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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낙동강 상주보에서 맞는 아침

by taeshik.kim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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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발상이다.

단군이래 이런 생각은 없었다.

생각을 벗어던지고 그걸 실행에 옮겼으니 말이다.



이명박이 시도한 사대강사업은 대규모토목공사에 따른 전형의 길을 걷는다.

줄곧 말하듯이 이런 대토목공사가 당대에 칭송받은 적 단 한번도 없다.



이 사대강사업 역시 각종 이유를 댄 훼철毁撤 시도가 있고 실제 더러 훼철이 이뤄지기도 했으니

그네들이 내세운 무기는 언제나 녹조였다.

그리하여 때마다 물고기가 죽었네 물고기가 사라졌네 라는 소식이 덮는다.

단군이래 이런 발상은 없었다.

낙동강은 사대강사업을 통해 비로소 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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