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801 중세 전사가 무덤까지 끼고 간 참빗 중세 초기 양면 뼈 빗이 독일에서 발견된 한 전사 무덤에서 수습되었다.7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정교하게 장식한 빗은 당시의 장인 정신을 잘 보여주며, 섬세한 빗살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에 보관되었다.현재 뷔르템베르크 주립박물관(Landesmuseum Württemberg)에 소장되어 있다.생김새를 보면 딱 우리네 참빗이다. 담양에서 만드는 그 참빗 말이다.이 빗은 유래를 더 조사해봐야 하겠으나 일단 생소를 박멸한다는 차원에서 모양만 봐두기로 한다. 저 빗 말이다. 저 구조를 보면 이나 서케를 긁어내기 위함이다.저 빗 분석하면 기생충알 나온다.고고학이 유념할 대목이다.아..비듬도 고려해야 한다. 2025. 6. 13. 북마케도니아 린쿠스Lyncus, 잃어버린 왕국의 도읍을 향하여 수십 년 동안 동남유럽에 흩어져 있던 유적들은 그저 눈에 띄지 않는 군사 기지 정도로 치부되어 왔다.하지만 새로운 발굴 작업으로 그 이야기는 다시 쓰고 있다.고고학자들은 이제 이 유적지가 고대 세계를 뒤흔든 맹렬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고대 왕국의 잃어버린 수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유적지는 북마케도니아 크르노부키Crnobuki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이곳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966년에 나왔지만, 완전히 발굴된 것은 불과 15년 전이었다.몇몇 유적이 발견되었지만, 그다지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그저 서쪽에서 오는 로마군 공격을 감시하는 초소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북마케도니아 비톨라 연구소Institute & Museum–Bitola 및 박물관과 캘리포니아.. 2025. 6. 13. 프랑스 해군이 발견한 해저 2천500미터 난파선 프랑스 2500m 해저에서 16세기 난파선 발견 송고 2025-06-12 23:42 송진원기자 해군 해저탐사 훈련 중 발견…이탈리아 상선 추정 이런 소식이 외신을 타고 국내로 전파됐거니와 르몽드 보도 원문을 검색해 들어가니 아래와 같다. 이 보도에 의하면 이탈리아 상선 잔해가 지난 3월 생트로페 만Gulf of Saint-Tropez 해저 2,500미터 지점에서 프랑스 해군한테 우연히 발견되었다 하거니와, 우리가 주목할 대목은 그 발견 지점 해저 깊이다. 저긴 사람이 들어가지도 못한다. 함에도 저 배포 사진을 보면 무척이나 또렷한 해상도를 얻었다. 프랑스 해군이 촬영했다는 저 사진을 이르기를 2025년 6월, 라마튀엘Ramatuelle(바르Var) 앞바다에서 촬영된 카마라 4호[Camarat 4] 영.. 2025. 6. 13. 200만년전 파란트로푸스 치아에 난 구멍이 쥔 비밀 인류의 가까운 친척을 밝혀낼 수도 치아 법랑질tooth enamel에 난 작은 구멍 덩어리가 수백만 년 전 단일 진화 계통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비밀을 쥐었다? 멸종된 인류 친척 파란트로푸스Paranthropus 치아 법랑질에 있는 불가사의한 구멍이 수십 년간 전문가들을 당혹스럽게 했다.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구멍 덩어리는 질병 증거가 아니라 유전적 요인에 따른 것이며, 인류 가계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라이브사이언스가 이 논문을 인용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주 모나쉬 대학교Monash University 팔레오디트 연구소 연구원이자 공동 저자인 이언 타울(Ian Towle)은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와의 인터뷰에서 "치아는 엄청.. 2025. 6. 13. 미토콘드리아 DNA 기사를 읽는 법 (1) 김단장님 부탁이 있어 미토콘드리아 DNA 관련 기사를 읽는 법에 대해 약간 글을 남겨둔다. 지금은 그 중요성이 많이 줄긴 했지만 한때는 옛뼈나 미라 등 조직에서 DNA를 추출했을 때 미토콘드리아 DNA외에는 연구가 안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 세포에는 두 가지 종류의 DNA가 있다. 하나는 핵 DNA, 또 하나는 미토콘드리아 DNA 이다. 이 중 핵 DNA는 이름 그대로 핵 안에 들어 있는 한 쌍의 DNA copy이고, 사실상 우리 몸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청사진이라 해도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DNA이야기 한다면 대개 핵 DNA를 가리킨다. 중요성은 훨씬 높지만 한 세포에 딱 한 쌍의 카피만 들어 있는지라 세포가 죽은 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여기서 완전한 유전 정보를 가져오기가 쉽지 않다. 때문.. 2025. 6. 13. 아르헨이 올리브 기름 생산 강국? 이 통계가 어느 정도 신빙성을 담보하는지는 자신 없다.어디에서 보이기에 긁어왔다.