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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운하2

굴포운하, 태안반도를 절단하고자 한 욕망 굴포운하掘浦運河는 한마디로 태안반도를 섬으로 만들고자 한 대역사였지만, 지난 530년간 10여 차례 시도 끝에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 굴포역사는 안흥량 인근 해저 발굴과 뗄 수가 없거니와, 이 해저는 바닷속 경주로 최근 각광받는 중이다. 안흥량은 지금은 安興梁으로 쓰거니와, 梁은 이미 신라시대에 '돌'로 읽었다는 흔적이 삼국유사에 보이거니와, 물길이 각중에 좁아지고 거세지는 여울목을 말한다. 그런 까닭에 이곳은 그 전에는 배가 통과하기 힘든 혹은 곤란한 곳이라 해서 난행량難行梁이라 일컬었다. 그리 바닷길이 험하면 태안반도를 우회하는 해로를 이용하면 될 것 아니냐 하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경제 비용과 시간 때문이었다. 나아가 당시 조운선이 대표하는 근해 선박들이 원해를 버텨낼 재간도 없.. 2021. 2. 3.
Taean Dangampo Underwater Excavation 태안 당암포해역 수중발굴 "태안 당암포서 나온 청자, 대부분 14∼15세기 제작"송고시간 | 2019-11-25 10:29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보고서 발간 《태안 당암포 해역 수중발굴조사보고서》, 2019 泰安堂岩浦海域水中發掘調查報告書, 2019Waters off the Taean Dangampo Underwater Excavation, 2019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國立海洋文化財硏究所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발간사 태안 당암포 수중유적은 천수만 북쪽에서 안면운하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수만은 충청남도 보령시, 홍성군, 서산시, 태안군에 둘러싸인 남북으로 긴 만입니다. 당암포 해역은 북쪽에..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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