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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33

궁금증이 문화재를 죽인다 내가 항용 주장하듯이 문화재를 죽이는 주범은 도굴이나 개발이 아니다. 고고학적 호기심이 문화재를 죽이는 제1 원흉이다. 이는 내가 무수한 고고학 현장에서 생생히 목도했다. 발굴현장 보수현장마다 이것 파보라 저것 해체해보란 구호가 난무한다. 실제 그런 요구가 담긴 자문위원 의견서가 남발한다. 그 욕구는 단언커니와 지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꼼수지 문화재 자체를 위한 충정과는 눈꼽만큼도 상관이 없다. 이런 놈들이 매양 하는 짓이라곤 몽땅 걷어내고 파제낀 다음 복토다. 유적 보호를 구실로 흙으로 덮어버리곤 그것이 문화재 보호라 한다. 왜 이리 하는가? 지들은 봤기 때문이다. 지들은 다 보고 사진 다 찍어놨으니 남들은 못보게 하겠다는 심뽀에 다름 아니다. 지진에 첨성대가 조금 흔들렸다고 이참에 그걸 뜯고 교정해.. 2022. 9. 19.
보존정비활용이라는 어줍짢은 발굴 이유는 집어쳐야 한다 고고학 현장에 저 따위 판에 박힌 구호가 여전히 난무한다. 왜 파느냐 물으면 저딴 식으로 답하고. 저딴 덜 떨어진 시대 구호가 여전히 통용해서 문화재 당국도 저딴 구호 아래 그래 보존정비 잘해보라고 발굴허가서를 남발한다. 묻는다. 저딴 구호가 21세기에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래 저딴 구호로 보존정비되었다는 고고학 유적이 대체 시민 혹은 국민 혹은 지역 공동체에 무엇을 주었다는 말인가? 보물캐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저네들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또 지네들 논문 쓸 소재 확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왜 아무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 같은 지네 논문 보고서 쓰기에 유적과 유물이 희생해야 하는가? 그것이 해당 유적 유물을 시민과 국민이 소비하는 데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왜 파.. 2022. 8. 23.
아무도 반기지 않은 풍납토성 발굴 고고학 발굴이 환영받는 경우는 다음 세 가지뿐이다. 첫째 내가 팠을 때 둘째 그 성과가 나의 학설과 배치하지 않을 때 셋째 나랑 아무 관련이 없을 때 그런 점에서 풍납토성 발굴은 어느 고고학도도 반기지 않았다. 첫째 내가 파지 않아서였고 둘째 내 학설이 다 깨져서였고 셋째 그 내상이 미친 범위는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풍납토성 보존 제일의 적은 누구였던가? 사만 주민? 놀랍게도 그 출현을 누구도 반기지 않은 한국고고학계였다. 2022. 6. 19.
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 영상 영어 자막 업로드 안내 한국문화유산협회는 한국 고고학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회 유튜브 채널의 보유 영상 중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소개하는 '발굴조사기관 막내 보조원의 하루' 영상에 영어 자막을 작업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발굴조사기관 막내 보조원의 하루를 통해 발굴조사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내용 등을 자연스럽게 담은 영상입니다. 향후에도 발굴조사기관과 관련한 컨텐츠를 영문화 할 계획이오니 저희 협회 유튜브 채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유산협회 ×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발굴조사단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첫번째 브이로그! 발굴조사기관 막내보조원의 하루는 어떨까요? 🧐 궁금하시다면,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1Z6vqS.. 2022. 5. 24.
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학술지 발간 안내 📚 『야외고고학』 안내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는 회원기관 연구원의 연구 활동 장려와 전문성 증진을 위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야외고고학』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최근 『야외고고학』 제43호(2022.3.31.)를 발간 하였으며,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에서 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년 3회 『야외고고학』을 발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투고 바랍니다. 🔗 『야외고고학』 원문 서비스 링크 http://kaah.kr/index.php?group=c&page=01 한국문화유산협회 전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매장문화재 조사연구기관 공공, 공익성, 학술성 제고. www.kaah.kr 🔗 『야외고고학』 제43호 게재 논문 목록 ▶ 대구 구암동고분의 구조와 특징 / 홍대우 ▶ 대구 구암동고분군.. 2022. 5. 20.
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 - 오늘의 병아리 역사문화재연구원 박성규선생님 🐣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 오늘의 병아리 역사문화재연구원 박성규선생님 ❝이제는 빠르게 그릴 수 있다! 평면도!❞ 대학생무렵 군대 다녀오고 제대해서 빈둥거릴때 학교 발굴단에서 용돈벌이나 하라고 제의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쭐래쭐래 같은과 동생이랑 발굴현장을 갔습니다.ㅋㅋ 당연히 현장에서 바쁘고 밀리는건 실측이었기에 저는 형들이 던져주는 실측판과 정말 대충의 설명을 듣고 무작정 길이 3~4미터 짜리 석곽묘를 그려야했습니다. 형들은 이틀안에 평면을 다 완성하면 술을 사주겠다고 하였고, 저는 혼신의 힘을 다하였지만 무려 평면 완성하는데 5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ㅎㅎ 지금이야 요령이 붙고 익숙해져서 빨리 그리겠지만, 저당시만 하더라도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선배들이 제가 그린도면을 보고 잘그렸다 칭찬은 해..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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