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참고문헌3 본문보다 많은 참고인용문헌 포장술은 구미학계 영향? 실제 읽거나 제대로 소화하지도 아니한 논문 혹은 단행본까지 덕지덕지 붙여 참고문헌이라고, 인용문헌이라고 해서 그런 부문이 본문보다 분량이 훨씬 더 많은 기이한 논문을 양산하는 통로로 나는 저걸 지목한다. 구미학계 논문을 보면 실상 저 참고문헌 혹은 인용문헌 부문이 본문을 능가하는 일이 논문 두 편 중 한 편 꼴인데, 이거 언뜻 보면 제대로 폼난다. 왜?참고문헌 인용문헌 잔뜩 붙인 논문은 그렇지 아니한 논문에 견주어 뭔가 모르게 수학 등식 같은 느낌을 주곤 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아닌 글도 저리 포장하면 논문이라는 형식을 띠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이다. 내가 저 짓거리를 왜 사기냐 하는가 하면 가끔 선행연구라 하면서 내 글도 인용되는 모습을 보는데, 그에서 인용된 맥락, 인용자가 인용이랍시며 끌어다낸 내 .. 2025. 1. 19.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참고문헌 200개 언젠가 쓴 말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나는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이100매 혹은 150매 안팎인 논문에서 어찌하면 선행 연구성과 참고문헌이 100~200개에 달하는지 참말로 신통방통하다.나 역시 한때 논문이라는 걸 쓰기는 했지만, 이른바 원전류 혹은 그에 버금하는 보고서류를 제외하고서는 참고문헌 10개 달기도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한데 이런 덕지덕지한 참고문헌 논문은 실상 국내보다는 외국이 더 심각해서 그래 저쪽은 연구 축적이 그리 두텁고, 또 연구윤리가 우리보다는 훨씬 더 강하니, 표절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도 그리 하는 갑다 싶기는 하다만 도대체 어찌하여 그 짧은 글에 참고문헌이 수백 개에 이른단 말인가? 내가 그 참고문헌이 달린 데를 유심히 살핀 적이 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왜 이딴 문구까지 참고문.. 2025. 1. 19. [조선시대 미라-4] 원이 엄마가 국제적으로 유명해 진 사연 (인용문헌일람) 신동훈 (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사진은 원이 엄마 편지 내역이 처음 국제학회에서 발표되었던 카나리 군도에서 열린 학회. 내가 발표하고 있는 것은 원이 엄마 내역은 아니다. 조선시대 회곽묘 관련 발표. 학회장이 성당을 빌려 하는지라 내가 발표하는 스크린은 성당 제단 부분이다. 원이 엄마 편지 관련해서 해외 출판 된 문서의 정보를 따로 정리해서 올려둔다. 요즘은 open access라 해서 점점 많은 논문이 별도 charge없이 독자들과 공유되는 것이 추세이지만 아직도 그렇지 않은 논문도 많다. 이런 경우는 가까운 대학도서관을 이용한다면 거의 다운로드 가능하다. (1) Locks of Love.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Novermber 2007. 이 기사는 해당 내.. 2019.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