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전에도 한 번 쓴 듯하지만  
한국 청동기사회는 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우리 학계의 정설로 안다. 
이런 결론이 내려진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논박하자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면 한국은 왜 같은 신석기시대에 
중국에서는 이미 찬란한 황하문명이 싹튼 그 시대에 
명색이 우리도 신석기시대라 이름 붙여 놓은 그 시대에 
문명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도대체 왜 그렇겠는가 하는 의문이 있고, 
여기에 대한 해답은 학계에서 생산해 주어야 한다. 
청동기시대가 되어야 농경이 본격화한다. 
도대체 왜 한반도에서는 그렇겠는가 말이다. 
이것을 설명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수십 가지 의문이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 [편집자주] ***
조 수수 기장이 나오는 수렵채집 사회가 있던가?
저런 잡곡농사를 짓는 사회가 수렵채집 사회? 사이언스 네이처 논문감이다.
반응형
    
    
    
  '고고과학 ABC > 고고과학연구서설: 단행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농경사회로의 전이 (0) | 2025.07.04 | 
|---|---|
| 3대째 올두바이를 파는 리키 집안과 리키재단 (1) | 2025.06.22 | 
| [관자놀이와 어금니] 고고학 발굴과 두개골, 그리고 치아 (1) | 2025.06.22 | 
| 중석기 여인의 얼굴 복원에 약간의 코멘트 (0) | 2025.06.21 | 
| 일본 유히가하마 유적에 대해 (0) | 2025.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