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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3

고대문명 중심지로서 평양의 포텐셜 고대 문명중심지로서 평양 일대가 지닌 자연적 조건에 대해 소홀히 여겨지는 측면이 있다. 아래는 한반도 남부에서 대평원이 있는 지역으로 자주 거론되는 충남-전북 일대의 지역과 평양일대의 지형이다. 사진은 두 장 모두 구글 어스에서 따왔다. 이처럼 넓은 평양일대의 준평원 지형에 우수한 토질, 대륙과의 인접한 거리까지 겹치면 대동강 유역이 한반도 문명의 서막을 장식한 이유를 알 수 있겠다. 여기서 한반도 최초의 문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닐까? 2022. 4. 30.
1933년, 보통문普通門 현판 도난사건 서울에는 숭례문과 흥인지문이 있듯이, 평양에는 대동문과 보통문이 있다. 그 둘은 고구려 시절부터 있었다고 하지만, 당연히(?) 기단 위에 선 건물은 조선시대 것이다. 그 중 평양성의 서문 격인 보통문은 정면 3칸(14.8m), 측면 3칸(9.15m)의 중층 합각지붕건물로, 6세기 중엽에 처음 세워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보수해오다가 1473년(성종 4)에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임진왜란 때도 불타지 않고, 뒷날 6.25 전쟁 때도 다치지 않아 신문神門이라고 불렸다는 이 보통문에 1933년 어느 날 밤, 시커먼 속내를 품은 이들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보통문 1층에 걸려있던 '우양관又陽關'이란 현판을 노렸다. 누가 탐을 냈는지는 몰라도, 돈을 꽤나 집어주고 명했을 테니 저 커다란 현판을.. 2021. 9. 5.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 보도설명자료2018. 9. 16(일)즉시 보도 가능작 성통일정책비서관실연락처 배 포 춘추관장실연락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특별수행원 명단 관련 ㅇ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 임종석 비서실장)는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음 ㅇ 공식수행원은 정부를 대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통령 비서실을 대표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구성됐음 ㅇ 정당 대.. 201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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