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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상화한 무속에 대한 경멸과 폭력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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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것이 경멸스럽고
난 이것이 증오스럽다.

입으로는 배려와 호혜평등을 부르짖는 자들이 그런 꼴을 보인다는 것이 더 볼썽사납다.

무속? 그게 네 엄마 할머니 종교다.

단군조선 이래 무속을 이토록 개차반 취급하기는 조선 건국 직후랑 조광조 집권기 조선중기 말고는 없다.

무속? 샤머니즘?

이 직업 혹은 업계가 웃기는가?

무속은 당당한 직업이며 당당한 종교다.

작금 무속에 대한 갖은 경멸은 21세기판 조광조 일당에 의한 소격서 공격과 맥락을 같이한다.

대한민국 제1의 종교는 무속이다. (2022. 1. 18 글을 약간 과격한 표현을 손질해서 전재한다.)


***
 
저에 견주어 이른바 기성 정통 교단 종교.

난 아무리 봐도 그 양태 상당 부문이 무속 같다. 

입시철마다 내 자식 시험 잘치게 해달라, 좋은 대학 보내달라 기도하는 일이 무속 아니라면 무엇인가? 

뭐 그 기도대상이 부처님이면? 예수님이면 그게 고급종교고 고등종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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