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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집 번역 재고를 거듭 요청한다 얼마 전에 한 번 쓴 것 같지만 한 번 더 글을 쓴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문헌 번역 관련하여, 문집 번역은 더 이상 추가하지 말고, 후순위로 돌려야 한다. 조선시대 문집은 요즘으로 치면 딱 정년기념 논총이다. 정년 기념 논총만 가지고 연구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뭘 알 수 있겠는가. 논총 주인공에 대한 상투적 칭찬 내지는, 딴데 싣기 애매한 논문이나 모아 꾸리는 그런 논총이 도대체 당대의 학문세계를 대변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조선시대 문집을 보면, 전체 그 거대한 분량에 비해 학술적으로 귀한 정보는 필자가 보기에 1프로도 안된다. 조선시대 문헌 번역 사업을 담당하는 인재들은 귀한 전문인력인데, 그 전문인력의 노력을 쓸데 없는데 쓰지 말고, 차라리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는 일기 한 편이라도 더 번역하는.. 2026. 4. 11.
값비싼 주사朱砂 활용한 독특한 로마 시대 안료 제조법 발견 by 코르도바 대학교University of Córdoba서기 1세기 말, 오늘날 카르타헤나Cartagena에 위치한 살비우스 저택Domus of Salvius 벽을 장식하기 위해 고용된 로마 화가들은 자신들의 기술적 전문성이 20세기 후에도 여전히 주목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으리라.고대 카르타고 노바Carthago Nova에서 가장 잘 보존된 벽화 중 하나인 이 저택 한 방에서 발견된 벽화를 분석한 결과, 이 장인들은 안료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재료와 이를 조합하여 얻는 효과에 대해 매우 정교한 이해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특히 연구진은 물감의 내구성을 보장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진보된 '제조법recipe'을 발견했다.이 기법은 당시 가장 귀중한 광물 중 하나였던 값비싼 주사朱砂cinnaba.. 2026. 4. 11.
세네갈 조사에서 드러난 진주조 서쪽 확산 샌디 오스터, Phys.org Azania: Archaeological Research in Africa에 발표된 한 연구는 선사 시대 서아프리카에서 진주조pearl millet (Pennisetum glaucum) 재배가 서쪽으로 확산된 양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진주조는 서기 200년 무렵 세네갈 북부 기에르 호수Lac de Guiers 유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었으며, 이는 건조화 진행과 시기가 일치하여 건조지대 농경 공동체의 서쪽 확장을 촉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배 작물의 서쪽 확산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진주조가 세네갈 중부 계곡을 넘어 퍼져나간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주조의 역사진주조는 서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널리 .. 2026. 4. 11.
임당동 인골 분석? 판 하나 겨우 깔았을 뿐이다 근자 정충원 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경산 임당동 신라시대 무덤 고인골 DNA 분석 결과가 제출되었으니 앞선 신동훈 교수 논평에서도 암시하듯이 이는 이제 겨우 고인골을 토대로 삼는 고고과학 문을 열었을 뿐이며, 이런 연구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지나지 아니해서 학제간 연구, 특히 기존 문과대 고고학과 자연과학간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임을 대두한다.나아가 신 교수가 지적했듯이 이런 연구를 세계 고고학 시장에서 선도하는 이는 실상 우리가 생각하는 문과대 고고학도는 단 한 명도 없고, 더욱 중요하게도 이 고고학 판에 뛰어들어 노벨상까지 타고 드신 분들은 한결같이 기존 고고학과는 하등 연도 없는 사람들이 그네들 학문세계에서 구축한 자연과학 분석 방법을 고고학에 적용한 데 지나지 않는다.저런 연구를 우.. 2026. 4. 11.
2,500년 전 아케메네스 시대 어린이 집단 매장지 이스라엘서 발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중간에 위치한 고대 유적 텔 아제카Tel Azekah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가슴 아프고 전례 없는 발견을 했다.용도를 변경한 저수조repurposed water cistern 깊숙한 곳에서 최대 89명 유골이 뒤섞여 있는 채로 발견되었는데, 거의 모두 영유아였다.약 2,500년 전 초기 페르시아 시대[아케메네스 왕조 시대]로 추정되는 이 집단 매장지는 고대 매장 풍습, 영아 사망률, 그리고 초기 사회가 인간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2012년부터 2014년까지 라우텐슐라거 아제카 발굴단Lautenschläger Azekah Expedition이 발굴한 이 충격적인 발견에 대한 자세한 연구 결과는 '계간 팔레스타인 탐사(Palestin.. 2026. 4. 11.
