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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西漢 평제平帝 시기에는 전국에 83개 군郡과 20개 제후국诸侯国이 있어 도합 총 103개 군국郡国과 1천317개 현縣이 있었다.
원시元始 2년(서기 2년), 중국은 이미 매우 규범적인 인구 통계 데이터를 보유했으며, 당시 전국에는 총 1천223만 3062가구와 5천959만4978명이 있었다.
이 데이터는 단지 민간 가구일 뿐이며, 군대의 서역 도호부西域都护府 인구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면 서한 103개 군국 중에서 각각의 인구 수는 어떻게 되었을까?
영천군颍川郡과 여남군汝南郡에서 인재가 나온다고 하는데, 인구가 가장 많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서한 각 군국 인구를 알아보겠다.
서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은 여남군汝南郡으로 259만6148명에 이르며 영천군과 패군沛郡 역시 200만 명이 넘는다.
인구 200만이 넘는 세 개 군은 모두 예주豫州 소속이다.
예주에는 3개 군과 1개 제후국이 있으며, 3개 군이 전국 상위 3위에 속한다.
이를 통해 예주 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영천군과 여남군이 인재를 배출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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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0만 명 이상 3개 군을 제외하고,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군은 11개다.
남양군南阳郡, 하남군河南郡, 동군东郡, 동해군東海郡, 진류군陈留郡, 제음군济阴郡, 촉군蜀郡, 임회군临淮郡, 낭야군琅琊郡, 하내군河内郡, 회계군会稽郡이 그렇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군大郡은 하남河南이 최대라,
하남군(낙양洛阳, 정주郑州 일대), 하내군(초작焦作, 신향新鄕 일대), 동군東郡(복양濮阳 일대), 진류군陈留郡(개봉開封 일대), 영천군颍川郡(허창許昌, 평정산平頂山, 누하漯河 일대), 여남군(주마점驻马店 일대), 남양군(남양南陽 일대) 등 인구 100만 명 대군 14개 중 7개 군 앞이 모두 모두 하남에 있다.
서한(뭔가 오타인 듯. 대세엔 지장이 없다) 인구는 모두 9개 군을 합쳐 10만 명이 채 되지 않으며,
남쪽에 있는 교주交州와 북서쪽에 있는 양주凉州는 각각 4개이며,
유주幽州의 광양국广阳国도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
광양국이 주로 오늘날 수도 시가지 일대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알면 놀란다.
남해군 군수郡守주둔지는 현재 광주廣州에 있으며, 이 두 일선 도시는 당시 인구가 매우 적었다.
특히 남해군 면적은 여전히 넓었다. 당시 교지군交趾郡 인구는 75만 명에 육박했다.
전한 원시元始 2년(서기 2년), 각 군국 가구 인구 데이터를 순위로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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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아래에 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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