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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묘4

쌍릉 관받침대에서 놀기 삼년전 오늘 독고노인과 갈곳없는 양모 사장과 이러구로 놀았다고 캘린더가 폭로한다. 이때는 복직해서 부장질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히거니와 현장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발굴한 익산 쌍릉 중 덩치가 상대적으로 크다 해서 대왕묘로 일컫는 곳이다. 식민지시대 이래 재발굴이라 구조 확인이 주목적인 조사였다. 2021. 4. 12.
대왕묘大王墓 vs. 소왕묘小王墓 익산 쌍릉雙陵은 글자 그대로 두 개 봉분으로 구성되거니와, 이 둘을 구분해 상대적 크기에 따라 봉분이 더 큰 곳을 대왕묘大王墓 라 하고, 작은 쪽을 소왕묘小王墓 라 한다. 이 쌍릉이 작년 대왕릉에 이어 올해 소왕릉까지 재발굴을 했다. 재발굴인 까닭에, 더구나 고려시대에 이미 대대적인 도굴 피해를 밨으며, 식민지시대에 발굴이 있었던 까닭에 이렇다 할 유의미한 발굴성과를 내기는 힘들었다. 다만, 식민지시대에 이곳을 발굴한 야쓰이 세이이치라는 친구 주특기가 파제끼고 보고서는 나 몰라라 팽개주의라, 그 유감없는 특성을 이곳 쌍릉에 대해서도 그대로 실현했으니, 조사는 했는데 그 성과가 구체적으로 어떠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친구가 남긴 다른 유산 중에 이 두 봉분을 대왕릉과 소왕릉으로 구별하기 시작한 것도 있.. 2019. 9. 19.
익산 쌍릉 대왕릉의 새로운 면모, 묘도(墓道) 백제 무왕 부부능으로 지목되는 익산 쌍릉(雙陵) 중에서도 봉분이 상대적으로 커서 대왕릉(大王陵) 혹은 대왕묘라 일컫는 무덤을 조사 중인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저번에 내부 석실을 개봉한 데 이어 20일에는 진전된 소식을 타전했으니, 요약컨대 길이 21m에 이르는 묘도(墓道)를 확인했다는 것이었다. 연구소가 배포한 소식은 간단하다. 이 묘도는 석실 입구에서 남쪽 방향으로 길이 21m 안팎 규모가 확인됐으며, 너비는 밖으로 나갈수록 점차 넓어지는 형태라고 한다. 묘도는 석실 입구 쪽 너비가 4m 정도지만, 묘도가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너비가 약 6m 안팎이다. 그 바닥 높이는 석실 입구 쪽이 바깥쪽보다 80cm 정도 높았다. 최대 깊이는 3m 정도. 동시대 중국 무덤을 보면, 이런 무덤길이 거의 예외없이 .. 2018. 12. 21.
Into the Kingdom of King Mu of the Baekje Kingdom The tomb of King Mu (who reigned from 600 to 641), the 30th monarch of the Baekje Kingdom (18 BC~660) has opened its door in 100 years. Archaeologists have unearthed the tomb in Iksan, Jeollabukdo Province. The excavations revealed a flat rectangular stone chamber with a short corridor inside the mound 20 meters in diameter and 5 meters high. The chamber built of granite slabs, and hexagonal sto..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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