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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과학 ABC32

김단장님 포스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 블로그 김단장님 글에 대해서는 아마 호불호가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 쓰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런 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 블로그에 게시되는 고고과학 기사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한 번 썼지만 이 기사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계속 추적하면서 원문까지 확인하며 공부하시기 바란다. 기사가 현재의 트렌드를 정확히 짚고 있어 아무래도 전공에 대한 디테일상 정확한 기재가 안된 것도 있지만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사의 번역이 문제가 아니라 기사의 컨텐츠, 트렌드가 되겠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호불호를 떠나 옥석구분玉石俱焚은 하지 말것이며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을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사나 블로그, 학계동향도 미흡한 터라 이 블로그에 포스팅 .. 2026. 1. 21.
이 블로그로 고고과학을 공부하는 법 김단장께서 운영하는 이 블로그가고고과학 관련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본다. 이 블로그에 실리는 기사는 쉽게 봐서는 안 된다. 필자도 김단장이 이 블로그에 실리는 기사가 선정되는 과정을 유심히 봐왔는데, 일단 잘 알려진 영어권 고고학 포탈의 최신 기사를 위주로 기사가 선정되어 나오는 바, 그 재료가 되는 고고학 포탈의 수준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이 블로그에 지금 계속 올라오는 고고과학 관련 기사만 계속 따라가도현재 전 세계를 광풍을 몰아 넣고 있는 고고과학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되는 기사를 단지 언론 보도로 간단히 보기보다는고고과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도 좀 더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여기 올라오는 기사에는 거의 원문 논문이 붙어 있기 때문에 .. 2026. 1. 19.
신라촌락문서에 보이는 뽕나무 관리 신라장적문서에는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고을 사해점촌을 조사하니, 마을 크기가 5,725보이다. 공연수(호수)는 합하여 11호가 된다. 마을의 모든 사람의 숫자를 합하면 147명이고, 그 가운데 전부터 계속 살아온 사람과 3년 사이에 태어난 자를 합하면 145명이 된다. 정이 29명(노비 1명 포함), 조자가 7명(노비 1명 포함), 추자가 12명, 소자가 10명, 3년간 태어난 소자가 5인, 제공은 1명이다. 여자의 경우 정녀 42명(노비 5명 포함), 조녀자 9인, 소녀자 8인, 3년간 태어난 소녀자 8명(노비 1명 포함), 제모 2명, 노모 1명이다. 3년간 다른 마을에서 이사온 사람은 2명이다. 가축으로는 말이 25마리가 있고 그 가운데 전부터 있던 것이 22마리, 3년 사이에 보충된 말이 3.. 2025. 8. 4.
누에와 양잠은 언제 도입되었을까? 우리는 흔히 비단옷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양잠과 비단은 농업사회로 진입한 후에도 상당히 늦게 도입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양잠하고 비단은 생각보다 상당히 일찍한국과 일본에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삼국지 동이전을 보면 일본에는 말과 소는 없는데,양잠은 했다. 비단옷은 입었다. 이미 서기 3세기에.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말과 소가 도입되기 이전에 이미 양잠은 먼저 그 도작사회에 전해졌다는 것으로 한국도 이 상황을 그대로 도입한다면말과 소가 한반도 남부에 들어온 것을 점토대토기 단계라고 본다면, 양잠은 그 이전에 이미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무슨 말인고 하면, 송국리 단계에 이미 비단옷을 입고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양잠은 본격적인 가축사육이 전해지기.. 2025. 8. 4.
여기서 처음 본 누에번데기 사진 좀 전 김단장께서 앙소문화에서 나온누에번데기 본뜬 모형 사진을 올리신 바, 이에 관해서는 필자가 올해 일본의 "동물고고학"지에동아시아 누에생산과 확산에 대한 논문을 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님과 함께 펴낸 바 있다. 資料紹介 李 陽洙・洪 宗河・高 アラ・申 東勳 「考古学および遺伝学が究明する東アジアのカイコ飼育の起源と歴史的な拡散過程」이 논문 내용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단생산은 중국에서 시작해서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는 것인데, 최신의 DNA 정보까지 담아 나름 최신 지견을 간추리려 했다. 이 논문의 가장 앞에 부분에는 중국 양잠의 기원을 설명하였는데김단장님 글에서 예를 든 앙소문화의 그 번데기 모형 이야기가 나온다. 이 앙소문화 번데기는 나름 유명하여 중국 양잠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간주되는데문제는.. 2025. 8. 4.
이 블로그 최근 포스팅에 대해 최근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시는 글이 고고과학으로 폭주하고 있는 바 필자의 이 포스팅들에 대한 소회를 조금 써보고자 한다. 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내용들을 보면재미 뿐 아니라 학술적 의미라는 측면에서 둘 다 상당한 의미가 있어필자도 전공연구에서 놓친 새 소식 상당 부분을 여기서 접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적어둔다. 필자의 전공분야는 김단장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룬 주제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연구의 요점을 잡아내는게 쉽지 않으리라 믿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 요점이 상당히 정확하게 잡혀 있어이 분 기자로서 30년간 쌓은 내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겠다. 디테일에 들어가면 물론 이 분야 전공자가 아니니 잘못 적으신 부분도 있고 또 조금 촛점을 맞춘 부분도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논문의 선정과 이를 기사화..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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