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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2

마스크는 코까지 덮으라, 턱스크에 대한 1938년의 경고 1938년 11월 15일 매일신보 계몽기사라 당시 사망원인 일등인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양치질을 잘해야 하고 또 마스크를 쓰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 마스크를 입에만 씨우고 코는 내놋는 사람이 잇는데 그러케하면 효과가 반감되는 것이니 입과 코를 잘 덥도록 하십시다. 턱스크를 하지 말란 말이다. 백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하등 없다 이러다 팬데믹 지난 뒤에도 마스크는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지 않나 한다. 그만큼 면역력은 떨어질 텐데 그게 걱정이다. 2021. 10. 17.
불경죄라 해서 마스크를 벗은 김정은, 모조리 마스크를 쓴 남한 정치지도자들 1월 1일 신년이라 해서 국립묘지 혹은 그에 해당하는 시설을 국가 주요 지도자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전통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강고한 유교질서가 여전히 지배하는 동아시아 국가에서 이 전통은 매우 강렬한 관습이 있으니 나는 이것이 바로 이 문화권에 뿌리깊은 조상숭배, 특히 종묘 혹은 사당참배 전통에 연결한다고 본다. 그 유습이 국민국가시대에도 남아 그것이 국가 관습처럼 살아남아 꿈틀거리는 증거로 본다. 이 종묘 혹은 사당 숭배가 대표하는 기념물이 시조묘 제사다. 국가적인 관점에서는 건국시조를 제일로 치고, 가문에서는 흔히 불천위不遷位로 거론하는 종족시조 혹은 중시조를 제일로 친다. 시조묘나 중시조묘는 시대별 넘나듦이 있어 그 사당을 따로 설치하기도 하고, 조선왕조의 경우에..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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