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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월이 좋아서 산동반도에서 요동반도로 이어진 장산열도 마지막 섬인
北隍城岛라는 곳도 방에 앉아서 볼 수 있다.
여기서 요동반도까지는 불과 수십 리이며
산동반도에서 이 섬까지도 십킬로 미터 남짓한 거리로 섬이 계속 이어져 있다.
최초의 도작민은 이 장산열도를 따라 요동반도 남단으로 진입하여
여기에 도작 흔적을 남기고
동남방으로 남하하여 한반도 서북부로 진입했을 것이다.
뒤쪽 섬은 산동반도 쪽으로 이어지는 섬으로 생각된다.
북쪽 요동반도쪽으로는 더 이상 섬이 없기 때문이다.
봉래각에서 요동반도로 이어지는 장산열도 섬들은 천혜의 자연항이 있었다.
온라인의 사진에서도 잘 볼 수 있다.
중국 쪽 소개에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관광지로도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이런 섬들이 이어져 요동반도까지 이어지니 아마 선진시대부터 신선에 대한 전설이 이곳에서 발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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