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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아르헨 집 매물 홍보물에 오른 나치 약탈 미술품 관련 가택 연금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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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찰이 마르 델 플라타Mar del Plata 한 주택 매물 목록을 통해 공개된 나치 약탈 그림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는 가운데, 법원은 해당 그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해당 주택에 소유주들을 연금했다.

주세페 기슬란디Giuseppe Ghislandi가 그린 이 작품은 유실 미술품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어 있으며, 나치 집권 이전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한 유대인 미술상 자크 구트스티커Jacques Goudstikker 소유였다.

구트스티커는 자신이 소장한 고전 거장들 작품 일부를 매각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이후 그의 상속인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네덜란드 일간지 알게멘 다그블라드(Algemeen Dagblad)는 기슬란디의 그림을 발견하며, 해안 도시 마르 델 플라타 한 주택 매물 목록에서 이 그림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매물은 삭제되었으며, 경찰은 그림 행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주택은 파트리시아 카지엔Patricia Kadgien과 그녀의 남편 후안 카를로스 코르테고소Juan Carlos Cortegoso 소유다. 카드엔은 독일을 떠나 아르헨티나에서 생애 마지막을 보낸 나치 관리의 딸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중 해당 작품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수색이 계속되는 동안 카지엔과 코르테고소는 아르헨티나 연방법원 명령에 따라 가택연금되었다.

카지엔과 그녀의 남편은 아르헨티나 언론 라 나시온(La Nación)에 기슬란디(Ghislandi)의 그림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검찰은 카지엔의 다른 딸이 소장하고 있는 다른 두 작품에도 주목한다.

라 나시온에 따르면, 검찰은 이 작품들을 "도난당한 그림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위해 압수했다.
 
집 매물 홍보물에 떡하니 나치 약탈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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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한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아르헨티나 한 주택 매물에서 나치가 약탈한 바로크 시대 그림을 발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은 실종되었고,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다. 알게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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