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리가 라몬1 백원百圓만 있으면 누구든 성공하는 조선 고서점[古本屋]과 세책점貰冊店 창업(1) 유춘동(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1910년 이후부터 일본에서는 일본인들의 조선으로의 이주(移住)가 ‘붐’을 이루던 때였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고 대한제국을 합병한 일본으로서는 확장한 영토를 일본인들이 관리해야 한다는 명분에서 일본인들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들에게 “조선은 인생 역전의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조선에 정착해서 수월한 생활을 위해 조선어를 배우려는 열기,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졌다. 출판업계는 이러한 시대 분위기를 놓칠세라 와 같은 각종 책자들을 무더기로 간행했다. 일본 정부는 처음에는 주로 농업(農業) 이민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商業), 공업(工業), 서.. 2019.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