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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은 쌀을 먹어야, 실제는 잡곡 소비가 많아 일본에서 전통시대 쌀에 대한 집착은 대단해서, 사무라이들의 경우 녹봉도 쌀로 받지만, 실제로 먹는 밥상도 거의 잡곡을 섞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가난한 사무라이는 밥은 쌀밥을 올리지만 다른 부식이 거의 없어, 비타민 결핍으로 각기병을 앓는 경우가 많았다 한다. 우리나라에 일본 사무라이에 대응하는 계급이라면 결국 사족들인데, 이들은 일본 사무라이보다는 잡곡을 더 먹은 것으로 보이니, 필자가 행한 안정동위원소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 사족들은 일본 사무라이에 비해 잡곡을 더 먹고, 단백질도 더 섭취한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그렇다면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밥 안에 꽤 많은 잡곡이 섞여 있었을 것이라 보지만, 훙미롭게도 우리나라 사족들 일기에는 서로 간에 선물로 주고 받는 물품 목록을 보면, 쌀.. 2026. 8. 17.
닭 가축화는 기껏 3천500년 전 동남아서 시작![2022] 유럽엔 기원전 800년 무렵 숭배 대상으로 도입! (2022년 6월 6일) 최근 연구에서 국제 전문가팀은 닭의 가축화와 동남아시아 정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동물 중 하나가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다.이 연구는 닭의 가축화,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산, 그리고 지난 3,500년 동안 사회에서 닭이 수행한 역할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닭의 가축화가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와 같은 지역에서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기존 믿음과는 달리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닭 가축화의 원동력은 7,000년 전 유럽이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 지역에 건조 벼농사dry rice farming가 도입되면서 사.. 2026. 8. 16.
[소금 이야기] 왜구도 때려잡은 소금 마을 장정들 식민지시대 천일염 제조법 도입과 그에 따른 대규모 제염 산업 전개 이전, 전통하는 제염 방법은 바닷물을 끓이는 방식이었으니 아래 태조실록 3년 갑술(1394) 8월 22일(기축) 증언은 그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왜구가 [전라도] 영광군靈光郡에 침입했으니 왜선이 10여 척이었다. 소금 만드는 인부 30여 인이 힘껏 싸워 세 사람을 목 베이니, 왜구들이 쫓겨갔다.○己丑/倭寇靈光郡, 倭船十餘艘。 鹽夫三十餘人, 力戰斬三級, 寇敗走。Japanese pirates invaded Yeonggwang-gun, arriving in about 10 ships. About 30 salt-making workers fought with all their might and beheaded three of the pirate.. 2026. 8. 16.
침몰한 중세 전함 그리브슌덴, 계속해서 비밀을 드러내다 (2024년 4월 18일) 쇠데르퇴른 대학교Södertörn University 수중 고고학자들이 스톡홀름 대학교 CEMAS/고고학·고대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왕실 기함 그리브슌덴호royal flagship Gribshunden 난파선을 광범위하게 탐사한 결과, 수많은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졌다.덴마크 전함 그리브슌덴Gribshunden 호는 1495년 코펜하겐에서 칼마르Kalmar 로 향하던 중 스웨덴 론네비Ronneby 근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침몰했다.수년에 걸쳐 진행된 최근 조사에서는 함선의 구조, 무장, 그리고 침몰 당시 상황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확보했다.이 난파선은 1970년대에 한 다이빙 클럽이 처음 발견했지만, 그 정체는 2013년에야 확인되었다.그러나 대항해 시대Age of Explor.. 2026. 8. 16.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발굴한 600년 된 호화 중세 무덤과 유물 (2024년 5월 20일) 고고학자들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의 베르키아이 지역 공원Verkiai Regional Park에서 13세기와 14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두 곳을 발굴했다.이번 발굴은 고고학 프로젝트 센터Archaeological Projects Center "안티쿠아Antiqua"가 주도하고 고고학자 로베르타스 주코프스키스Robertas Žukovskis가 감독했으며, 2008년에 처음 발견된 유적 확장을 목표로 한다.리투아니아 국립 박물관은 5월 15일 이 발견을 발표했다.빌뉴스 외곽에 위치한 베르키아이 지역 공원은 울창한 녹지, 빽빽한 ​​숲, 그리고 역사적인 영주 저택으로 유명하다.이 공원의 고고학적 중요성은 2008년 연구자들이 중세 시대 유물이 담긴 무덤 12.. 2026. 8. 16.
