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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감이 안 보이는 상주 감나무밭

by 한량 taeshik.kim 2020. 10. 25.



곶감으로 쓸 요량의 감은 이제 따기 시작한다.

곶감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상주 어느 감나무밭이다.

감이 주렁주렁해야 하지만 좀체 감이 안보인다.




이구동성 올해 곶감은 흉작으로 예상한다. 그럴 수밖에 없잖은가? 감이 달려야 곶감을 만들건 나훈아가 되건 할 게 아닌가?

훈아 형이 올핸 좀 곤혹스럽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홍시를 밀어버리고 테스형을 들고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언뜻 보아 올해 감은 예년 소출 절반은커녕 5분지1 내지 십분지일로 박살이 났다.

잦은 비와 태풍을 견뎌내지 못하고선 추풍낙엽 같이 쓰러진 것이다.

감은 해갈이의 대표주자라 내년 저와 같은 변수가 없다면 대풍작이리라.

저와 같은 감흉작은 저번 김천 우리 동네 사정으로 예고했거니와 전국이 이 모양이다.

비단 감뿐이랴?

배는 올핸 냉해가 극심해 망쳐버렸다.

흉작은 흉작이라

풍년은 풍작이라

고민이 많다.

적절한 수량? 그런 건 지구탄생이래 단 한번도 존재한 적 없는 환영이다.

평균치일뿐 그것이 평균은 겔코 아니다.

https://youtu.be/P4UUa7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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