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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황금이 된 곶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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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물난리에다 냉해에서 살아남은 것들을 모아놓으니 그런대로 있어 보이긴 한다.

올핸 눈에 띄게 소출이 적어 곶감도 신내끼라

깎을 감이 있어야 곶감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몇접 되지도 않을 모양이다.

망한 만큼 감값은 비싸다는데 언제나 말하듯이 농민들한테는 풍년도, 가뭄도 다 재앙이다.

기왕이면 풍년이 낫다는데 풍년이 주는 고통을 모르는 자들이 뇌끼리는 헛소리다.

썩어가는 다마네기 보면 천불이 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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