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라 이야기: 신동훈 & 김태식/기타_준비중5 유럽 중세의 미라: 심장 방부처리의 전통 [리부트] (1) 예전에 포스팅한 바 있었던 필자의 글인데,올해 준비 중인 단행본 작업과 관련하여 이를 보완해 다시 쓴다. 2020년 국내 언론에는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떴다. 벨기에 분수대에서 죽은지 181년 된 사람 심장 발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벨기에의 한 공공 분수대에서 죽은지 181년 된 사람 심장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1일(현지시간) ...www.yna.co.kr 이 기사에는 도시 괴담으로 써 놓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이 사건 자체는 도시 괴담으로 볼 수만은 없다. 죽은 이의 심장 등 시신 일부를 떼어 내어 별도의 장소에 안장하는 풍습은유럽사에서 상당히 장기간 고수된 잘 알려진 전통이기 때문이다. 이 전통은 유럽 중세의 미라와도 관련이 있다.대개 유럽의 미라 하면 외치,.. 2024. 12. 31. 리부트: 유럽의 미라와 인류학 유럽의 미라와 인류학 관련서 집필을 내년에 탈고하고자 한다. 이 블로그 김단장님과 오래전 부터 벼르던 이야기로 이제 탈고할 때가 되었다. 내년 중에는 마무리 하고자 한다. 유럽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내용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지라 다른 지역 미라와도 연계가 생길 수 있다. 구체적 내용은 미라로부터 보는 당시의 사회상과 관련된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이전에 써둔 분량을 여기 다시 올려둔다. 나머지 이야기를 새해부터 다시 쓰기 시작할 것이고,내용은 취합하여 내년 중에는 대중서로 출간해보고자 한다. 2024. 12. 19. 절규하는 미라와 파라카스 Mummy Bundle https://www.bgc.bard.edu/research-forum/articles/358/paracas-mummy-bundles Paracas Mummy BundlesFor the spring 2017 course, “The Inca and Their Ancestors: Andean Objects, Technologies, and Issues of Conservation,” students have begun studying different aspects of the Paracas culture (B.C.E. 800-1 C.E.), one of the earliest known complex societieswww.bgc.bard.edu앞에 썼듯이 우리의 청동기-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안데스 지역 .. 2024. 6. 15. 잉카의 미라들 (1) 매듭 문자를 쓴 제국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학 연구실) 앞서 우리는 구대륙의 미라와 이들이 살던 사회에 대해 살펴보았지만 사실 "미라의 발견"이라는 현상은 전 세계적인 것이므로 신대륙에도 꽤 많은 숫자의 미라가 확인되고 연구되었다. 신대륙에 존재하는 문명은 유명한 것이 아즈텍, 마야, 그리고 잉카 문명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미라와 더 많은 연관이 있는 것은 중미에서 번성했던 아즈텍과 마야보다는 남미의 잉카 쪽이 되겠다. 신대륙의 고대문명. 중미 지역에 아즈텍, 올멕, 마야가 있고 남미지역에는 잉카가 있다. 오늘날 페루와 칠레 북부, 태평양 연안의 해안지대와 안데스 고산지대를 포함한 광대한 영역에는 잉카 문명이 있었는데 잉카 제국 자체는 역사학적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본다면 1438년에 성립되어 피사로의 침략으로.. 2020. 2. 2. [새연재] 잉카의 미라들 신대륙에도 미라는 있다-. 잉카 제국과 인신공희, 그리고 미라에 얽힌 이야기. 2월 2일 부터. 2020.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