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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신석기 거석기념물, 아일랜드의 자부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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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신석기 이 거석 기념물은 내가 여러 번 소개했다.

현장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아일랜드 미트 카운티 County Meath 에 위치한 선사시대 기념물인 뉴그레인지 Newgrange 다.

유럽에서 가장 상징적인 신석기 시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통로 갖춤 무덤 passage tomb (이른바 횡혈식 석실봉토분)은 만든 시기가 기원전 32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톤헨지 Stonehenge 나 기자 대피라미드 Great Pyramids of Giza 보다 오래되었다고 아일랜드에선 언제나 선전한다.

아쉬운 점은 그리 말하나 유명세가 밀린다는 사실이다.

지름 약 85m인 커다란 원형 봉분 mound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한 조각으로 장식한 호석護石  kerbstones으로 둘러싸여 있다.

뉴그레인지 중심 특징은 중앙 챔버 chamber 로 이어지는 긴 통로 passage (이른바 묘도墓道) 다.

동지 winter solstice 에 떠오르는 태양이 통로 입구와 완벽하게 일치할 때 놀라운 현상이 발생한다.

이날 태양이 떠오를 때 그 긴 통로 끝 묘실까지 빛이 비친다.

이를 “동지 해돋이 Winter Solstice Sunrise”라 부른다.

이를 근거로 신석기인들이 이를 알 만큼 놀라운 천문지식을 갖추었다라 주장한다.

나는 글쎄요라 본다.

우연인 듯 하다.

현장에서의 느낌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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