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류콘텐츠강화기획단1 연합뉴스 한류콘텐츠강화기획단을 출범하며 지옥 같은 한 주가 간다. 문화부장 끝내고 나한테 주어진 자리는 나조차 생소한 한류기획단장이었다. 물론 이를 전담할 조직을 만들라는 밀명이 있고, 더구나 그 전 단계로 이를 위한 TF 팀장으로 있었으며, 무엇보다 나 자신도 그 필요성은 인지한 까닭에 그 조직의 역할과 구성을 정리한 간단한 보고서를 올리긴 한 상태이기는 했으니 이 인사발령이 나로선 느닷없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오와 준비를 했다 한들 그것이 애초 계획처럼 돌아갈 리는 만무한 법이다. 모든 것이 나로선 생소요 모험이며 외길이었다. 혹자는, 아니 대다수가 한류로 무엇을 내세우기엔 늦은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 혹은 반신반의가 있음은 어느 정도 알고는 있고, 더구나 몇몇 언론사가 이를 표방한 전담조직 같은 걸 만들어 운영하다 흐지부지한 사례도 있.. 2020.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