었고, 산소가 없는 진흙 속에서 씨앗이 보존되었다.이 연구는 박사 학위 과정 일환으로 진행.. 2026. 6. 14.
동해, 고구려와 발해를 가르는 결정타 고구려와 발해는 완전히 다르다. 그 다름은 바로 동해안 문제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 대목은 앞으로 상세히 논의하게 될 것이다.그 키워드는 말갈이다. 말갈을 모르니 헛소리가 난무했다.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니 하는 헛소리가 난무하게 된다.저 말갈은 그만큼 중요한 키워드다. 저 말갈이 신라시대 그네들이 직접 남긴 증언을 보면 읍루로 나타난다. 그러니 이 읍루, 혹은 말갈을 모르면 안 된다. 고구려 지배층과 발해 지배층은 dna가 달랐다.고구려는 동해 dna가 없었고 발해는 그 dna가 있었다. 2026. 6. 14.
알고도 개무시한 고구려 강역 동쪽 끝 "그 땅은 동쪽으로는 신라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요수遼水를 지나니 [동서가] 2천리요, 남쪽은 백제와 인접하고 북쪽은 말갈靺鞨과 이웃하니 [남북이] 천여 리다."북주北周, 557년~581년)는 중국 남북조 시대 마지막 북조北朝 왕조로, 선비족 우문씨宇文氏 왕조 북주北周(557~581)의 정사로 기획한 주서周書 중 이역열전異域列傳 중 고구려 열전 한 대목이라,이 주서는 백제열전까지만 있고 신라 열전이 없으니, 이는 신라와 직접 접촉이 없는 데서 비롯했다 보아야 할 듯하지만 이것도 설명이 좀 이상한 것이 분명히 저에서는 신라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다. 각설하고 이를 포함한 중국 역대 정사 한반도 관련 열전을 번역하고 주석한 중국정사조선전은 저 항목에다 注하기를 "中國 正史 중 高句麗의 경역境域 표시에 있어서 삼.. 2026. 6. 14.
DNA로 들여다 본 로마 멸망 이후 유럽 사회 by 고등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Study 패트릭 기어리Patrick Geary 역사학부 명예교수가 공동 연구책임자로 참여한 히스토제네스HistoGenes 프로젝트 새로운 연구는 로마 제국 멸망 후 서유럽에 거주한 초기 중세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사회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돕는다.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고대 인류 DNA 분석과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결합해 얻은 것이다.이 연구는 이지에 톈Yijie Tian (스토니브룩 대학교)과 이슈트반 콘츠István Koncz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가 이끄는 국제 다학제 연구팀이 헝가리 북서부 지역인 소헝가리 평원Little Hungarian Plain에 산 300명 이상 유골을 분석한 것이다.연구팀은 로마 시대.. 2026. 6. 14.
케데헌 이재는 왜 월드컵에 한국어 가사를 들고 나왔는가? 케이팝 위력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들거니와 멕시코 개막전이요 이번 월캅 전체 개막전 사전 공연으로 이재가 섰고미국 개막전인가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흔들어댔고또 결승전 하프타임엔 bts가 설 예정이라 하니 그래 맞다.케이팝은 우리가 막연히 느끼는 그 이상의 막강한 위력이 있다.케이팝이 이리 된지는 아주 오래라 구석기 시대에 해당하며 하나도 새로울 것 없다.영화 드라마까지 다 씹어먹는 마당에 무슨 새삼스레 케이팝?매양 하는 말이지만 그 케이팝도 한국이라는 틀을 벗어던지고서 비로소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저 이재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혹 이중국적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미국 시민이요 미국국민이다.신성일 시대 그 유명한 배우 신영균 외손녀라 케이팝으로 데뷔하고 싶어 국내 삼대 가요기획사 어딘가서 물경 .. 2026. 6. 14.
로마 이전 600년간 이베리아 동부 사람들은 유전적 변화 없어 by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생물인류학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초기 철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가 시작되기 전, 약 2,700년에서 2,100년 전까지 이베리아 문화의 유전적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 54명 신생아 유전체를 분석했다.다른 지중해 문화와 접촉했음에도 철기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 북동부에 산 이베리아 사람들 유전적 정체성은 6세기 동안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청동기 시대 지역 주민들에서 기원한 이들은 큰 이주 없이 점진적으로 진화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DNA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로마인들이 도착하면서 비로소 새로운 유전적 영향이 유입되어 더욱 다양한 인구 구성을 갖게 되었고, 이는 당시 일어난 정치적, 사회.. 202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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