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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씨3

탁발탁발한 탁발씨, 모용모용한 모용씨 북방 유목 민족은 애초에 성씨가 없었던 듯하다. 중국과 접촉하면서 성씨를 자꾸 물으니 그렇게 해서 생겨났다.우리는 성씨가 필요하다 간주하나, 없는 사회에서는 그 필요성을 전연 느끼지 못한다. 하긴 일본 천황가 성씨 아는 사람 있음 나와 보라 그래?결국 성씨를 사용하는 외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물으니, 그네가 사용하는 성씨 사용 내력과 그 패턴을 익힌 다음 스스로 규정한 것이 성씨라현재 추적 가능한 흔적으로 가장 뚜렷하게는 지금의 내몽골 북쪽 혹은 흑룡강 쪽에서 흥기한 유목민 선비鮮卑 또한 그러해서 훗날 이들이 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었을 텐데 야금야금 남쪽으로 치고 내려오다 급기야 중원 대륙 북쪽을 완전히 먹어버리는 지경에 이르는데 그렇다고 이런 권력이 오래가겠는가?저네가 건국한 북위北魏는 .. 2025. 1. 14.
한성백제박물관 탁발선비 북위 특별전 사진편 일단 출품작 사진만 위선 소개한다. 2021. 12. 19.
북위 탁발선비 알선동 유적 축문 탑본 北魏拓跋鮮卑嘎仙洞遺址石刻祝文搨本 嘎仙洞은 현재의 우리 발음이 알선동인 반면 중국어, 이른바 문화어 기준으로는 Gaxiandong 가셴동이라 이 알선동은 그 존재가 이미 북위시대 역사를 정리한 위서魏書에 출현하고, 나아가 저 기념비를 새기게 된 내력과 그 축문 역시 이 위서에 적혔으니, 그만큼 이 사건이 그네들 역사에서는 중요하다 위서 편찬자들이 판단했음이겠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근자 개막한 북위 특별전 첫 머리에는 그 북위 시발을 이루는 부족 혹은 정체政體가 선비鮮卑이며, 개중에서도 그네들을 구성한 여러 부족 중에서도 탁발拓跋이라는 성씨를 썼다 해서 탁발씨拓跋氏라 일컫는 데라 그 시원을 알려주는 중대 흔적이라 생각했음인지 그 탑본을 첫머리에 내걸고는 이를 준거로 삼아 탁발선비가 훗날 낙양에 정착하기까지 장구한 이동로를 지도로 적기했으니..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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