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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성 산불에 전소되기 직전 고운사 연수전이다. 
이 장면을 보면 분명 방염포를 쳤다. 
한데 버티지를 못했다. 
 

 
같은 방염포를 친 안동 만휴정이다. 
이곳은 일단 살아남았다. 
같은 방염포를 쳤는데 한 쪽은 날아갔고 한 쪽은 살아남았다. 
이 차이가 무엇을 말함일까?
나는 현장 차이라 본다. 
현장 사정을 보지 못해 단안하기는 힘들지만 만휴정은 불길이 피해간 듯하다. 
나아가 연수전은 방염포를 쳤는데도 이기지 못했다? 
워낙 불길이 강해 버텨내지 못했을 수도 있고,
저 사진 현장 사정을 볼 때 저 건축물 구조상 쳤다 해도 제대로 구실을 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런 것들을 면밀히 따져야 하는 
이유는 향후 대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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