숨긴 7세기 비잔틴 금화 보물이 말하는 격동의 비잔틴 제국 "시바스 보물Sivas Hoard"로 알려진 놀라운 비잔틴 금화 컬렉션이 초기 중세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였던 7세기 이 제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현재 시바스 고고학 박물관Sivas Archaeological Museum에 소장된 이 희귀한 7세기 보물은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에게 위기와 변혁의 시기였던 비잔틴 제국의 경제, 정치, 사회적 현실을 엿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불명의 신비로운 발견이 보물은 2009년 압수를 통해 박물관 소장품이 되었지만, 정확한 발견 장소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아 역사적 중요성에 신비로움을 더한다.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 금화들이 서기 602년에서 668년 사이에 주조된, 연대순으로 일관된 유물임을 확인했다.이 보물은 주로 금 솔리디.. 2026. 4. 11.
법륭사 오중탑을 버팀한 철못 대못들 일본국 나라 국립문화재연구소 공지라, 딴뜻 없다. 저 대못 도판이 좋아서다. 누군가 내 가슴에 대못을 박았듯 나 역시 무수한 대못을 박지 않았겠는가?비극은 전자는 죽을 때까지 트라우마로 따라다니나 후자는 너무 쉬 잊힌다는 사실이다.박지도 말고 박히지도 말자 다짐하나 말처럼 쉬운가?석가모니 부처님도 부모 마누라 가슴에 대못을 박고 출가하지 않았던가?나이가 들어가서인가 점점 더 객설 푸념이 길어진다.일본국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 전언이라 이르기를 “국보법 다카지 오층탑의 철 못에 보는 형태 변화와 규격의 선택과 변천에 관여하는 통사적 연구”보고서를 근자 출간하고서 그 원문 pdf를 공개했다 하거니와법륭사[호류지] 오중탑에 사용한 철못들에 대한 분석이랜다.딱 보니, 문과대 고고학도 수준이라, 양식이 어떻고 할 테.. 2026. 4. 11.
"고대 일본 갑옷, 백제 갑옷과 놀랍도록 유사" 일본 최초 불교 사찰 비조사 탑 심초석 출토 갑옷, 공산성 백제 갑옷과 비교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고대 일본과 한반도 간 깊은 문화·기술 교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나라현 아스카데라Asukadera temple[비조사飛鳥寺] 유적에서 발굴된 갑옷은 백제 왕국 시대의 방어구와 놀라운 유사성을 보여주며, 7세기경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로 떠오른다.이번 발굴 중심에는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불교 사찰로 널리 알려진 아스카데라가 있다.6세기 후반에 건립된 이 사찰은 일본에 불교가 처음 전파된 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일본서기』를 비롯한 여러 역사 기록에 따르면, 백제 왕국에서 숙련된 장인과 승려들이 아스카데라 건설을 돕기 위해 일본으로 파견되었다고 한.. 2026. 4. 11.
학제간 연구라는 형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필자는 이제 고고과학 영역에서 하는 일을 끝내고이 분야 연구를 마무리 지은 이이며, 그렇기에 그런 사람의 충정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기바란다. 양약良藥은 고구苦口이나 이어병利於病이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필자는 고고과학에서의 인생 작업은 이제 정리 중이니 만큼, 필자가 이 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다. 오로지 우리나라 고고과학의 흥기를 위해 조언 할 뿐이다. 모호함을 피하기 위해 필자가 좀 냉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학계는 "생산적인 학제간 연구"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데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 앞에서도 썼지만 요즘 전 세계에서 고고과학을 주도하는 나라 치고, 고고학에서 출발한 연구자가 고고과학의 연구를 주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겠다. 대부분이 고고학과는 무관한.. 2026. 4. 10.
두 교수의 쾌거에 붙여 - 한국 고고학 성과의 상한을 재설정하다 오늘 Science Advance에 논문을 출판한 우은진, 정충원 교수는 한 분은 세종대에, 한 분은 서울대에 근무하는 소장파 학자로, 활발한 연구로 국내 관련 작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국내 학계 풍토가 매우 척박함에도 이를 뚫고 이루어낸 쾌거라,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고고학 연구가 앞으로 어느 정도 학술 업적까지 거둘 수 있는지,그 사례를 제시한 기념비적 논문이라 할 만하다. 우리나라 발굴 자료에 대한 연구도, 국내의 연구는 서구에서 이해 못한다거나, 우리 연구의 상한을 미리 그어 놓고 스스로 제한하지 말고, 한국 자료의 연구로도 사이언스, 네이처에 충분히 도달할수 있다는 확신을 이번에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두 사람의 전도에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경산 임당동 인.. 2026. 4. 10.