2,800년 된 시베리아 무덤에서 말 18마리를 제물로 바친 흔적, 스키타이 무덤과 유사 (2024년 10월 8일) 시베리아 남부에서 발굴된 놀라운 2,800년 된 고분이 말을 타고 다니는 문화와 정교한 장례 풍습으로 유명한 유목민 스키타이족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투바Tuva 지역에서 발견된 이 고분에는 18마리 말과 함께 매장된 엘리트 계층 유해와 매장 의식 일부로 제물로 바쳤을 가능성이 있는 최소 한 명의 인간(여성일 가능성도 있음) 유해가 포함된다.연구자들은 이 발견이 스키타이족과 유사한 장례 풍습의 가장 초기 사례 중 하나라고 본다.이 고분(쿠르간kurgan)은 수천 개 유사한 고분이 있는 "시베리아 왕들의 계곡Siberian Valley of the Kings"으로 알려진 지역에 위치한다.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이 유적이 기원전 9세기 후반, 청.. 2026. 8. 16.
독일에서 희귀 3세기 로마 시대 소형 황금 자물쇠 (2025년 1월 29일) 2023년, 금속탐지기 전문가 콘스탄틴 프리드Constantin Fried는 민덴-뤼베케 지역Minden-Lübbecke district 페터스하겐-프릴레Petershagen-Frille 인근 들판을 조사하던 중 로마 시대 소형 자물쇠 하나를 발견했다.그 중요성을 알아차린 프리드는 발견 직후 빌레펠트Bielefeld에 있는 베스트팔렌 고고학 연구소Archeologie für Westfalen(LWL)에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발견한 유물이 상자나 용기를 잠그는 데 주로 사용한 로마 시대 원통형 자물쇠Roman cylindrical lock의 소형 버전임을 확인했다.크기가 1.2cm x 1.1cm에 불과한 이 자물쇠는 1유로 동전보다도 작으며,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발견으로 여.. 2026. 8. 16.
수백 개 파편을 복원한 로마 황동 팔 보호대 (2024년 1월 23일) 서기 2세기 중반으로 추정되는 희귀한 로마 황동 팔 보호대Roman brass arm guard를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보존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복원했다.1906년 멜로즈Melrose 인근 트리몬티움Trimontium 요새에서 100개가 넘는 파편으로 발견된 이 팔 보호대arm guard는 로마 제국 전체에서 알려진 단 세 점 유사 유물 중 하나다.수주간 고된 복원 작업을 거쳐 완성된 이 유물은 다가오는 영국 박물관 전시회 "군단: 로마 군대의 삶"에 전시될 예정이다.처음에는 갑옷으로, 나중에는 기병의 허벅지 보호대thigh guard로 추측한 이 황동 팔 보호대는 최근에야 그 진정한 기능이 밝혀졌다.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선사시대 및 로마 고고학 수석 큐레이터인 프레이저.. 2026. 8. 16.
