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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학예직 채용의 역설과 그 문제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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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 채용 공고다. 

전공 학력 차별 이런 이야기는 이 자리서는 집어치고 다른 문제를 짚어본다. 

저 채용 공고를 보면 지금 빈 자리를 채우고자 함을 본다. 

미래가 아니라 오늘 당장 급해서다.

이 자리 비었으니 이 자리를 채우자 딱 이거다. 

비단 국가유산청만이 아니라 저와 같은 현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는데, 몇 년 지나면 어찌되는가?

다 딴 자리 가 버린다. 

다시 시간이 지나면 어찌되는가?

다 승진해서 다시 딴 자리로 튀어 버린다. 

이것이 전문직의 역설이다. 

그렇다고 저들더러 언제까지나 같은 자리에 있으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또 세대 교체 차원에서도 당연히 새로운 인력을 뽑아야 하는 것은 사실인데,

매양 저 꼴이 벌어져서 몇 년 뒤에는 또 똑같은 자리 새로 채운다. 

그리하여 애초에는 전문인력이 없다 해서 그 자리 그에 걸맞다는 인력으로 채웠는데 10년 지나고 20년 지나서 보면?

똑같은 전문직이 물경 서너 명이나 넘쳐나는 꼴로 발전한다.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을 법한 천연기념물센터라고 있다.

본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유산연구실인가? 그 조직이자 박물관 작은 연구소 기능을 겸하는데였으니, 이쪽이 실은 박사급 인력을 채용했다.

그리하여 화석학이니 동물학이니 뭐니 해서 그런 대로 내실은 갖춘 조직으로 어엿이 발전해서 어느 시기엔가 보니 다섯 박사급 학예직 인력을 갖추었다. 

지금 그 인력들 어디 갔을까?

자세히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저 자리 그대로 머물고 있는 인력 단 한 명도 없다.

다 연구관 진급하고 나니 뿔뿔이 흩어져서 어떤 친구는 청에 들어가 행정일 하고 있고, 또 어떤 친구는 어디 가서 엉뚱한 일 하고 있다. 

그래서 그 빈 자리 또 같은 전공으로 채운다?

전문직 역설로 빚어졌다.

맨 똑같은 전공자만 디립다 불어나는 이 역설 어찌할 것인가?

학예직이 전문직이라는 이름으로 피난처가 되는 시절인가도 생각해야 한다. 

여긴 공무원을 뽑는 데지 지 개인 연구하는 자리가 아니다.

근간은 행정이고 그런 행정도 그 전공과 관련 있는 그런 행정, 이를 연구행정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행정을 해야 한다. 

그러니 틈만 나면 내 연구하겠다고 자리만 나면 튀어버리는 역설이 계속 중이다. 

물론 것도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만 이 역설 이제는 냉혹히 짚어야 한다. 

암튼 저 공고대로라면, 저 자리로 들어간 학예직은 정년퇴직할 때까지 죽어나사나 저 자리에만 있어야 한다.

물론 그렇게는 되어 있지 아니해서 최소 의무복무기간인가? 그걸 채우고서는 국가유산청 내 다른 부서로 가게 되어 있지만,

오늘이 다급해 그 땜빵을 보완하는 저런 인력 채용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다시 물을 때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와 같은 식으로 맨 고고학만 디립다 뽑아놓으니 저들이 결국 나중에 무슨 짓을 하는가?

맨 땅만 파제끼고 자빠졌다. 

문화재 일 하라 했지 땅 파라고 국민이 명령하지 않았다.

뒤지나사나 땅만 파고 자빠졌다.

도대체 그 하는 꼴을 보면 지들이 일반 민간업체 발굴조사단과 무에가 다른지 나는 도통 알 수가 없다. 

 
[국가유산청]2025년 학예연구직 공무원 채용공고

[국가유산청]2025년 학예연구직 공무원 채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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