경산 임당동 인골 분석과 해석의 문제, 특히 근친혼과 족내혼의 경우 2018년 세종대 우은진 교수님의 주선으로, 독일에 있던 정충원 교수님과 처음 교류하면서 임당 인골 DNA 분석을 시작했다.그동안 일부 내용을 소개했으나, 오늘 드디어 [사이언스 어드벤시스]에Ancient genomes reveal an extensive kinship network and endogamy in a Three-Kingdoms period society in Korea 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드러내게 되었다.관심있는 분들 읽어보시길 바라며...원문을 댓글로 공개합니다~두 분 교수님과 공동저자 문형민 선생님, 그리고 분석에 참여하신 여러분들!또 연구비 후원 기관들과 관계자분들!모두 감사합니다~♡--이하 요약 내용입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박물관 김대욱 학예연구원, 세종대 우은진 교수, 서.. 2026. 4. 10.
후기 마야, 대중과의 소통 확대로 새로운 정치 시도 고대 건축물이 마야 신왕divine kings한테 영향을 미친 여론을 보여준다? by 맥스 스토레이Max Storey, Antiquity과테말라 저지대 마야Lowland Maya의 주요 중심지인 우카날Ucanal에서 발굴된 회의소council house[공회당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는 1,000여 년 전 마야 정치에 대중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보여준다.기둥이 늘어선 개방형 홀은 정치 지도자들이 정부 정책 결정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회의소였을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개방형 구조는 "신성한" 통치자들이 보다 사적인 공간에서 정치적 결정을 내린 이전 고전 시대 궁전과는 대조적이다.이는 서기 810년에서 950년경 이후 합의에 기반한 정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졌음을 보여준다. 고전기.. 2026. 4. 9.
바이킹 시대 국제 스타일: 벨리키 노브고로드에서 발견된 10세기 은제 보물이 밝혀낸 엘리트 패션 네트워크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와 쿠르차토프 국립 연구 센터Kurchatov Institute National Research Center 연구진의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벨리키 노브고로드Veliky Novgorod에서 발견된 10세기 후반의 놀라운 보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러시아 고고학Russian Archaeology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바이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은 구슬 컬렉션에 담긴 정교한 장인 정신과 국제적인 연결 고리를 보여준다.보즈드비젠스키 보물 발견보즈드비젠스키 보물로 알려진 이 유물 일괄품은 2024년 여름에 진행된 긴급 발굴 조사에서 드러났다.고고학자들은 다양한 스타일 은 구슬silver beads 39개와 구슬 하나가 달린 관자놀이 반지temple ring wit.. 2026. 4. 9.
오소리 뼈로 만들었다는 1만5천 년 전 영국 펜던트, 알보 보니 물개뼈! 빙하기 시대의 놀라운 발견이 영국 초기 인류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영국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NHM) 과학자들이 1만 5천 년이 넘는 희귀한 선사시대 유물인 물개 이빨 펜던트seal tooth pendant 한 점을 발견했는데, 이는 고대 인류의 장거리 이동, 예술적 표현, 그리고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다.이 유물은 원래 19세기 데번Devon 주 켄츠 동굴Kents Cavern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오랫동안 연구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1867년 선구적인 고고학자 윌리엄 펭겔리William Pengelly가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오소리badger나 늑대 같은 육상 동물 이빨로 잘못 분류되었다.그러나 Quaternary .. 2026. 4. 9.
멋을 한껏 부린 앵글로색슨족 세련의 색슨족Saxons이 스트랩 엔드strap ends는 후기 앵글로색슨 시대Anglo-Saxon period (서기 850년 - 1066년)에서 가장 흔한 금속 드레스 액세서리 유형 중 일부다. 많은 데서 동물, 나뭇잎, 그리고 때로는 금박이나 은판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사진은 짐승 무늬를 넣은 9세기 유물로 서퍽Suffolk 주 헤일즈워스Halesworth 발굴 작업 중에 발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말과 비슷한 동물이 검은색 '니엘로niello' 페이스트에 박힌 은색 철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다.📰 Read all about it: https://cotswoldarchaeology.co.uk/halesworth-strap-end/ #Saxons #AngloSaxon #Suffolk #CAAr.. 2026. 4. 9.
거대 항아리, 고대 종, 그리고 묻힌 뼈: 마침내 마각 드러내는 라오스 오랜 고고학적 미스터리 동남아시아 내륙 라오스 외딴 고원에는 수천 개 거대한 돌 항아리stone jars가 흩어져, 수십 년 동안 연구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고대 문명의 침묵하는 증인으로 남아 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항아리 평원Plain of Jars'은 그 비밀을 밝히고자 하는 국제 고고학 연구팀 주도로 획기적인 발견 중심에 다시 서게 되었다.루이스 셰완Louise Shewan, 더글드 오라일리Dougald O’Reilly, 통릿 루앙콧Thonglith Luangkhoth이 이끄는 라오스와 호주 전문가들의 공동 연구는 2016년부터 이 지역에서 번성한 고대 거석 문화의 증거들을 꾸준히 모았다.멜버른 대학교와 호주 연구위원회Australian Research Council 지원을 받는 이들의 연구는 최첨단 과학과.. 2026. 4. 9.
