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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명칭2

광주풍납리토성에 얽힌 일화 한 토막 월간 《신동아》 2000년 7월호에는 내가 기고한 이 실렸다. 그 첫 대목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편찬 준비 8년, 출판 작업 4년 만에 만들어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본책 25권, 부록 3권)에 ‘풍납토성’이 표제 항목으로 없다는 논급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내 오류였다. 당시 연합뉴스 자료실에는 이 백과사전 전질이 있었으니, 이를 수시로 내가 들여다보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에는 나름 곡절도 없지 않아, 표제 항목을 '광주풍납리토성'(맞나?)이라고 수록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전은 표제항목 선정에 기준이 있어 문화재의 경우 그 등재 표제어를 기준으로 삼아 이렇게 편성했다. 풍납토성은 처음 사적 지정 당시에 경기도 광주군 소재라 이렇게 되고는 행정 구역이 서울 송파로 재편되었음에도 여전히 이리 항목 .. 2023. 3. 31.
명패 바꾸는 백제 왕가의 공동묘지 일제가 명명한 송산리·능산리 고분군, 문화재 이름 바뀐다 박상현 / 2021-07-14 20:16:28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왕릉원'으로 변경 예고 일제가 명명한 송산리·능산리 고분군, 문화재 이름 바뀐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제가 충남 공주와 부여의 백제 왕릉급 무덤떼를 문화재로 지정하면서 명명한 ′송산리 고분군′과 ′능산리 고분군′ 명칭이 변경된다.문화재청은 14일 사적인 k-odyssey.com 오늘 문화재위 사적분과 회의를 통해 문화재청이 ‘공주 송산리 고분군(公州 宋山里 古墳群)’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公州 武寧王陵과 王陵園)’으로, 사적 ‘부여 능산리 고분군(扶餘 陵山里 古墳群)’은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園)’으로 각각 명칭 변경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그 예고..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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