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조신2

장수 침령산성 목간은 도조신道祖神 공헌물? 장수 침령산성에서 출토된 목간 명문입니다. 글 내용은 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원 보고서는 군산대학교박물관, 장수군, 2019, 장수 침령산성Ⅱ -침령산성 2~3차 발굴조사(집수시설)- **** 이상 차순철 선생 보고 혹은 소개다. 저 판독 중 別道中在道◎村 이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이것만 본다면 어디에서 헤어지는 길에 이런 뜻인 듯하다. 그렇다면 在 뒤는 장소가 나와야지 싶다. 道◎村은 지명이지 싶다. 別道中은 길을 헤어지는 와중에, 혹은 헤어지는 길에...정도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이건 도조신道祖神과 관련 있을 수도 있다. 헤어질 적에 안녕을 기원하면서 여행을 관장하는 신, 도조신한테 바치는 신물神物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부여 능산리 절터 출토품으로 그것과 관련있다 하는 목간과 비교가 될 수도 있겠.. 2022. 11. 22.
도조신道祖神, 길목을 정좌한 투어가이드 지금은 코딱지만한 지방도시로 전락했지만 나라奈良는 한때 왜국倭國의 최중심이라 그 시대 왜국은 왜 라는 국호를 버리고 일본日本이라 했으니 그 맥락은 조선의 그것과 꼭 같아 스스로를 동쪽으로 인식한 명명이었다. 한때 번성한 흔적은 거리 곳곳에 남았으니 저런 골목길 보나마나 파 보면 나라시대의 그것이라 이는 서울 사대문 안 골목이 조선시대 그것이며 멀리는 경주 황복사지 일대를 팠더니 지금의 논두렁과 농로가 실상 신라시대 천오백년전의 그 도시구획임과 똑같은 현상에 비견한다. 이 나라시대 형적이었을 골목길 네 갈림길 길목에 도조신道祖神이란 간판을 내건 작은 신사 하나가 있다. 그 유래가 어찌될지는 알 수 없으나 녹록치는 아니할 것으로 본다. 위선 그 위치로 보면 있어야 할 딱 그 지점이다. 이 도조신은 흔히 말하.. 2022. 10.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