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위원소가 역사를 바꾼다, 히메라 전투의 경우

시칠리아 히메라 공동묘지

 
In the sunbaked fields of Himera, Sicily, a discovery has upended long-held beliefs about ancient Greek warfare. Excavations unearthed mass graves dating back to 480 B.C., revealing that the defenders of this Greek colony were not solely local citizen-soldiers, as traditionally believed. Instead, cutting-edge DNA and isotopic analyses indicate that many were foreign mercenaries hailing from regions as distant as Central Europe, the Caucasus, and the Baltic  

시칠리아 히메라Himera 햇볕 그을린 들판에서 고대 그리스 전쟁에 대한 오랜 믿음을 뒤엎는 발견이 있었다.

기원전 4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집단 무덤들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이 그리스 식민지를 수비한 이들이 전통적으로 믿은 것처럼 지역 시민 군인들만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최첨단 DNA 분석과 동위원소 분석 결과, 이들 중 다수가 중부 유럽, 코카서스, 발트해처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온 외국인 용병들이었음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그리스 통일과 용맹에 대한 고전적인 서사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칠리아 히메라 공동묘지 발굴

헤로도토스Herodotus와 디오도로스 시켈로스Diodorus Siculus 같은 고대 역사가들은 히메라 전투를 카르타고 침략군에 맞선 그리스의 단결된 승리로 묘사했다.

그러나 유전적 증거는 용병들이 그리스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훨씬 더 복잡한 현실을 시사한다.

이 용병들 존재는 고대 그리스 군대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세계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들의 개입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광범위한 군사 네트워크와 실용적인 전략을 사용했음을 강조하는데, 이는 종종 군대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 전문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발견은 고대 그리스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구성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있어 학제간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고학적 발견과 유전학 및 동위원소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학자들은 과거에 대한 더욱 미묘하고 정확한 그림을 구축할 수 있다.

히메라 집단 무덤은 역사가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이야기보다 훨씬 더 복잡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일깨워준다.
 

시칠리아 히메라 공동묘지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받아들여 온 서사를 재고하고 인류 역사를 형성해 온 다양한 힘에 감사하도록 이끈다.

더욱 상세한 소식은 아래 참조 

 

https://www.thearchaeologist.org/blog/this-2500-year-old-mass-grave-of-troops-from-the-second-battle-of-himera-in-sicily-hides-a-a-revelation-about-ancient-greece

This 2500-year-old mass grave of troops from the second Battle of Himera in Sicily hides a a Revelation About Ancient Greece

 

이 소식은 앞서 간단히 다룬 적 있다. 

 
시칠리아 히메라가 폭로한 그리스 병사들 실체

시칠리아 히메라가 폭로한 그리스 병사들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