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선재2 낙선재 돌배나무 언젠가 찍은 창덕궁 풍광이다. 봄날 서울 소재 궁 풍광 중 최고로 내가 꼽는 지점이다. 저 돌배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2024. 4. 5. 낙선재 홍모란 지인이 창덕궁 모란이 폈다기에 어제 노구 이끌고 행차했다. 낙선재 뒤안에 동산이 있고 그에 모란과 그 이종사촌 작약밭이 있으니 틀림없이 그짝이리라 해서 들여놓으니 모란이 한창이다. 우정총국 자리엔 백모란 한창이고 홍모란 이제 계우 실밥 터졌는데 예는 홍모란 만개 시대다. 평일이라 관람객 많지는 아니하나 사진 찍기에 방해를 줄 정도는 있다. 꽃은 한옥, 특히 기와건물이나 기와담장 병풍으로 두를 때 특히 아웃스탠딩하며 한복차림 젊은 여성이 있어야 금상첨화지만 유감스럽게도 평일 창덕궁은 할매할배 등산복 차림이 태반이라 꽃풍경에 방해만 간다. 귀퉁이 백모란 한 그루도 절정을 치닫는다. 귀사하는 길목 우정총국을 다시 들렀더니 백모란은 망발이며 그 특유한 모란 향내 빤스까지 파고든다. 경복궁 아미산 모란은 어떤지 .. 2022.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