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곶감3 은풍준시? 곶감 들고 나선 예천박물관 2025 예천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저 '다多정精다多감 은풍준시'를 한다기에 대체 은풍준시가 무엇이냐 했더니 예천이 생산하는 곶감이랜다.예천이 고향 김천과는 같은 혹은 비슷한 문화권이라 해도 저와 같은 특산은 내가 생소하다.지역 특산 농산물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지역 공립박물관 역할과 관련해 좋은 시도라 본다.짬을 내어 현장을 찾아봤으면 싶다.다음은 이 박물관 관련 공지다.일정: 2025. 1. 9.(목) ~ 2025. 4. 30.(수) 개막식: 2025. 1. 9.(목) 14:00 예천박물관 로비장소 : 예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 무료우리 박물관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곶감 '은풍준시'에 대한 역사와 가치, 그리고 전통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소중한 걸음 하시어 알.. 2025. 1. 7. 황금이 된 곶감 그래도 그 물난리에다 냉해에서 살아남은 것들을 모아놓으니 그런대로 있어 보이긴 한다. 올핸 눈에 띄게 소출이 적어 곶감도 신내끼라 깎을 감이 있어야 곶감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몇접 되지도 않을 모양이다. 망한 만큼 감값은 비싸다는데 언제나 말하듯이 농민들한테는 풍년도, 가뭄도 다 재앙이다. 기왕이면 풍년이 낫다는데 풍년이 주는 고통을 모르는 자들이 뇌끼리는 헛소리다. 썩어가는 다마네기 보면 천불이 나기 마련이다. 2020. 11. 6. 곶감 분바르고 시래기 말라비트는 최촉催促 몇년전이었다. 오늘처럼 그해 이맘쯤엔 연일 비가 쏟아부었다. 그때도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곶감을 만드는 시절이었다. 모든 곶감에 곰팡이가 슬었다. 시래기도 풀풀 썩어갔으니 덜마른 이불 장마철에 덮는 기분이었다. 하늘이 허여한 때와 조건이 있다. 이때는 서리가 포곡히 내리고 대지는 건조해야 하며 새벽 냇가엔 물안개 피었다가 해가 뜨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해야 한다. 겨울 최촉催促하는 이 비가 장마가 아니며 은행잎 무게 계워 스스로 낙하할 정도만의 그런 비였음 한다. 예가 아일랜드는 아니지 아니한가? 2019.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