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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란? 아래는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면서 문화재청이 참고자료로 배포한 개념 설명이라, 나름 이해하는데 요긴해서 전재한다. 이 기록유산에 대한 가장 중대한 설명이 누락됐는데, 기록유산제도는 국제법인 협약에 기반하는 세계유산이나 인류무형유산과는 달리, 유네스코 자체가 벌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흔히 세계유산이라 통칭해서 이해하는 다른 제도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해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이 거창한 이념과 제도 법적 구속력 아래 유네스코라는 외피를 빌려 벌이는 국제무대인 데 견주어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쏙딱하게 커피 시켜 놓고 하는 집안 잔치다. 등재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개념이 세계적 중요성(world significance)이라, 이 점이 추상으로.. 2023. 5. 19.
조선왕실 구성원 복식 : 왕과 왕비, 왕세자의 경우 Clothing for the royal family could be divided into daily wear and ceremonial official robes. Ceremonial robes were important elements to demonstrate the Confucian propriety therefore appropriate clothing were worn befitting the occasion, such as auspicious rites (gillye), inauspicious rites (hyungnye) , military rites (gullye), reception rites (billye) and celebratory rites (garye). 조선왕실의 복식 朝鮮.. 2023. 4. 30.
금자수일金子修一[가네코 수이치, かねこ しゅういち] かねこ しゅういち는 카네코 슈우이치 정도로 표기해야 하지만,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저와 같다. 台植案 : 국내외에서 인용빈도가 상당한 중국사 연구자인데, 주된 전공은 아래 저서 목록에서 드러나듯이 각종 의례, 특히 황제와 관련한 의례와 제사 분야다. 이 양반의 글 몇 편과 저서 두어 종을 일별한 바, 그의 특장은 사료 정리에 있으며 그에서 커다란 담론을 꺼내는 데는 미흡함이 관찰된다. 국내 중국사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인용빈도가 더 높은 편이다. 1949年 5月19日~ 일본 역사학자. 전문 분야는 동양사, 특히 중국고대사․ 도쿄도東京都 출신이며 국학원대학國學院大學 문학부 사학과 교수다. 1972년 동경대학 문학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같은 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수사修士 과정을 수료했.. 2023. 4. 22.
일본서기 독법을 엎어버린 모리 히로미치 [삼박달森博達, mori hiromichi] もり ひろみち. 1949年 교토산업대학京都産業大学 교수. 주된 관심 분야는 일중어문日中語文交 교섭사. 효고현兵庫県 출신이며 오사카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 저서 《古代の音韻と日本書紀の成立(고대 음운과 일본서기 성립》으로 제20회 금전일경조 박사 기념상 金田一京助博士記念賞(긴다이 이치쿄스케 하쿠시키 키넨쇼, きんだいちきょうすけはくしきねんしょう, 1992)을 수상하고, 《日本書紀の謎を解く(일본서기의 비밀을 풀다》(中公新書, 1999)로 제54회 마이니치 출판대상毎日出版文化賞(2000)을 수상했다. 이들 저서를 통해 모리는 일본서기 전체 30권에 쓰인 한문 용법을 알파군[α群, 巻14~21, 24~27)과 베타군[β群, 巻1~13, 22․23, 28~29)의 두 계통으로 구분하면서, 이 중 α群은 대체로 정확한 .. 2023. 4. 22.
국사대계(国史大系, 國史大系) 국사대계(国史大系, 國史大系) 코쿠시타이케이こくしたいけい라 읽으며, 현행 외래어 표기는 고쿠시타이케이다. 일본역사 기본 문헌이라 해서 그것을 집성하고 교정해 간행한 총서다. 3차에 걸친 작업이 있었다. 제1차:국사대계国史大系・속국사대계続国史大系 명치明治 30년(1897) 이래 동 34년(1901)에 걸쳐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비롯한 17책이 경제잡지사経済雑誌社라는 데서 간행되고, 그 속편이 명치 35년(1902) 이후 동 37년(1904)에 속국사대계続国史大系로 15책이 간행되었다. 田口卯吉이 편집하고 흑판승미(黒板勝美, 쿠로이타 가쓰미)가 주로 교정에 참여했다. 국사대계国史大系 1. 《일본서기日本書紀》 2. 《속일본기続日本紀》 3. 《일본후기日本後紀 속일본후기続日本後紀 일본문덕천황실록日本文徳天皇実録》.. 2020. 2. 16.
용경容庚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2011년 7월에 중화서국中華書局이 출판한 도서圖書로, 저자는 용경容庚이다. 진·한秦漢시대 금문金文을 대량으로 수록하고 주해注解했다. 용경容庚(1894~1983)은 원래 이름이 조경肇庚이라 하며 字를 희백希白이라 하며, 호를 송재頌齋라 했다. 광동廣東 동완東莞 사람으로 중국의 저명한 고문자 전문가이자 고고학자이며 서법전각가書法篆刻家이고 서화감정가로서 수장가收藏家다. 1925년에 북경대학연구소北京大學研究所 국학문國學門 연구생으로 졸업하고, 그 즈음에 북경대학과 연경대학燕京大學에서 가르치는 한편 《연경학보燕京學報》를 주편主編하고, 고고학사考古學社를 창립하고, 《고고학사사간考古學社社刊》을 편집주편했다. 1946년 남쪽으로 가서 광서대취廣西大翠와 영남대취교수嶺南大翠教授에 임명됐다. 195..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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