민원인이 격발한 논어 공부, 그리고 안중근 이야기 by 이주화, 안중근기념관 공공기관에 근무하다 보면 국민신문고 민원을 응대해야 하는데 대개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거나, 시급하나 사정상 시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을 지적해주는 경우가 다반사다.하지만 이번 건은 매우 조심스러웠는데 『논어』를 인용한 안중근 의사 유묵의 해석이 正解가 아니라면서 민원인은「학이」편의 그 유명한 문장[빈이무첨貧而無諂 부이무교富而無驕]을 "아첨하지 않기에 (물질은) 빈곤하나, 교만하지 않기에 (마음은) 부유하다"라고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전시 설명에 쓴 해석의 근거를 대라는 것이 민원의 요지였다.아......어차피 한문 실력이 일천하기에 순간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요즘은 대학에서 강의하는 자들도 학문의 깊이가 깊지 않으니 굳이 담당자를 나무라지는 않습니다."라는 .. 2026. 4. 8.
격변하는 고고과학의 시대..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요즘 고고과학의 발전은 눈부시다. 필자는 이선으로 물러나 있겠다 했지만 그래도 관심은 없을 수 없다. 우리는 이 격변의 시대에 어떻게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인가. 필자 생각은 이렇다. 첫째로, 고고학 분야에서 지금 고고과학의 발전을 내재적으로 인재를 양성하여 추격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실험실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도 지금 DNA 등 최첨단 분야에서 쏟아져 나오는 연구는 추격이 어렵다. 그 정도로 빠르다. 따라서 고고학에서는 현재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에 대해 연구의 기회를 더 열어주어야 하고, 이런 기회를 고고학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둘째, 지금의 변화가 한 번 왔다가 사라지겠지..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 백년은 간다. 왜냐. 연구기법의 발전이 고고과학에서 .. 2026. 4. 8.
오디세이아의 여정 추적 오디세이아[오디세이Odyssey]는 고대 그리스 문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 중 하나로, 고전 시대 아카익 시대archaic period of Classical antiquity를 배경으로 한다.호메로스가 쓴 두 주요 고대 그리스 서사시 중 하나다.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Trojan War 후 이타카Ithaca 왕 오디세우스Odysseus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10년 동안 위험과 역경으로 가득 찬 여정으로 그려낸다.오디세이아의 지리적 배경에 대한 관심은 종종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에서 비롯한다.이 시는 실제 지중해 세계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가?이 서사는 분명 신화적 요소에 기반을 두지만, 물리적 공간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오디세우스의 여정에 묘사된 일부 장소는 실제 장소와 연관되어 .. 2026. 4. 8.
데니소바인 DNA서 미지의 인류 종 확인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고대 DNA 관련 왕립학회Royal Society 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놀라운 발견을 내놓았다.우리 고대 조상 중 하나인 데니소바인Denisovans 유전체에서 현재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종 DNA 조각이 발견된 것이다.이 발견은 3만 년도 더 전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고대 인류 종들 간 활발한 이종교배가 있었음을 시사한다.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아시아에서 온 미지의 종, 즉 현대 인류도 아니고 네안데르탈인도 아닌 종과도 교배했다는 사실이다.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과학자들은 열띤 토론과 논쟁을 벌였고, 이 미지의 종이 무엇일지에 대한 추측을 즉시 시작했다.일부 학자들은 약 5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산 호모 하이델베르넨시스Homo heidelbernensis .. 2026. 4. 8.
폴란드 자모슈치 고속도로 예정지에서 유물 10만 점 쏟아져 폴란드 동부 자모슈치Zamość 지역 S17 고속도로 건설 공사 중 10만 점이 넘는 고고학적 유물이 발굴되었다.발견된 유물에는 도기, 석기 및 플린트 도구, 신석기 시대 매장지, 심지어 매머드 유해까지 있어 이 지역의 길고 복잡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S17 고속도로는 바르샤바와 루블린Lublin 을 연결하며, 현재 흐레벤네의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까지 연장되고 있다.이 주요 기반 시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고학 조사가 의뢰되었으며, 문화재 보존 당국 감독 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발굴은 고고학에 있어 엄청난 기회입니다. 넓은 지역에 걸쳐 수많은 유적을 발견하고 있으며, 상당한 양의 역사 유물을 수집하여 연대, 문화, 제작 기술, 장식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루블린 주 .. 2026.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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