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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용인시박물관, 스마트하게 변신!

by 서현99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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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은 2009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개관했다가 2018년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21년 개관 10년 만에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다른 박물관들이 발빠르게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안 아쉽게도 우리 박물관은 유물 위주의 전시 체제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선정되어 이번에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최근 리모델링을 했지만, 뭔가 허전함(?)이 있었던 박물관에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생겼다.

2층 상설전시실 입구에 설치된 미디어월


스마트미디어월 체험
유물 사진을 터치하면 확대되면서 유물 정보를 제공해 준다.
도슨트 키오스크에 질문하면 조아용이 답을 해준다!

미디어월, 이렇게 하면 됩니다!
수장고에 있는 유물도 키오스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스마트박물관 사업은 박물관 소지현 학예사가 6개월 동안 혼자서 고군분투한 결과이다.
용인시박물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친구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 줬으면 싶다.
앞으로 소지현 학예사가 더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좀 더 훨훨 날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 기사 전문 **

용인특례시는 내달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 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UI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인 수장고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평소 관람객이 쉽게 볼 수 없는 수장고를 공간 스캔해 3D 가상공간에 그대로 재현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수장고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를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3425

용인특례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 시작 - 인천일보

용인특례시는 내달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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