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고기생충2 태국 똥이 폭로한 공룡 기생충 미라 연구를 개척한 일등 공신은 이집트 미라지만, 그 명성과 달리 실상 그 미라가 알려주는 정보는 많지 않다. 무엇보다 이집트 미라는 내장과 골수를 다 발라내서 만든 건어물이라 남은 건 피부 껍데기요 뼈다귀밖에 없으니, 고작 밝혀낸 정보라는 것도 보면 피부병이라든가 뼈다귀 상태를 보고는 관절염을 알았네 한 대 맞고 한 방에 갔네 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그에 견주어 조선시대 미라는 그 정보가 풍부하기 짝이 없어 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 강한 훈령이 시신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손끝 하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고이 모셨으니, 그에서 밝혀내는 고인류학 정보가 얼마나 무궁무진하겠으며, 실제 이걸로 내 외우 신동훈 선생은 세계적 학자 반열에 우뚝 섰다. 과거 인류 혹은 생물이 남긴 흔적으로 똥만한 보물 없다. 소.. 2023. 8. 10. 워드클라우드 2021-2022 2021-2022 연간 우리 연구실에서 출판된 논문의 초록과 제목만으로 Word Cloud를 생성시킨 결과이다. 한국과 조선시대를 대상으로 고고기생충 연구(Metagoniumus, yokogawai, sinensis, Clonorchis etc.)가 주로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아(calculus)에 대한 연구도 꽤 많았다. 동물고고학에 대한 연구 결과(chicken, cattle, domestication)가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인도와 러시아(Siberian)에 대한 언급은 판데믹의 결과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연구실에서 "미라(mummy)"는 이제 서서히 주요 연구 주제에서 탈락하고 있는 상황이 분명해졌다. 고고학 발굴 현장(Archaeological)의 고대시료(Ancient.. 2022.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