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023 새로운 홈페이지와 NGS Explorer Spotlight 필자 연구실의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습니다. https://paleoshin.blogspot.com/ Bioanthropology and Paleopathology in Asia Dong Hoon Shin. Professor and Chair, Lab of Bioanthropology, Paleopathology and History of Disease (also Comparative Anatomy and Zooarchaeology Lab), Dept of Anatomy and Cell Biology/Institute of Forensic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 paleoshin.blogspot.com 이전에 유지하던 블로그는 유지하는데 .. 2022. 6. 11. 워드클라우드 2021-2022 2021-2022 연간 우리 연구실에서 출판된 논문의 초록과 제목만으로 Word Cloud를 생성시킨 결과이다. 한국과 조선시대를 대상으로 고고기생충 연구(Metagoniumus, yokogawai, sinensis, Clonorchis etc.)가 주로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아(calculus)에 대한 연구도 꽤 많았다. 동물고고학에 대한 연구 결과(chicken, cattle, domestication)가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인도와 러시아(Siberian)에 대한 언급은 판데믹의 결과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연구실에서 "미라(mummy)"는 이제 서서히 주요 연구 주제에서 탈락하고 있는 상황이 분명해졌다. 고고학 발굴 현장(Archaeological)의 고대시료(Ancient.. 2022. 6. 11. 이영표 선수 이야기에 더해서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6/04/TOM2Q4LKAJDDNLZI2BQRTDJXEQ/ 현실이 된 그의 예언… “손흥민, 세계 축구사의 위인 됐다” 현실이 된 그의 예언 손흥민, 세계 축구사의 위인 됐다 아무튼, 주말 노력주의자 이영표가 본 손흥민 성공의 진짜 비결 www.chosun.com 뭐 구구절절이 맞는 소리이다. 이영표의 이야기는 축구선수 뿐 아니라 인생을 진지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할 줄 아는것이 논문 쓰는 재주밖에 없는지라 이영표 씨 의견에 내 경험을 가지고 토를 달아 보자면. 흔히 학자들은 "당장 대단하게 보이는 논문과 업적"에 집작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런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논문이라고.. 2022. 6. 5. 동물고고학 논문 신간 우리 연구실 새 논문이 나와 소개한다. 일본동물고고학회 기관지 "동물고고학"에 게재된 논문으로 조선시대 일기에 보이는 우리나라 닭 소비 양상에 대한 글이다. http://www.zooarch.net/saishinno_zasshi.html 일본의 경우에는 에도시대말까지도 꿩이 닭보다 훨씬 많이 소비되었다는 논문이 이미 보고되어 있다. 조선시대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일본 학자들에게 양국 닭과 꿩 소비 양상의 유사성을 알리는 의미에서 집필 투고하였다. 우리 연구실은 그간 논문을 대부분 영자지나 국문 학술지에 투고했지만, 앞으로는 일본, 중국의 학술지에도 많이 투고할 생각이다. 논문에 실린 내용을 학자들끼리 공유하고 토론의 매개로 삼기 위해서라면, 어느 나라 말로 출판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2022. 6. 1. 제6차 국제 고대 조직학 심포지움 고대조직학 (Paleohistology)라는 분야가 있다. 고고학 시료의 현미경적 구조를 관찰하는 분야이다. 시료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공룡화석에서부터 최근 발굴에서 얻은 동식물 시료까지 걸쳐 있다. 이런 시료를 현미경 관찰헤 여러가지 과학적 정보를 얻는데, 현미경은 광학현미경뿐 아니라 전자현미경까지 포함되어 있다. 제6차 대회를 인도 Pune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잘 안 되어 100퍼센트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위에 그 초록을 첨부하였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초록을 다운로드 받아 보시기 바란다. 필자는 이 학회 Scientific Committee 멤버로 위촉되었는데, 듣기로는 다음 대회는 내년 (2023)에 호주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가하셨으면 좋겠다. 2022. 5. 25. 아시아태평양고병리포럼: 공개시민강좌 일본의 학회에서 우리와 다른 점 중 하나는 시민강좌가 대개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전통은 사실 일본에서 온 것이라 하기는 어렵고 미국 학회는 대개 학회 기간 중 일반 시민을 위한 강좌를 두는 경우가 많다. 아마 일본의 이 전통도 미국 등 서구권에서 들어왔을 것이다. 국가의 연구비에 의해 학회가 돌아가는 것이니 만큼 세금을 납부한 시민에게 연구의 성과를 돌린다는 의미도 있겠다. 이번에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고병리 포럼에서도 시민강좌를 마련한 모양인데, 내가 연자로 참여하게되었다. 상대가 일반 대중이라 영어로 강의할수 없어 못하는 일본어라도 미리 준비해서 일본어로 강의하기로 하였다 (사실 주최측에서는 통역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짧은 발표 시간에 통역까지 붙으면 전달할 정보의 양이 줄어들것 같아 정중히 거절했다).. 2022. 5. 24.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