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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의 photogallery

Sunset over Malisan Tumuli, Haman / 함안 말이산고분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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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ed behind the Haman-gun County office in Gaya-eup at some 40 to 70 meters above the town stretching about half a kilometer from east to west and for two kilometers from south to north, the Malisan Tumuli or barrows are believed to have buried the ruling classes of Aragaya. Based in present-day Haman, the ancient kingdom flourished espesially in the 5th and 6th centuries. 

The tumuli are presumed to date back to the period, and some tombs around the fourth century have been also found. Up until today, a total of 127 tombs have been found, some 40 tombs have been excavated, but archeologists expect that there could be more than 1,000 or 2,000 tombs that have lost their original form with age. 

Archaeological research into the Malisan Tumuli officially began in the late 1980s. 


5~6세기 지금의 경남 함안에 중심지를 둔 고대왕국 아라가야 지배층 무덤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이곳 함안군청 조신규 문화재계장에 의하면, 현재까지 봉분이 있는 것만 기준으로 127기가 발견되고, 개중 40기가량 발굴되었다. 조영 시기는 5~6세기에 집중하나, 일부 목관묘는 4세기로 올라가는 것으로 간주된다. 발굴은 1986년에 공식 개시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조사가 있다. 

특히 1992-96년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가 실시한 5개년 조사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발굴이 이뤄졌다. 근자에는 13호분 발굴을 통해 천문도를 새긴 무덤 뚜껑돌이 발견되는 개가가 있었다.  

다음달, 이 천문도 발견을 계기로 관련 학술대회도 있을 예정이다. 

천문도가 발견됐다고 공포된 직후, 현장도 보지 않은 일부 고고학도가 천문도가 아니라느니, 고인돌 성혈星穴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들을 내뱉는 말을 듣고는 기가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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