올리브 기름 주요 생산국이 지중해 권역일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내 짧은 견문에 의하건대 이란 역시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이지 않는 이유가 혹 통계 누락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저 구체 순위야 모르겠지만 예상 가능한 국가들이 포진한다.의외는 맨 꼬바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웬 아르헨티나?알다가도 모르겠다.아메리카 대륙에 본래 올리브가 자생했나?아님 스페인 계통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씨를 가져가서 심기 시작했나?조사해 보면 좋겠지만 나중으로 물린다.암튼 올리브 생산 국가 아르헨티나는 의외다.지금 검색해 보니 16세기 스페인 사람들이 도입했단다. 2025. 6. 13. 기자, 가장 높고 가장 낮은 사람 듣기 싫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니 많을 것이다. "너보다 낮은 자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있는 모습 보이지 마라. 사람들이 너를 그리 본다."누군가한테 이런 말을 했더니 느닷없는 반응이 이랬다. "제가 아는 가장 높은 사람은 단장님이에요."내가 말했다. "그래 맞다. 난 가장 높은 사람이다. 그러면서 나는 가장 낮은 사람이다. 기자가 본래 그렇다. 가장 높은 사람이며 가장 낮은 사람이다."현직 기자는 떠났지만 저런 생각은 변함 없다. 비록 기자가 기레기라는 이름으로 곳곳에서 매도되는 시대지만 그래도 나는 기자는 일 터지면 경찰이랑 반드시 부르는 이름이라는 사실은 안다. "기자 불러!" 바로 이에서 기자는 언제나 존재 가치를 발한다고 본다. 기자가장 높고 가장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그 지위는 윤.. 2025. 6. 13.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되어야 하는 국가유산 연구소들 더는 문제의식도 없고연구방법론도 동맥경화 상태라이런 환경에서 그나마 돌파구는 발굴 자체 밖에 없어그러니 매양 신발굴 보고밖에 없다.발굴은 마약이다.이 마약에 가장 심하게 중독된 데가 국립연구소다. (이상 2024. 6. 13)저에서 말하는 연구소란 지금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간판을 바꾼 국립문화재연구소,특히 각 지방 분소를 말함이라 누누이 지적하지만 저 기관은 국립문화재연구소지 국립고고연구소가 아니다.스스로 문화재 혹은 문화유산 범위를 좁혀놓고선 죽자사자 땅만 판다.그러니 막상 산불이 나서 문화재 다 태워먹는데도 고작 하는 일이라고는 불상 싸고 불화 들고 튀는 일밖에 없어 방염포 칠 줄 아는 한 놈이 없는 촌극이 빚어졌다.국민은 문화재를 하라 명령했지 땅만 죽자사자 파라 한 적 없다.이는 국민에 대한 .. 2025. 6. 13. 납딱길쭉 키클라데스 문명 어디서 보이기에 긁어온다.그리스 본토랑 그 부속섬들이다.보다시피 그리스는 쭈구렁한 반도 본토에 에게해 지중해 점점이 박힌 부속도서로 구성된다.이것이 지금의 그리스다.저에서 붉은 점을 찍은 섬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라 묶음할 수 있는 데다. 저들이 훗날, 구체로는 미케네 문명이 본격화하면서 그 영역에 포섭되어 다시 그것이 훗날 그리스 문명이라 일컫기는 하지만그 직전엔 독특한 문화 문명을 구축한다.이를 키클라데스문명이라 일컫는데 저 존속시기기는 내가 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부정확하지만 저 아래 크레타 섬을 근거지로 삼는 미노스문명과 병립하거나 빠르다. 그러니 얼추 기원전 3000~1000년 무렵으로 보아 대과가 없을 것이다. 다만 전성기는 기원전 2000~1500년 무렵으로 보아야 한다. 이미 청동기를 사용한 청.. 2025. 6. 13. 공주 대통사지, 대통사를 버려야 한다 왕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대통사는 경주의 황룡사 같은 곳! 공주 대통사지는 이 일대가 대통사라 일컫던 사찰이 적어도 백제시대, 그리고 이후 신라시대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석조물은 분명히 있지만 그 흔적이 도무지 드러나지 않다가 2019년에야 비로소 그 면모를 엿보게 하는 고고학적 증거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한 증좌는 앞서 자세히 보도한 바 있거니와 공주 반죽동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대통사大通寺 공주 반죽동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대통사大通寺공주 도심서 백제사찰 '대통사'명 기와 잇따라 출토송고시간 | 2019-10-28 14:36 현재 대통사지로 알려진 공주 도심 반죽동에서 곳곳에서 실시한 소규모 발굴조사에서 이 일대가 '대통사(大通寺)'라historylibrary.net 근자 다시 공주시가 대통사지.. 2025. 6. 12. 하드리아누스 성벽 요새서 로마군 큰 가죽신발 발굴 로마 병사는 발이 도둑놈 발이었을까? 그네들 발이 요새 영국이나 미국 성인 평균치에 도달하는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이 2,000년 된 물에 젖은 가죽 신발waterlogged leather shoe을 발굴함으로써 밝혀졌다는데. 영국 북부의 로마 요새 마그나Magna에서 놀라울 정도로 큰 가죽 신발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영국 북부의 로마 요새에 있는 "발목 부러뜨리기ankle-breaker" 방어용 도랑[간단히 해자다] 바닥을 파던 중 거대한 가죽 신발 하나를 발굴했다. 