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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을 흔히 그 출토 지점 이름을 따서 피레아스 아테네 Piraeus Athena 라 하거니와
이를 위해 위선 피라레스가 어디메쯤 위치하는가를 봐야겠다.
보다시피 아테네 앞마당이다.
흔히 말하는 바다로 오가는 관문이라 하겠다.
실제도 그리스 시대 이 피레아스는 그런 용도로 등장한다.
로마로 비긴다면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 같은 데다.
저 여신 동상을 보면 여신께서는 등을 덮는 큰 덮개가 달린 도리아식 페플로스 Doric peplos 와 작은 뱀으로 덮인 대각선 보호 장치 diagonal aegis 를 입고 계신다.
두 마리 올빼미가 그의 코린트식 헬멧 Corinthian helmet 을 장식한다.
그 손에는 보통 창과 술잔 libation bowl 을 들고 계시는데 잃어버리셨거나 망실됐을 것이다.
이 조각은 그리스 조각가 케피소도토스Kephisodotos 또는 유프라노르Eupranor 작품으로 추정되며 기원전 4세기 후반에 제작되었거나 헬레니즘 시대로 분류되는 작품이다.
1959년 피레우스 오래된 항구 창고에서 다른 청동상과 함께 발견되었다.
기원전 86년 술라Sulla가 피레우스를 포위 공격할 때 보관을 위해 그곳에 넣어두었다가 발견된 것이다.
현재 Archaeological Museum of Piraeus에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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