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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함께한 나날들318

어떤 날 어떤 때[2] 자료를 찾아봐야겠으나 아마 2009년이 아닌가 한다. 당시 동대문운동장을 뜯고서 지금의 DDP를 만들기 위한 기초공사를 앞두고 있었거니와, 그 일환으로 중원문화재연구소인가가 동대문운동장을 발굴을 했더랬다. 그 자리서 이간수문이 나왔다. *** 2018년 8월 26일 저리 적었다. 당시 문화일보 기자 최영창(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현재도 조선일보 기자 유석재랑 함께 2023. 8. 26.
어떤 날 어떤 때 그러고 보니 지금 현직에는 나캉 민병찬 딱 둘만 남았다. 뒤에 가린 사람은 유병하 현 경주박물관장. *** 2018년 8월 26일 저렇게 적었지만 그새 또 변동이 있어 나만 남았다. 2023. 8. 26.
도봉서원 영국사 유물이 남긴 것들 2014년 오늘(8. 21) 문화재청이 국립고궁박물관서 도봉서원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쏟아진 영국사 관련 유무들을 국립고궁박물관서 공개했다. 지금은 터만 남은 조광조 배향 도봉서원은 본래 영국사라는 고려시대 이래 불교사찰이 있던 자리라 율곡 시대에 그 자리에다가 도봉서원을 짓게 된다. 서원을 지을 적에 저 청동기물이 있는줄을 몰랐다. 알았으면 저 돈덩이를 가만둘 리 없기 때문이다. 이게 다 돈이다. 조선시대 청동은 희귀해서 금덩이였다. 실제 숙수사라는 절 자리에다 소수서원을 지으면서 주세붕은 저런 청동기물을 발견하고선 이게 웬 떡이나 해서 서울 가서 싹 팔아서 서적 샀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하다 찾았는데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뒷말이 있었다. 이것도 느닷없이 막판에 발견되는 바람에 뒤늦게 언론에 공.. 2023. 8. 21.
박보균 문체부 장관 시대는 10년 전 오늘 문화재청이 판을 딱 깔아줬다 솔직해지자. 첫째 이른바 전문성이라는 측면에서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은 빵점짜리다. 문화 쪽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시피 했고 실제 그의 이쪽 안목은 꽝이었다. 그는 주구장창 정치부 기자였고 온통 정치 얘기만 썼다. 물론 현재의 문체부 소관 업무 중에 미디어, 특히 신문 관련 업무가 있어 아주 인연 혹은 전문성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다. 둘째 그의 유일한 문화 쪽 내세울 만한 족적이 딱 하나인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서 막상 그를 문체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못내 문화 전문성이 걸려 그 딱 하나만 내세울 수밖에 없었으니 그 딱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셋째 이 딱 하나로 판을 깔아준 데가 다름 아닌 문화재청인데, 막상 문체부 장관 재직 시절 내내 박보균은 그런 문화재청을 시종일관 깔아뭉갰으니, 대통령실이.. 2023. 8. 20.
보존처리 중이던 백제 나무삽 궁남지 인근 부여 화지산 유적 백제시대 건물터 인근에서 발굴한 나무삽 열한자루가 보존처리를 위해 식염수에 잠수 중이다. (2016. 8. 11) *** 보존처리가 끝났는지 모르겠다. 7년이나 지났으니 말이다. 백제는 삽질 왕국이었나? 2023. 8. 11.
부여나성 발굴현장 back to 2016 부여나성 발굴현장. 예상대로 구간을 나눈 흔적이 완연하고 후대보축 성벽도 드러난다. 바깥 성벽 기저부 처리기법도 엿보인다. 알아서 판단해라. (2016. 8. 11) *** 사진 속 주인공은 심상육 선생이다. 저때 나는 해직 중이었다.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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