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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9대 벌휴니사금 둘째아들이며, 골정 태자 동생이다. 내례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나해니사금을 두었다.
삼국사기 권 제2(신라본기 제2) 나해니사금(奈解尼師今) : 나해니사금(奈解尼師今)이 왕위에 올랐다. 벌휴왕 손자로 어머니는 내례부인(內禮夫人)이고 왕비는 석씨이며 조분왕의 누이 동생이다. 용모가 웅장하고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앞 왕의 태자 골정(骨正)과 둘째 아들 이매(伊買)는 먼저 죽었고 맏손자[大孫]는 아직 어렸기에 이매의 아들을 왕위에 세웠으니, 이가 곧 나해니사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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