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29일) 시칠리아 남쪽 섬 몰타국 타르시엔Tarxien에서 포에니 시대 무덤Punic tomb 하나가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포에니 시대라 하지만, 간단히 카르타고 무덤이라는 뜻이다. 몰타 남쪽 아프리카 북쪽이 카르타고 근거지다.]
몰타 문화유산관리국은 가작Għaxaq에서 진행한 포에니 무덤 발굴 과정에서 완전한 유골과 도기 조각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암굴 무덤rock-cut tomb은 가작Għaxaq과 제이툰Żejtun 경계 부근, 탈-바라니 도로Tal-Barrani Road를 따라 1990년대에 발굴된 다른 무덤들 인근, 건설 예정 부지에서 진행된 고고학적 조사 중에 발견되었다.
이 무덤은 암굴 수직갱rock-cut shaft과 석실chamber tomb로 이루어지며, 덮개돌sealing slab 하나로 덮여 있었다.
훼손되지 않은 이 무덤에서는 수많은 항아리urns를 포함해 모든 종류 매장 유물이 온전한pristine 상태로 보존된 방이 발견되었다.
무덤 내부 양쪽에 놓인 항아리에는 화장 후 남은 재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암포라와 수많은 작은 항아리들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 항아리들은 매장 유물을 담았다고 추정된다.
이 무덤은 포에니 시대에 속하며, 약 2,000년 전 것으로 보인다. [포에니시대라면 이보다 약간 더 올라갈 것이다.]
문화유산 자료 관리 및 연구 부서는 무덤 내부에서 유골과 도기 용기를 발견했으며, 골학자들은 이를 분석하여 고인의 성별, 나이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고고학자들은 또한 도기를 조사해 정확한 매장 시기를 추정할 것이다.

문화유산부는 이 무덤이 기록되었으며 2019년 문화유산법에 따라 보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무덤은 국가 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어 해당 지역의 고고학적 경관을 이해하는 데 추가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감독청 내 자문 부서는 이 지역의 개발 신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모니터링 부서 또한 개발 공사를 감시하는 프리랜서 고고학자들을 통해 주변 지역의 감시 활동을 지시할 것이다"고 SCH는 밝혔다.
1965년 탈-홋바Tal-Ħotba 지역 농경지에서 포에니 시대 암굴 무덤 세 곳이 발굴되었고, 2009년에는 사립 병원 건설 초기 공사 중에 추가로 14개 암굴 무덤이 발견되었다.
또한 1993년에는 제이툰Żejtun의 탈-바라니Tal-Barrani 지역에서 후기 로마 시대 매장지가 발견되었는데, 여러 개 방으로 이루어진 지하 묘지 두 곳이 불과 10미터 간격으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

몰타 고고학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근자 발굴 성과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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