마그나라고 불리는 이 요새에서 발견된 신발과 기타 가죽 제품들은 신발 제작 기술과 약 2,000년 전 신발을 신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마그나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발굴 블로그에 "신발은 매우 개인적인 물품.. 2025. 6. 12. 새로 발견된 '드래곤 프린스' 공룡, 티렉스 가족사 다시 쓰다 70년대 몽골 출토 뼈 재조사로 드러나, 초기 공백 메워 요새 세계 공룡업계는 이 분 출현으로 난리라"용의 왕자prince of dragons"라는 별명을 가진 새로운 종의 초기 티라노사우루스는 최근 발굴에서 드러난 새로운 존재가 아니라 실은 1970년대 초 이미 몽골에서 파제껴 놓은 분으로 그것을 조사해 봤더니 새로운 종으로 드러났다 해서 난리가 난 것이다.이 정도 뉴스면 당연히 네이처 아니면 사이언스에 수록되어야지 않겠는가? 역시나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됐다. 학명인 칸쿨루 몽골리엔시스(Khankhuuluu mongoliensis)라는 이름이 붙은 이 분은 가장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 "폭군 도마뱀의 왕tyrant lizard king"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의 .. 2025. 6. 12. "다 계획이 있었구나" 네안데르탈인 지능 뛰어나 현대 기술로 드러난 도구 제작 능력 놀라울 정도 호주 울런공Wollongong 대학교 연구진이 고고인류학 과학(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에 게재한 논문에서 네안데르탈인이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석기 중심부를 두드리는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는 중기 구석기 시대 석기 제작에 관여한 인지 및 운동 능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일련의 통제 실험 controlled experiments을 통해 망치로 두드리는 각도(타격 각도angle of blow, AOB) 변화가 르발루아 기법 Levallois technique으로 제작한 석편 stone flakes 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했다. 20만 년에서 40.. 2025. 6. 12. 중국인 통조림 노동자 몰살을 부른 1908년 알래스카 난파사고 110명 사망 스타 오브 벵골 Star of Bengal 호 흔적 찾아 지난달 말, 여러 알래스카 주민이 이끄는 자원봉사 탐험대가 알래스카에서 가장 악명 높은 난파선 중 하나에서 150년 된 종을 발견했다고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스타 오브 벵골 Star of Bengal 호는 1908년 9월 20일 알래스카 남동부 알렉산더 군도Alexander Archipelago 코로네이션 섬Coronation Island 인근에서 침몰했다. 이 침몰로 1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탐험 주요 목표는 난파선 위치를 파악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었지만, 주최측은 사망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사망자 대부분은 아시아인 통조림 공장 노동자들이었다. 앵커리지에서 이번 탐사에 .. 2025. 6. 12. 고려 황룡사 가마는 7킬로미터 지점 망성리에서 만들어 공급했다 경주 망성리 가마터 13기 확인, 皇龍 글자 새김 기와 확인 경주 망성리 384번지에서 드러난 고려시대 가마터에서 ‘皇龍’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와가 출토함으로써 이 가마에서 생산한 기와가 황룡사 수리에 쓰였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가 나왔다 하거니와 이를 위해 무엇보다 그 가마가 출현한 지점 위치를 찍어 봐야 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384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384www.google.com 여기다.황룡사에서 주문한 건축자재를 이곳에서 생산했다는 것이어니와, 예서 대두하는 문제는 저에서 생산한 기와를 어떤 방식을 통해 현장에 실어날랐느냐 하는 운송건이다. 당시 형산강 사정이 어떠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수로를 이용하지 않았을까 하거니와, 그것 아니라면 수레로 실어나르.. 2025. 6. 12. 2차원 평면도 한 장으로 구현한 로마 새 사냥 파노라마 이 모자이크화를 해설하기를 A Roman-era mosaic from Morocco depicts a hunting scene. (Image credit: Getty Images)이라 하거니와, 모로코 지역에서 출토한 로마시대 유물 중 한 장면이라 한다.검색기를 더 돌려 보니 정확한 출토 지점은 Roman Ruins of Volubilis 라는 데라 하는데, 볼루빌리스Volubilis는 기원전 3세기 카르타고 상인들이 건설한 도시로서기 40년 무렵에 로마 제국에 합병되어 모리타니아Mauritania로 향하는 무역로 중요한 전초기지가 되었다고 한다.