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지산봉수4 [학술대회] 용인 건지산 봉수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활용방안 처음 건지산 봉수 발견했을 때 벅차오르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발견 경위와 발굴조사까지의 과정, 그리고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담당자가 제일 잘 알기 때문에 직접 발표를 맡기로 한 것이었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다른 기관소속이 되어 발표자로 참여한다는 것이 아직 어색합니다. 그렇지만 건지산 봉수가 꼭 국가 사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학술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석과 관심부탁드립니다. 2024. 7. 22. 용인 건지산 봉수와 이인좌의 난 용인 건지산 봉수는 충북 음성의 망이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 석성산 봉수로 연결하는 제2거 노선의 42번째 봉수이자 제2거 봉수 노선의 신호가 경기도에 처음 도달하는 봉수이다. 망이산 봉수와 70리(27.4㎞), 석성산 봉수와 47리(18.4㎞) 떨어져 있는데, 봉수 간 평균 거리가 20㎞ 이내인 점을 감안할 때, 망이산 봉수와는 꽤 거리가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건지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그 명칭이 처음 등장하여, 1899년 간행된 『죽산군읍지(竹山郡邑誌)』에서도 언급된 것으로 볼 때, 석성산 봉수와 마찬가지로 1895년 봉수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운영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용인 건지산 봉수에 대한 기록 중 1728년(영조 4)에 발생한 이인좌의 난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내용이 있다. 이인좌의.. 2024. 2. 11. 용인 건지산 봉수터 발견, 문화재 지정 추진 봉수로 너무 우려먹는(?) 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발굴도 해야하고 예산도 세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카메라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손짓, 발짓 연기했는데 화면에서는 꽤 그럴싸하게 나오네요🙌 이 날 촬영을 위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뉴스링크 : https://youtu.be/9IvbF_awekE 2021. 5. 27. 용인 '건지산 봉수', 126년 만의 발견 용인 ‘건지산 봉수’, 126년 만에 원위치 찾았다 - 용인시, 1895년 이후 첫 흔적 확인…발굴조사 및 문화재 지정 추진 - 용인시가 126년 만에 ‘건지산 봉수’의 원위치를 찾았다. 시는 처인구 건지산에서 1895년 이후 멸실된 것으로 알려진 건지산 봉수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국가통신제도다. 조선 초 세종 때 설치된 이후 1895년(고종 32년) 공식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약 450년 간 사용됐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의 5개 봉수 노선 중 부산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2거 직봉(直烽) 노선의 42번째 내지봉수로, 안성 망이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처인구 석성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고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돼 있다. ※.. 2021.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