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mb of King Mu (who reigned from 600 to 641), the 30th monarch of the Baekje Kingdom (18 BC~660) has opened its door in 100 years. Archaeologists have unearthed the tomb in Iksan, Jeollabukdo Province. The excavations revealed a flat rectangular stone chamber with a short corridor inside the mound 20 meters in diameter and 5 meters high. The chamber built of granite slabs, and hexagonal stones as corbels to support the ceiling is 3.78 meters long (from north to south), 1.76 meters wide (from east to west), 2.25 meters high (from bottom to ceiling). At the center is a flat rectangular granite coffin standing on top of which pieces of a wooden coffin were found in excavations in 1917. The short corridor leading into the chamber was blocked with stone slabs. The size and style of the chamber are similar to those from tombs in Neungsan-ri in Buyeo, the capital of the late Baekje Kingdom.
Artifacts including the decomposed wooden coffins and pieces of pottery were retrieved and are now at The National Museum of Jeonju.
2기 묘가 한 구역에 있어 ’쌍릉‘이라 일컫는 익산 쌍릉(사적 제97호) 중 상대적으로 봉분 규모가 커서 대왕릉이라 일컫는 무덤을 최근 발굴조사한 결과 입구가 중앙에 있으며, 단면육각형의 현실(玄室)로 축조된 전형적인 백제 사비기의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임이 재확인됐다. 조사 결과 무덤방은 대형 화강석을 정연하게 다듬은 돌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무덤방인 현실은 길이 378cm, 너비 176cm, 높이 225cm로, 부여 능산리 왕릉군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동하총 무덤방(길이 327cm, 너비 152cm, 높이 195cm)보다도 더 컸다.
특히, 현재까지 조사된 사비기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는 처음으로 판축(版築) 기법을 사용하여 봉분을 조성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나아가 이번 조사에서는 현실 내부 중앙에 있는 화강암 재질 관대(棺臺) 맨 위쪽(북쪽)에서 인골이 담긴 나무상자가 발견되었다. 1917년 일제강점기 조사시, 발견된 피장자 인골을 수습해 봉안한 것으로 보인다.
인골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항온항습실로 옮겨 보관 중이며, 향후 과학적 조사를 위한 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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