[대충대충 신라] 가늘고 길게, 하지만 버팀목이 있어야 하는 의성 탑리 금동관 1960년 국립박물관이 조사한 경상북도 의성군 탑리리 고분Ⅰ 돌무지덧널무덤이 출토한 서기 5세기 무렵 신라 시대 금동관이라, 현재 실물은 국립대구박물관에 있다. 그냥 세우려 해도 세울 수가 없어, 자세히 살피면 관테에 박은 세움 장식 뒤편으로 덧댐 장치를 했음을 본다. 저딴 걸 어찌 쓰고 다닌단 말인가? 장례용품이라 해서 대강대강 만들어서 이것이 모자다 해서 개폼만 냈을 뿐이다. 대충대충 만드는 이유는 흉내만 내는 죽은 이를 위한 공양품인 까닭이다. 뭐 신라인들이 꼬깔콘을 좋아해서 금동 모자도 저리 만들었다면 할 말이 없다만,계속 말하듯이 죽은 자를 위한 장송품은 산 사람이 사는 세계의 그것과는 다르다 해서 그 기본 폼새는 유지하되 그 흉내만 낼 뿐이다. 이런 기물을 그래서 죽음에서 쓰는 물품이라 해서 .. 2026. 8. 16.
낙방한 시험지는 아무나 보는 조선시대, 폐지 혹은 이면지 활용 조선시대는 종이가 귀한 시대다. 필자가 어렸을 때도 그랬다. 필자 어렸을 때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재생지인 갱지를 한 장에 얼마, 이렇게 계산해서 팔았다. [이른바 마분지 계통 종이다. 섬유질이 그대로 남아서 참 자연적이었다...편집자주] 돈이 생기면 이걸 사서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하면서 놀았다. 조선시대는 종이가 더 귀한 시대인지라,특히 지필묵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사족들은 종이가 더 중요했다. 묵재일기에는 묵재가 종이를 조달하는 방법이 다른 일기보다 더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그 자세한 내역은 나중에 써보기로 하고, 그 중 흥미로운 것을 보면, 향시가 끝난 후 그 시권을 그 동네 사족들에게 쓰시라고 나눠주는 것이다. 물론 낙방한 시권이다. 이 시권을 한 뭉치 받아서 묵재는 빈 부분을 잘라내 쓰.. 2026. 8. 16.
조선시대 자주 먹은 국수 흔히 조선시대는 국수가 귀한 음식이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정말 그런가? 조선시대 일기 보면 국수, 필자보다도 자주 먹는 것 같다. 일기 하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왠만한 일기 보면 다 그렇다. 틈만 나면 먹는다.물론 국수의 재료가 밀가루일지 메밀일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조선시대 일기 보면, 국수가 귀한 음식이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소리이다. 잔치 때나 먹던 음식이었다는 말도 근거가 없고, 잔치와는 무관하게 자주 일기에 등장하는 음식이다. *** [편집자주] ***헐벗고 주린 사회 특징이다.근대기 수제비를 떠올리면 된다.간편성 때문이다. 2026. 8. 16.
묵재일기의 특이한 점 : 육류 유통의 경우 묵재일기는 식생활과 관련하여 특이한 점이 눈에 띈다. 비망기 삼아 써둔다. 1. 연어가 나온다.구체적으로 강원도 간성에서 온 이가 말린 연어를 묵재에게 준다. 연어가 나온 것은 함경도 지역에서 연어를 잡던 부북일기 빼고는 처음인 것 같다. 강원도 간성 즈음에서도 연어를 잡아 내륙으로 들고온 사례가 되겠다. 2. 청어 과메기:16세기 중반 일기에 이미 청어 과메기가 상당량 선물로 유통되고 있다. 과메기 말고도 청어는 아마도 가장 자주 나오는 생선이 아닌가 싶다. 자세한 것은 통계를 돌려봐야 하긴 한데, 다른 일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조기 이상 나오는 듯하다. 경상도 지역의 특징일 수도 있겠다. 3. 꿩보다 닭앞에서도 한 번 썼지만, 닭이 꿩과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필자가 섭렵한 조선시대 일기 .. 2026. 8. 16.
