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3222 동아시아 옥玉 문화의 여명 흑룡강성黑龙江省 요하饶河 소남산 유지小南山遗址 15,000년에 걸친 이 문화 유적은 흑룡강黑龙江 하류, 나아가 연안 지역 고고학적 문화 연대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특히 초기 신석기 시대 공동묘지 발견은 우수리강乌苏里江 유역 초기 신석기 매장 형태와 문화 연대기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옥 펜던트[玉珏]와 같은 다수 옥 유물은 중국 옥문화의 기원과 확산, 그리고 초기 옥 가공 기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후기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보즈네세노프카 문화沃兹涅谢诺夫卡文化 특징을 지닌 도기 발견은 이 지역 후기 신석기 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흑룡강성黑龙江省 요하饶河 소남산 유지小南山遗址 위치를 보면 이것이 무슨 중화문명 원류란 말인가? 지금의 영토를 기준으로 역사를 어거지로 끼워 맞추는 억설.. 2026. 8. 2. 군대 갈래? 방위산업체 근무할래? 면천免賤, 그 신화의 붕괴를 향하여 앞서 나는 면천免賤이 우리의 욕망과는 달리 해방이 아니라 질곡의 시작이라는 말을 했거니와왜 그런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보기가 바로 저것이라.근대 국민국가로 병역의 의무는 그 국민국가 주인한테 부과한 의무 중 하나라, 이는 겉보기와는 달리 실상 징병제 국가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며, 모병제도 관통한다.모병제는 실상 대속代贖의 일종이라, 내가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지만, 그 국가에 군대가 없을 수는 없으므로, 그 군대를 지탱하는 책임을 다른 방식으로 진다. 그것이 옛날처럼 군포로 납속하는 것이 아니라 요새는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부담하지만, 누구나 다 국민이라면 군역의 의무를 진다.저 군역이 특히 문제가 되는 데는 징병제 국가라, 동서고금 이래 이 군역을 자발로 지고자 하는 사람은 없다. 아 물론 그런 정신.. 2026. 8. 2. 면천免賤은 해방이 아니라 질곡의 시작이었다! 면천免賤..천함을 벗어난다는 뜻으로 대체로 노비 머슴 신분에서 벗어나 평민이 된다는 뜻이다.그렇담 서자 서녀는?홍길동이 대표일 텐데 아버지를 아버지라고도 부르지도 못하다가 아버지로 부른다는 뜻은 적자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다.이 경우도 면천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맥락이 다르지 않나 싶다.조선시대를 배경 삼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면천을 꿈이자 이상으로 설정하는 장면을 자주, 아니 아주 자주 목도한다.심지어 면천하는 순간 그네들은 감격에 계워 눈물을 한바가지 쏟고선 만세를 부른다.이 신화는 마침 임진왜란 신화와 곁들여, 그리고 이른바 근대 국민국가의 민주화 열망과 결합해 한 치 흔들림 없이 굳건한 토대를 구축한다.그랬을까? 저들에겐 면천이 꿈이었을까?임란이 터지고 왜군이 한양까지 북상하자 지배권력이 자.. 2026. 8. 2. 우린 철은커녕 청동기도 모르던 3,300년 전 히타이트 철제 단검 터키 흑해 연안 아마스라 박물관Amasra Museum에 전시된 히타이트 단검은 고대 아나톨리아 장인 정신을 놀랍도록 생생하게 보여준다.길이 42.5cm 이 단검은 칼날blade, 손잡이hilt, 그리고 독특한 초승달 모양 칼자루 끝crescent-shaped pommel이 모두 온전하고 우아하게 보존되었다.박물관 측은 이 단검이 손잡이를 포함해 철덩어리 하나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손잡이에 박힌 두 개 리벳과 정교하게 다듬은 초승달 모양 칼자루 끝은 단검에 균형 잡히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단검은 원래 디자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형태가 명확하게 보존되었다.이 단검의 매력은 화려한 장식이 아니라 바로 그 비례감에 있다.좁은 칼날은 12.2cm 길이 손잡이로 곧장 이어지며,.. 2026. 8. 2. [대충대충 신라] 금관이 실용성을 갖추려면 모름지기 옴팡해야 한다! 에센 왕관Essen Crown의 경우 무덤 속에서나 출토하는 금관이 신라 왕 혹은 그에 준하는 신라 왕국 최고 실력자들이 생전에 대가리에 쓰고 다녔다는 뻘짓 행진을 일부 국립박물관 기반, 혹은 경주 기반 얼빠진 역사고고학도가 계속 하거니와 눈이 삐어도 단단히 삐어, 어찌 저리 대강대강 대충대충 허술하게 양철판으로 땜질해서 만든 것을 생전에 쓰고 다니며 권위를 자랑했다 하는지, 그 심리를 도대체 알 수가 없거니와 저런 금관을 생전에 쓰려면 무엇보다 그 구조가 조밀하고, 튼실하며, 콤팩트해야 한다.우리한테 주어진 신라 금관은 저에서는 몇 억 광년 거리가 있어 허약 허술하기 짝이 없다! 겉보기엔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그건 순전히 그것을 전시하는 박물관 농간에 의한 것이니, 화려한 조명 아래 억지로 끄나풀로 얽어매고 말목 박아 장치해서 계우 세워놨.. 2026. 8. 1. 뚜껑이 날아가면 고인돌이 되어버리는 석실분, 일본 석무대 고분의 경우 한반도 청동기시대 유산을 대표한다는 소위 고인돌은 그 형식에 따라 상다리 모양으로 울뚝한 탁자식(북방식)과 옴팡하니 돌뚜껑이 바닥에 찰삭 들어붙은 바둑판식(남방식), 그리고 뚜껑은 돌판으로 덮어버리고 그 아래다가 매장 주체 시설을 마련한 개석식(지하석곽식) 세 가지로 흔히 구분하거니와 저 중에서도 마지막 개석식은 실상 고인돌이 아니라 완연한 석실분이라, 고인돌로 볼 수도 없거니와 문제는 나머지 둘, 곧 상다리 탁자식과 배깔고 바닥에 누운 바둑판식이 되겠거니와 저 배깔고 누운 바둑판식도 이런 시설을 만들던 당시(대체로 청동기시대) 지표 사정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거니와, 이 경우는 돌뚜껑 자체를 봉분으로 썼다 봐야 한다.문제는 우리가 고인돌이라 할 때 그 마스코트와 같은 탁자식. 그 대표주자가 앞서 여러 .. 2026. 7. 31. 이전 1 2 3 4 ··· 5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