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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계란 혹은 둥근 돌, 그 정체는?

by taeshik.kim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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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묘사된 둥근 돌들은 공상과학 영화 한 장면이 아니다; ​

그것들은 실제이고 코스타리카 외딴 지역에 위치한다. 계란 모양으로 보이지만 어떤 것들은 완벽한 구체다. ​

미스터리는 누가 그것들을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에 있다. ​

아쉽게도 저 돌을 연대 측정한다 해서 그것이 저것을 만든 연대는 아니다.  ​

 

이렇게 생기셨다고



연구자들은 이 구체들이 서기 600년 무렵에 존재한 디키스 문화 Diquís culture 와 관련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저 시대에 저런 지름 2.66m가 되는 저런 돌을 완벽히 조각했다고 믿기는 힘든 실정이다. ​

최근까지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류 활동은 1만4천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가는 클로비스Clovis 족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

하지만 2020년 어간 연구 발표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간은 적어도 3만 년 전 지금의 멕시코 중부에 살았다고 한다. ​

유전 연구에 따르면 이 개체군은 북미가 아닌 순달란드Sundaland와 시베리아에 기원을 둔다 한다. 

 

 

다른 자료를 검색해 본다.

코스타리카 원형 돌[stone spheres of Costa Rica]이란 코스타리카 디키스 삼각주Diquís Delta, 그리고 이슬라 델 카뇨Isla del Caño에 있는 300개 이상 원형 돌을 합쳐 일컫는 말이다.

지역적으로 그것들은 또한 볼라스 데 피에드라 bolas de piedra (말 그대로 구형 돌 stone balls)라고 알려져 있다. 이들 돌은 흔히 사라진 디키스 문화Diquís culture와 관련 있다고 생각되며 그런 까닭에 디키스 원형돌 Diquís Spheres 이라 한다. 이들은 이스모-콜롬비아Isthmo-Colombian 지역 가장 잘 알려진 돌 조각이다.

이들 돌은 추장들 집으로 접근하는 길을 따라 일렬로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정확한 의미는 아직 불확실하다.

 

 

팔마르 수르 고고학 발굴 Palmar Sur Archaeological Excavations은 디퀴스 삼각주로 알려진 이 나라 남부 지역에 위치한 유적을 발굴하는 작업들을 지칭하는 고고학 프로젝트로, "핀카Finca 6" (농장 6)으로 알려진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고학적 발견은 아구아스 부에나스 시대 Aguas Buenas Period(서기 300~800년)와 치리키 시대 Chiriquí Period (800~1550년)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6월, 이들 석구石球가 있는 프리콜럼비아 추장 정착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추가되었다. 2014년 7월에는 2011년에 제안된 석구를 국가 상징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분포 지역은 아래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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