이곳은 놀라운 로마시대 모자이크로 유명하며, 올리브 숲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분위기 속에서 주변 전원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한다 하는데 가 봐야 아는 체라도 .. 2025. 6. 12. 8,000년전 이빨이 중국 남부 야생 멧돼지를 가축 돼지로 바꾸다 영국 다트머스 대학교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가 약 8,000년 전 중국 남부 야생 멧돼지가 돼지로 최초로 가축화했다는 증거를 들고 나왔다고 과학전문 매체 PHYS.org가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오랫동안 돼지가 가축화한 최초 장소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확실히 이를 받침할 만한 증거가 부족했다. 이 연구는 돼지가 인간의 조리된 음식과 배설물을 먹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최초의 연구라고 말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에 보고되었다.돼지를 포함한 일부 동물의 가축화는 신석기 시대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 시대에 인간은 약 1만 년 전 채집 생활에서 농경 생활로 전환하기 시작했.. 2025. 6. 12. 인더스 돌라비라 유적과 Rann of Kutch, 그리고 소금바다 앞서 김단장께서 올린 기사 중에 인더스문명, Rann of Kutch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필자가 약간 거든다. [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 ]필자가 인더스 문명 조사에 나간 무렵돌라비라 유적에서도 샘플링을 했던 바이 돌라비라 유적은 파키스탄과의 접경지대에 있는데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미 사막으로 변해버린 옛 바다 지역을 거쳐가야 하는데 여기가 바로 Rann of Kutch이다. Rann of Kutch는 돌라비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탓에 필자는 차를 타고 들어가다 잠시 세워 주변 풍광을 본 정도이지만, 혹자가 말하기를 세계에서 가장 넓은 소금사막이라고도 하니 말 그대로 지평선 끝까지 소금밭이 이어지는 풍광이었다. 인더스문명이 번영하던 시기에는 이 .. 2025. 6. 12. 에콰도르에서 제사 의식에 희생된 임산부 유해 2022년 유해를 발굴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1천 년 전 에콰도르 해안 지역에 산 것으로 추정되는 임산부가 제사 의식이나 형벌 의식에서 희생됐을 가능성이 있다 한다. 미국 고고학회(Society for American Archaeology)를 대신해 지난달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전문가들은 서기 771년에서 953년 사이로 추정되는 '장례식 10(Burial 10)'이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 유해에 대한 분석을 자세히 밝혔다.연구진은 사망 당시 그녀의 나이 약 17세에서 20세였으며, 사망 직전에 손과 왼쪽 다리가 제거되었다고 밝혔다. 고고학자들은 그녀가 당시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매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젊은 여성 유해에서 두개골 골절.. 2025. 6. 12. 네덜란드에 출현한 떼거리 통로무덤 passage tomb 2017년에 네덜란드 고고학도들이 헤이그에서 72킬로미터 떨어진 티엘Tiel이라는 마을 근처 모범 산업 단지 발굴 과정에서 대략 4,000년 전 어간에 활발하게 운영된 성소 구역sanctuary을 발견했다.특이하게도 이 유적은 발굴은 저때 있었지만 그 중요성이 대두한 시점은 6년이나 지난 2023년 무렵이었다. 이때 이 마을에서 우리도 이런 유산이 있다 해서 들고 나오기 시작하고, 마침 언론 보도도 탔다. 암튼 이 성소는 여러 개 융기한 봉분raised mounds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중 가장 큰 것은 지름 20미터다. 크게 확인된 곳은 세 개라 한다. 주변으로는 얕은 도랑ditch이 있으며, 나아가 여러 개 통로 입구passage openings가 있어 하지와 동짓날에는 태양빛이 이 통로를 통해 내부.. 2025. 6. 12. 맹그로브, 바다의 버드나무 인더스 문명이 태동한 데서 이 문명보다 무려 5천년이 앞선 시기 그 자리, 바다와 인접한 해안가에서는 맹그로브 숲이 우거져 있었고 그곳을 무대로 수렵채집인이 활동한 흔적이 확인됐다는 인도 고고학 보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 인더스문명 5천년 이전에 맹그로브 숲 수렵채집인 활동https://www.bing.com/maps?cp=20.499911%7E76.916622&lvl=6.1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historylibrary.net 저때는 의아스럽기는 했으나, 넘기고 만 맹그로브 혹은 맹그로브 숲이 무엇인지 .. 2025. 6. 12. 이전 1 2 3 4 ··· 9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