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학자들이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Marche 레지오네 산텔피디오 아 마레Sant’Elpidio a Mare에서 기원전 6세기 피케니Piceni 문화 무덤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 무덤에서는 여러 점 장례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번 발견은 고고학적 유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고고학 관리국이 조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유물들은 개별적인 유물이 아니라 고대 무덤에 함께 묻힌 여러 부장품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된 유물 중에는 여러 점 도기가 있는데, 양식을 통해 무덤이 피케니 문화Picene culture에 속하며 기원전 6세기로 연대가 측정되었다.
발견 유물들은 현장에서 기록된 후 조심스럽게 수습되어 연구소로 옮겨져 추가 연구 및 보존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피케니족은 기원전 9세기경부터 3세기경까지 아펜니노 산맥과 아드리아 해 연안 사이 이탈리아 중동부 지역에 거주한 로마 이전 시대 이탈리아 민족이다.[바로 앞 지도 참조]
일부 동시대 문화와는 달리, 피케니족은 단일 국가나 주요 수도를 중심으로 조직되지 않았다.
고고학적 증거는 그들이 정교한 금속 세공, 도기, 그리고 화려한 장신구로 특징지어지는 독특한 물질 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였음을 보여준다.
로마 공화국이 확장하면서, 전통적으로 피케니족과 연관된 지역인 피케눔Picenum은 기원전 3세기에 정복되어 로마 영향권에 편입되었다.
산트엘피디오 아 마레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연한 고고학적 발견이 있던 곳으로, 이 지역 고고학적 유적을 보호하고 조사하는 책임을 맡은 문화유산 당국 주요 관심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발견된 무덤은 부장품과 무덤 특징 분석을 통해 이 지역에 피체니족이 존재했음을 더욱 자세히 조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Finestresull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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