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022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처음 소개된 조선시대 미라 이야기 이전에 지면을 통해 소개된 바 있었던 이야기입니다만 동영상으로 다시 남겨 둡니다.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조선시대 미라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보도 된 정황에 대한 이야기로 이후 조선시대 미라가 국제학계 등에 광범하게 알려지게 된 최초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린 미라 학회 (2007년)에서 발표하는 모습. 이 당시 안동대 임세권-이은주 양 위 교수님과 함께 조선시대 미라 관련 보고를 기획하였는데 학회 발표 후 National Geographic에서 인터뷰를 요청해 와 조선시대 미라가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지면상에 보도되는 계기가 되었다. 2020. 9. 19. 《설탕의 세계사》 소개 인류 설탕 소비의 역사를 세계사적 측면에서 조망한 문고판 저술로 제 개인 연구에도 상당히 시사하는 점이 많았던 책입니다. 이와나미 주니어 신서 (문고판): 《설탕의 세계사》. 가와기타 미노루 (오사카대 명예교수) 저.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의 원산지는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이다. 사진은 지금도 인도 재래시장에서 팔리는 사탕수수. 2020. 9. 19. 속자치통감 이야기 우리 연구실 이름은 Lab of Bioanthropology, Paleopathology and History of Diseases. 과거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의과학적 분석과 더불어 역사문헌에 대한 조사도 병행합니다. 앞으로 제 동영상에 질병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역사서에 대한 밑밥을 몇개 깔아 둡니다. 첫번째 순서로 "속자치통감". 청나라 필원의 저작물로 송나라 건국부터 원의 멸망까지를 서술한 책으로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중간에 오류가 두가지 있습니다. 총 권수가 90권이라 했는데 90권은 국조보감이고.. 속자치통감은 총 220권입니다. 국내에 번역이 전혀 안된것은 아니며 제 이야기에서도 언뜻 비쳤지만 권중달 교수님께서 현재 국문 완.. 2020. 9. 18. 가마쿠라의 중세일본 인골 일본 가마쿠라鎌倉는 일본사 최초의 막부가 존재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인류학자들에게는 일본 굴지의 중세 인골이 집단 발굴된 곳으로 학술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가마쿠라 해안 지역에 있는 유이가하마由比ヶ浜에서는 당시 집단 매장된 인골 4000여 구가 발견되어 현재까지 당시 사람들의 체질과 질병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0. 9. 15. 야요이인은 한반도에서 갔는가 이미 알려드린 두번의 강의 (도이가하마 1 & 2)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한반도인의 야요이인 성립에 대한 혈통적 기여는 현재 일본 인류학계에서는 거의 부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는 끊임없이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학술적 토론이 10월 16일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관계로 온라인 상에 웨비나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역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0. 9. 13. 남아시아고고학회 SOSAA 남아시아고고학회SOSAA (Society of South Asian Archaeology) 에 대해 소개합니다. 남아시아고고학회는 인도문화권 국가 고고학자들의 학회로서 인도,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등 국가들의 해당 학자들이 참여합니다. 보다 광범위한 역사 이해를 목적으로 발전해야 할 우리 연구자들이 시야에 넣어두어야 할 학술단체로 생각하여 연결하여 둡니다. SOSAA Society of South Asian Archaeology 2020. 9. 12. 이전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3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