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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뮤지엄4

[갯골생태공원] 현장이 곧 박물관 '갯골생태공원에 가면 댑싸리 보고, 핑크뮬리 보면 끝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댑싸리, 핑크뮬리는 에피타이저(?)였습니다. (아…미안. 예쁘다고 좋아해 놓고, 에피타이저 취급해서…) 억새길따라 생태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 곳의 이름이 왜 '갯골'인지 알 수 있는 곳과 염전(鹽田), 염전창고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야~~! 볼 게 엄청 많잖아?!! 그럼 천천히 사진으로 같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입구에서 댑싸리와 핑크뮬리에 현혹되어 이곳이 '갯골'이라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염전이라니!!! 저는 왜 '시흥'과 '소금'을, 아니 '시흥'과 '바다'를 연결하지 못했을 까요. 갯골생태공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이도가 있고, 오이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근방에 소래포구가 옆에 있었는데 말이죠... 2021. 10. 13.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 강경구락부 2021.08.15.(일)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 강경구락부 ‘일제시대 근대 건축물’ 하면 보통 군산을 떠올리는데요, 논산시 강경읍에도 일제시대 건축물인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이 잘 남아 있습니다. 현재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은 ‘강경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고,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으로 ‘강경구락부’라 하여 호텔, 양과점, 카페 등 근대 서구식 건물을 재현한 공간이 있습니다. (*참고 : ’구락부’는 ‘클럽’의 일본식 발음 이라고 합니다.) 강경의 젓갈 거리를 따라 쭉 들어 가면 딱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붉은색 벽돌 건물이 보입니다. 이 건물이 (구)한일은행 강경지점입니다. 이 건물은 1905년도에 자본금 50만 원의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고,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었다.. 2021. 8. 20.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 자체가 뮤지엄!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키워드를 꼽자면 당연히 #공룡, #공룡알화석 이고, 직접 다녀와서 추가로 키워드를 달자면 #그자체가뮤지엄 입니다. 너무 결론을 서두에 두었나요. ㅎㅎ (아 이미 제목부터) 그래도 이왕 제가 다녀왔으니 사진 구경 하시고, 마지막에 제 이야기도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단지 공룡알 화석만 보러 갔던 것인데, 이렇게 멋진 공간에 자리잡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오! 반했습니다. 갈대밭과 습지, 공룡알 화석, 지질공원 등 그 자체가 박물관이었습니다. 걷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지붕 없는 뮤지엄, 에코뮤지엄, 꼭 그렇게 이름짓지 않아도 되지만 화성의 공룡알 화석산지가 그런 류의 박물관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 2021. 5. 3.
(예고편)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 리뷰 화성 공룡알화석산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만하고 지나갔었는데, 일부러 시간 내어 다녀왔습니다. 공룡알화석 박물관을 건립 준비중이라 들었는데, 어떤 이야기로 구성될지 기대됩니다. 제 생각은 다듬어 유튜브-뮤지엄톡톡에 곧 올리겠습니다! 뿅!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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