경전의 표준화를 부른 후한 희평석경熹平石经 이에서 인용하는 일부 해설과 모든 도판은 아래에 바탕을 둔다. 길어서 전문을 옮기지 못하니 혜량 바란다. https://mp.weixin.qq.com/mp/wappoc_appmsgcaptcha?poc_token=HN_mfmqjQjnbZS_36SkMtXjJ86OJKS_-rW6Comhx&target_url=https%3A%2F%2Fmp.weixin.qq.com%2Fs%3F__biz%3DMzg2ODc1NjkxMQ%253D%253D%26chksm%3Dcfd978728673b07d5791e700fe978863ad1c80182a3235e9ac6d61bda4e05e6bb7157e563301%26idx%3D3%26mid%3D2247686632%26scene%3D27%26sn%3D479d602fda4113419e84.. 2026. 8. 16.
최악 가뭄에 드러난 다뉴브 강 바닥서 2차대전 독일군 군용 오토바이와 병사 유해, 그리고 대전차 지뢰 출현 부다페스트를 지나는 다뉴브 강 수위가 이례적으로 낮아지면서 2차 대전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군 병사 둘 유해와 군용 인식표military identification tags, 오토바이, 기타 전쟁 물자가 드러났다.이번 발견은 최악 가뭄에 이 헝가리 수도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평소에는 물에 잠긴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이루어졌다. 독일 전쟁묘지협회(Volksbund Deutsche Kriegsgräberfürsorge e. V.)에 따르면, 발굴 작업자가 헝가리 국회의사당 맞은편 강바닥에서 독일군 병사 두 명 유해를 수습했다.유해는 독일군 인식표(일명 군번줄 개목걸이dog tags) 두 개와 독일군 오토바이, 그리고 여러 점 대전차 지뢰와 함께 발견되었다. 이례적인 이 유물들은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2026. 8. 16.
유전자 분석으로 마다가스카르에서 바오밥나무 새로운 종 발견 by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매디슨 대학교 연구진이 Taxon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마다가스카르 고유종인 아단소니아 보지(Adansonia bozy)라는 새로운 바오밥나무baobab tre 종을 발견했다. 이전에는 A. bozy에 속하는 개체들이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의 다른 종인 아단소니아 자(Adansonia za)로 분류되었다.두 종은 외형은 유사하지만, 정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아단소니아 자 북부 지역 개체군은 다른 북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종들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견은 멸종 위기에 처한 바오밥나무 보존 노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바오밥나무는 호주, 아프리카 대륙,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매력적인 나.. 2026. 8. 16.
1361년 스웨덴 비스비 전투 전사자 마지막 일격은 철퇴로 밝혀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1361년 비스비 전투Battle of Visby에서 전사한 일부 병사 마지막 일격은 스파이크가 박힌 곤봉spiked club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히 철퇴다.]이 연구 결과는 스웨덴에서 발견된 비스비 전투 전사자 집단 매장지에서 발굴된 두개골의 사각형 구멍을 자세히 분석한 데서 비롯되었다.비스비 전투는 1361년 7월, 덴마크군이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섬을 침공했을 때 발생했다.덴마크의 발데마르 아테르닥Valdemar Atterdag 왕은 비스비Visby 근처에서 수비대를 공격했다.약 1,800명 고틀란드 주민이 전투에서 사망했고, 약 300명 덴마크 군인이 전사했다.전사자 중 상당수는 갑옷을 입은 채로 집단 매장되었다.고고학자들은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이 무덤들.. 2026. 8. 16.
