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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과학 ABC/고고과학연구서설: 단행본

한국 청동기사회와 농경

by 신동훈 識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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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 번 쓴 듯하지만  

한국 청동기사회는 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우리 학계의 정설로 안다. 

이런 결론이 내려진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논박하자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면 한국은 왜 같은 신석기시대에 

중국에서는 이미 찬란한 황하문명이 싹튼 그 시대에 

명색이 우리도 신석기시대라 이름 붙여 놓은 그 시대에 

문명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도대체 왜 그렇겠는가 하는 의문이 있고, 

여기에 대한 해답은 학계에서 생산해 주어야 한다. 

청동기시대가 되어야 농경이 본격화한다. 

도대체 왜 한반도에서는 그렇겠는가 말이다. 

이것을 설명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수십 가지 의문이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쪄서 만든 수수밥. 신석기시대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쪄서 수수밥을 드셨겠지만, 문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고 한다. 도대체 왜?

 

 

*** [편집자주] *** 

 

조 수수 기장이 나오는 수렵채집 사회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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