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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1402

신라 지방 유력가가 만든 무덤 양산 중부동 28호분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동산東山 북쪽 능선에 걸쳐 분포하는 양산 중부동 고분군(사적95호)은 신라가 이 지역을 지배한 6세기 무렵 공동묘지로 간주된다. 1920년 조선총독부 오가와 게이키치小川敬吉와 우마즈카 제이치로馬場是一郞가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존재를 확인했으니, 이때 72기에 이르는 무덤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어 1972년 동아대학교박물관이 지표조사를 해서 대략적인 현황과 고분구조, 그리고 이들 무덤을 만든 시기에 대한 제시가 있었으며, 1996년 창원대학교박물관도 지표조사를 통해 현황과 구체적인 입지 설정을 했다. 2004년에는 통도사성보박물관이 다시 지표조사를 하고는 고분 위치와 규모, 분포범위를 밝히니, 대부분 도굴로 보.. 2021. 4. 3.
신라 석조 교량의 실체 확인- 효불효교(일정교)지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2003. 3. 13) *** 최맹식 선생이 소장을 하던 시절이니 참 오래되었다. 벌써 18년이 후딱 지났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崔孟植)는 경주 효불효교지(孝不孝橋址, 일명 日精橋址)에대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ㅇ 일 시 : 2003. 3. 14(금) 14:00 ㅇ 장 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21-1번지 발굴조사 현장 ㅇ 조사기관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ㅇ 조사기간 : 2002. 11. 14 ~ 현재 (2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의 의뢰로 효불효교지(경상북도기념물 제35호)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금년 2003년까지 시굴조사 및 2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라시대의 석조문화재 중 흔치 않은 교량유적에 대한 성격을 어느 정도 밝혀낼 수 있게 되었다. 효불효교(.. 2021. 4. 1.
매사냥 나간 제41대 조선왕조의 어영대장 제41대 어영대장, 42대·44대 훈련대장 이삼 초상화 李森 肖像畵 Portrait of Yi Sam조선후기 | 비단에 채색 | 백제군사박물관 | 중남유형문화재 제63호 영조 연간에 활약한 무신 이삼의 초상이다. 1725년에 어영대장을 지냈고, 1727년 훈련대장이 되어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2등공신이 되어, 함은군咸恩君에 봉해졌다. 초상화는 매와 사냥을 나간 모습을 담았으니, 패도佩刀를 착용하고 바위에 앉은 자세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이 개최 중인 특별전 '한양을 지켜라 - 삼군영 소속 한 군인 집안의 고군분투기'에 출품된 상태다. 앞 설명은 박물관이 내건 그것을 내가 약간은 압축하고 손질했으니, 내가 빙그레 웃은 대목이 있으니 이삼을 두고 제41대 어영대장, 42대·44대 훈련대장 이라 밝힌 .. 2021. 3. 29.
재평가해야 하는 창경궁 늘 말하듯이 궁 중에 가장 저평가된 곳이 창경궁이다. 창덕궁 못지 않은 곳이다. 2021. 3. 28.
밤이 품은 왕궁리 봄이라 하지만 밤은 차갑다. 한기가 훅 친다. 하물며 돌임에랴 조금전 들른 미륵사지랑 비교하니 왕청하게 다른 점이 있다. 그짝에선 찬바람 심한데 이짝 왕궁리는 뭐랄까? 바람이 없다. 시차였을까? 아님 지형에서 말미암았을까? 같은 익산 하늘이라 해도 산 아래 동네 미륵사와 왕궁평 넓은 들은 그리 달랐다. 2021. 3. 24.
목련 꽃 만발한 헌법재판소 백송맞이 백송白松은 살피니 나이에 따른 색깔이 다른 듯 하거니와, 젊어서는 거무틱틱하다 늙어서 내는 그 하얀 피부는 백색현상을 연상케 하거니와 이게 본래는 한반도에는 자생치 아니한 것으로 알거니와 주로 중국 장강유역에 집중하지 않나 하며 실제 기록들을 봐도 조선이래 중국에서 집중 수입해서 심었다. 이 역시 그런 수입산으로 안다. 옛날엔 연예인 나이 고무줄이라 했지만 요새는 다른 누구보다 어린시절 같이 보낸 친구들이 용납치 아니해서 사기쳤다 다 들통나는 시절이라 그런 다 까발림 시대에 오직 꿋꿋이 사기행각을 연속하는 부류가 있으니 나무라, 이 나무나이를 수령樹齡이라 하거니와 걸핏하면 오백년하다 요새는 팔백년을 똥개 이름 부르듯 하는 시절이라 대체 믿을 수가 있어야지? 이 백송 역시 믿을 수 없으니 그냥 수백년 해 ..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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