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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2

풍요는 세우는 데서, 조루 혹은 발기부전의 다른 이름 민아문 Min-Amun 민-아름 Min-Amun 이라는 고대 이집트 신을 묘사한 부조다. 여흥 민씨 일가부치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민아문 저 친구는 다산과 수확을 관장하는 고대 이집트 신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보통은 오른손에 도리깨를 들고 왼손엔 발기한 짬지를 쥔 모습으로 표현한다. 저 또한 개쇼다. 신이, 왕이 무슨 도리깨질이란 말인가? 이 역시 개사기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농경 양잠 권장한다고 소로 밭갈고 누에치는 모습 연출했다 해서 그네가 무슨 나락을 키우고 누에를 쳤단 말인가? 나락과 보리도 구분 못한 놈들이요 누에랑 송충이 차이도 모르는 자들이다. 도리깨? 웃기고 있네. 그만큼 허리 뿔라져라 너희는. 그래야 내가 탱자탱자한다는 겁박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는 사기, 것도 개사기다 라고 해체할 줄 알아야 진면목이 드.. 2024. 4. 27.
저주 같은 풍년 풍작, 그 고통은 아사와 같다 풍년은 저주라는 말, 나는 자주한다. 왜 풍년이 저주인가? 그것은 필연적으로 곡가 폭락을 불러오는 까닭이다. 그 고통은 흉년에 따른 주림 혹은 아사와 진배 없다. 혹자는 그래도 흉년 흉작보다 풍년 풍작이 낫다지만, 차이 없다! 원금을 꼬나박는 자본금 잠식인 까닭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농민의 아들인 나는 이를 언제나 절감했다. 그랬다. 흉년이면 먹을 것이 없어 괴로웠고 풍년이면 온동네에 썩어나가는 다마네기 악취에 괴로웠다. 농사는 언제나 흉년 아니면 풍년이었으니, 그래서 언제나 괴로웠노라 부르짖는다. 이 흑역사를 내가 너희한테 강요할 생각도 없고, 그에 따른 고통에 대한 싸구려 동정심을 살 생각도 눈꼽만큼도 없다. 그럼에도 나는 왜 이리도 맨날맨날 이를 말하는가? 오늘이 있기까지 그것이 유래한 과정에 대한..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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