고대 갈리아에도 부메랑이 있었나? 프랑스에서 2,100년 된 나무 무기 발견 물새 종류 때려잡는데 사용한 듯, 돌아오는 무기는 아냐 노르망디 해안 철기 시대 정착지에서 발견된 구부러진 나무 무기가 고대 유럽의 사냥과 의례 생활을 엿볼 특별한 단서를 제공한다.기원전 120년에서 기원전 80년경으로 추정되는 이 유물은 오늘날 우리가 부메랑boomerang이라고 부르는 것과 매우 유사하지만, 고고학자들은 이를 투척봉throwing stick으로 더 정확하게 분류한다.이 놀라운 유물은 프랑스 망슈Manche 지역 우르빌-나크빌Urville-Nacqueville에서 발견되었는데, 이곳은 영국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 무역과 연결되어 번성한 해안 정착지였다.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Inrap)에 따르면, 이 유물은 해당 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특이한 유물 중 하나다.습한 땅에서 보존된 갈리아.. 2026. 8. 16.
2천년 전 야시꾸리 철기 시대 여성 무덤 스코틀랜드서 발굴 영국 고고학자들이 서덜랜드Sutherland 한 채석장에서 여성 유골이 담긴 '아름답게 만든 ' 철기 시대 매장지 하나를 발굴했다.돌로 둘러싸인 이 구덩이stone-lined pit는 에벨릭스Evelix에서 약 2,000년 동안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하이랜드 고고학 서비스Highland Archaeological Services (HAS)는 도르노크Dornoch 인근에 있는 채석장 확장을 계획 중인 지역 채석 회사 GF Job 의뢰를 받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 유골을 발견했다.HAS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 분석을 통해 여성과 그녀가 묻힌 "구덩이"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구덩이는 오래전에 사라진 철기 시대 원형 가옥 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되.. 2026. 8. 16.
3만5천 년 전 구석기인들이 털매머드 상아 도구로 밧줄을 만들어 (2024년 2월 2일) 과학자들은 2015년에 발견된 약 3만 5천 년 된 털매머드 상아가 초기 인류가 밧줄을 만드는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유물 복제품을 이용해 부들cattail reeds로 밧줄을 만들었다.수요일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진의 밧줄 제작 경험과 분석 결과는 상아가 예술 작품이거나 다른 비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기존 믿음을 반박한다.논문 공동 저자인 독일 튀빙겐 대학교 고고학자 니콜라스 코나드Nicholas Conard는 뉴 사이언티스트의 마이클 르 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아로 밧줄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고, 그 밧줄은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물론, 그것이 유일한 용도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권력의 상징이나 .. 2026. 8. 15.
조선시대 일기는 다이어리다 조선시대 일기 중에는 일부러 멋을 내어 여러 가지 감회나 심지어는 시까지 적어 놓는 경우도 보는데, 이런 부분은 사실 적어도 필자에게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없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이 일기를 남긴 분의 일상생활이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100년, 200년, 300년이 지나면 사료로서의 가치를 갖는 것은작심하고 쓴 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의 노동을 기록해 놓은 다이어리, 바로 그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렇다. 조선시대 무슨 무슨 문집 남긴다고 목판을 10000장씩 파서 그나마 얼마 없던 조선 산의 나무를 작살 내는 것보다는 소박하게도 쓰던 종이 모아 공책을 만들어 적어 내려간 일상의 다이어리 이것이 더욱 소중한 것은 이 때문이다.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 2026. 8. 15.
물감 분석으로 드러난 파르테논 조각의 진짜 색깔, 신전은 휘황찬란했다 by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2023년 10월 11일) 킹스 칼리지 런던의 한 교수를 포함한 연구팀이 새로운 영상 분석과 과학적 조사를 통해 파르테논 조각상을 장식한 원래 물감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조각상들이 원래 밝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브리티시 뮤지엄에 전시된 고대 그리스 시대 파르테논 조각상은 수 세기 동안 눈부신 흰색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이번 새로운 증거는 조각상들이 항상 이 색깔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마침내 증명한다.킹스 칼리지, 영국박물관, 시카고 미술관 연구팀은 디지털 영상 기술과 과학 기기를 사용해 조각상을 미세한 수준에서 조사한 결과, "풍부하게 남아 있는 물감"을 발견했으며, 이는 조각상들이 원래 다양한 색상, 패턴 및 디자인으로.. 202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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