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라 법흥왕 때 순교한 불교 신자 이차돈의 다른 표기다.
해동고승전 권제1 : 16년(529)에 이르러 내사사인(內史舍人) 박염촉(朴厭觸. 이차돈<異次頓이라고도 하며 거차돈<居次頓>이라도고 한다)은 나이 26세이니 정직한 사람으로 마음가짐이 성실하고 깊어 의로운 것을 보면 용기를 떨쳤다.
삼국유사 제3 흥법3 원종흥법(原宗興法) 염촉멸신(厭髑滅身) : 이때 내양자(內養者)가 있어 성(姓)은 박(朴)이요, 자(字)는 염촉(猒髑·혹은 이차<異次>라 하고 또는 이처<伊處>라고도 하니 방음이 다르기 때문이며, 한어(漢語)로 번역하여 猒(염)이라 한다. 촉髑·돈頓·도道·도覩·독獨 등은 모두 글쓰는 사람 편의에 따른 것으로, 곧 조사(助辭)다. 이제 위 글자는 번역하고 아래 글자는 번역하지 않았기 때문에 염촉髑이라 하고, 또는 염도覩覩 등으로 쓴 것이다)인데, 그의 아버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